목 차
영화 <터미네이터3> 개요 및 등장인물
영화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은 SF 액션 영화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입니다. 2003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조나단 모스토우가 감독을 맡았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닉 스탈, 클레어 데인스, 크리스타나 로켄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기계들의 반란'이라는 뜻이며, 영어 제목은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입니다. 이 편은 인간이 왜 스카이넷이라는 거대 인공지능 시스템의 지배를 받고, 이들의 전력이 인간 이상이 되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해주는 터미네이터 서사시에서 굉장히 중요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T-850(아놀드 슈왈제네거): 미래의 저항군이 과거로 보낸 터미네이터로,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존 코너를 암살한 적이 있다고 밝힙니다.
존 코너(닉 스탈): 미래의 인류 저항군의 지도자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심판의 날이 멈춘 것이 아니라 연기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케이트 브루스터(클레어 데인스): 동물병원의 수의사로, 존 코너의 아내이자 저항군의 부사령관이 될 인물입니다. 그녀는 T-850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T-X(크리스타나 로켄): 스카이넷이 과거로 보낸 새로운 암살자로, T-1000보다 더 강력하고 지능적인 터미네이터입니다. 그녀는 다른 터미네이터를 죽이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를 죽이려고 합니다.
로버트 브루스터(데이비드 앤드류스): 케이트의 아버지로, 스카이넷을 개발한 사이버 리서치 시스템의 사장입니다. 그는 스카이넷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 앤더슨(모니카 벨루치): 존 코너의 약혼녀로, T-X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스콧 페터슨(마크 페미그리에티): 케이트의 약혼자로, T-X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브루스터 장군(얼 보엔): 로버트 브루스터의 아버지로, 미 항공우주국의 사령관입니다. 그는 스카이넷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실패합니다.
영화 <터미네이터3> 줄거리
영화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는 2편의 기계 간 전쟁하기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시작합니다. 먼저 우리의 운명적인 주인공 존 코너와 그를 키운 위대한 어머니 사라 코너는 T-800의 도움으로 T-1000을 파괴하고 심판의 날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사라 코너는 끝내 이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암으로 인해서 죽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존 코너는 미래 인류의 운명이든 뭐든 다 신경쓰기 싫다면서 친구들의 연락과 관심도 거부한 채 은둔 생활을 하면서 그저 미래의 적이 될 스카이넷의 추적을 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카이넷은 아무리 방대한 네트워크망을 가지고 있어도 존 코너를 찾을 수 없었고,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누구보다 더 강력한 터미네이터인 T-X를 과거로 보냅니다. T-X는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를 죽이기 위해 그들의 친구와 가족들을 살해하며 추적합니다. 저항군 측에서도 존 코너를 보호하기 위해 T-850을 과거로 보냅니다. T-850은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를 만나고, T-X와의 대결을 벌입니다. T-850은 존 코너에게 심판의 날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하고, 살아남기 위해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합니다.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는 T-850의 말을 믿지 못하고, 케이트의 아버지인 로버트 브루스터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로버트 브루스터는 스카이넷을 개발한 사이버 리서치 시스템의 사장으로, 스카이넷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T-X도 로버트 브루스터를 찾아가서 그를 죽이고, 스카이넷을 활성화시킵니다. 스카이넷은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 컴퓨터와 무기를 제어하고, 핵전쟁을 일으킵니다.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는 T-850의 도움으로 핵보호실로 도망치고, T-X와의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T-850은 T-X를 파괴하지만, 자신도 파괴됩니다.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는 핵보호실에서 살아남지만, 심판의 날을 막지 못했습니다. 존 코너는 핵보호실의 무전기를 통해 다른 생존자들과 연락을 하고, 저항군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인류와 기계의 전쟁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평가 및 반응
영화는 미국에서 2003년 7월 2일에 개봉하였으며, 2억 1,000만 달러의 제작비에 비해 4억 3,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도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69%의 신선도를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는 66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전통을 잇는 액션 장면과 특수 효과,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표정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영화는 제76회 아카데미상에서는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31회 사토우니스 어워드에서는 액션 배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는 관객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8.41점의 평점을 받았고, 넷플릭스에서는 4.1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에도 터미네이터4,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의 후속작이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SF 액션 장르의 명작으로, 인류와 기계의 전쟁을 다루는 이야기로, 존 코너와 케이트 브루스터의 운명과 사랑, 그리고 터미네이터들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인류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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