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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산업

20240416 화 주요 뉴스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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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총선 정당투표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왜? →총 2834만 4519표의 4.4%가 무효로 처리돼. 비례정당 난립과 꼼수 위성정당 등에 실망해 일부러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위성 정당 때문에 1번, 2번 정당이 없어 착각한 사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경향)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불꽃놀이'? → 이란이 저강도 도발을 통해 중동 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 나와. 드론·탄도미사일 300여기 쐈는데 부상자 1명에 그쳐. 실제 공습 전에 미국에 먼저 알렸다는 주장도.(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 99% 막아냈지만 그 댓가는 하루 1.8조 비용 →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5중 방공 요격망 ‘아이언 돔’, ‘스파이더’ 등이 요격용 미사일을 1발 발사하는데 최고 48억... 하루에 날아간 돈만 1.8조. 이는 이스라엘 한 해 국방비의 1/10...(문화)


4. 골프장 이용객 2022년 대비 286만명 감소 → 지난해 전국 522개 골프장 내장객 4772만여명, 2022년 5058만여명보다 5.7% 감소. 코로나 시기 국내 골프 고객 늘자 이용료 크게 올린 탓... 골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로 눈돌려.(아시아경제)


5. ‘이 차는 회삿돈으로 산 럭셔리 법인차입니다’... →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도입 후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뚝. 작년 3월에 비해 31.4%나 줄어. 벤틀리는 77.4% 감소.(문화)


6. ‘전철역 신설 예정’... 분양 대행사의 허위광고 처벌, 현행법으로는 어렵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 MZ세대 변호사 모임), 분양대행사의 허위·과장 광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불법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사기죄 처벌이 쉽지 않다. 설사 인정된다 하더라도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분양수수료 1000만∼3000만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허위과장 계속...(문화)


7. 한국군의 장성 → 병력 70만 명일 때 준장 이상 장성 정원은 444명이었으며 현재 약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370명으로 70여 명이 줄었다. 각 군별 장성 보직 인원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으며 군인사법상 별 5개 원수 계급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명된 적은 없다.(문화)


8. 총선 끝, 뛰는 외식 물가 → 외식 품목 가격, 34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 웃돌아. 2022년 3월 5846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작년 3월 6800원, 지난달 7069원으로 올라. 서울시청과 광화문, 종각역 인근 국밥집 16곳을 확인한 결과 1만원 미만 국밥을 파는 곳은 두 곳에 불과.(한경)


9. 앞자리 수의 심리학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수를 읽을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를 갖고 그 수의 크기를 짐작한다고 설명한다. 59.99는 50보다는 60에 가깝지만, ‘5’자를 보는 순간 ‘오십 얼마’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담배가격을 5.6→5.8달러로 올렸을 때, 5.8→6달러로 올렸을 때를 비교하니 후자 쪽이 판매 감소폭이 네 배나 컸다는 실험도 있다.(한경)


10. ‘버찌’와 ‘체리’ → 버찌와 체리는 같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체리를 ‘벚나무의 열매’로 뜻풀이해 놓고 있다. 앵두는 앵두나무가 따로 있지만 한자 ‘앵두 앵(櫻)’ 자가 ‘벚나무 앵’ 자로도 쓰이면서 벚나무와 혼용되는 경우가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현실에서는 버찌와 체리는 다르게 쓰인다. 체리는 버찌 중 과일로서 개량한 서양버찌라고 할 수 있다.


이상입니다


@ 4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5월 2일 본회의와 여야합의처리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건데, 여당 내에서도 찬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총선 이후 미뤄뒀던 검찰 인사가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 김건희 여사 수사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검찰이 갈등을 빚었단 말이 나오면서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이 자신과 김 여사를 위해 방패 역할을 할 서울중앙지검장 후보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감 표명과 함께 국정 쇄신 의지를 직접 전할 전망인데요. 야권을 향한 협치의 메시지도 담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전공의들이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다. 그러면서 차관경질을 사실상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했는데요. 정부는 '유감의 뜻'을 밝히고, 증원 추진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 내일(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상 첫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전 세계 경제질서 안정을 위한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거로 전망됩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형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입막음 돈' 재판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재판은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며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전 대신 '고통스러운 보복'을 고려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공습 전 미국에 사전 통보한 걸 두고는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가로 미국 정부로부터 우리 돈 9조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기업인 인텔과 타이완 TSMC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보조금이 우리 기업에게 제공되는 겁니다.

●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지난해 전 세계 산호초 지역의 54% 이상에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호 백화는 급격한 수온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산호가 공생조류를 배출할 때 발생하고, 이 현상이 지속되면 산호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 요즘 일본에서 퇴사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워하는 20.30대 청년들을 위한 퇴직 대행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퇴직 대행업체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회사 측에 사표를 대신 전달하고, 퇴직금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 소지품 정리까지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 최근 테슬라는 미국에서는 수요 둔화, 중국에선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에 주가가 연초 대비 31% 급락했는데요.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침체 속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임원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기도 평택에서 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보호비를 걷겠다며 돈을 가로채 온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쟁 조직에게 싸움으로 밀리면 안 된다며 종합격투기 훈련까지 했습니다.

● 중동지역의 확전 위기 속에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미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시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 공인노무사 시험에 1만 2천여 명이 신청해 2018년 대비 3배로 늘었고, 2만 3천여 명이 지원한 세무사, 6천여 명이 지원한 감정평가사도 같은 기간 2배, 4배로 응시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대학생뿐 아니라 20~30대 직장인들까지 대거 전문직 시험에 뛰어든 결과입니다.

● 플랫폼 시장의 최대 강자인 '쿠팡'은 지난 주말 월회비를 58% 인상했는데 그동안 쿠팡에 묶여있던 회원들의 탈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네이버쇼핑' 같은 국내기업들이 파격적인 회비할인을 추진하며 회원확보에 나섰습니다.

●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부모와 함께 사는 이른바 '캥거루족' 청년이 늘고 있습니다. 한 채용콘텐츠 플랫폼이 20~30대 1천9백 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77%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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