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인식
전통적인 CPU 사용률 기반의 HPA(Horizontal Pod Autoscaler)는 서비스 수준 목표(SLO, SLA)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처리량은 낮지만 응답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
• 큐 길이는 증가하지만 Pod 수는 그대로인 경우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CPU만을 기준으로 한 자동 스케일링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실전 DevOps 팀은 이러한 문제를 SLA 기반 메트릭에 따라 동적으로 스케일링하는 구조로 해결합니다. 그 중심에는 KEDA, Prometheus, Custom Metrics Adapter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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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텍처 구성
!KEDA 아키텍처
이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됩니다:
1. 애플리케이션에서 메트릭을 Prometheus로 노출
2. KEDA Scaler가 설정된 조건을 만족하는지 확인
3. 조건을 만족하면 Kubernetes HPA를 통해 Pod 수 조정
추가로, SLA 위반 알림은 Slack 또는 Teams로 전송되며, CPU 기반 HPA와 병렬로 적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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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구성
1. Prometheus 메트릭 기반 Custom 스케일러 정의
queue_latency_seconds 메트릭을 기준으로 스케일링하는 예시입니다:
apiVersion: keda.sh/v1alpha1
kind: ScaledObject
metadata:
name: app-autoscaler
spec:
scaleTargetRef:
name: myapp-deployment
pollingInterval: 30
cooldownPeriod: 120
minReplicaCount: 2
maxReplicaCount: 20
triggers:
- type: prometheus
metadata:
serverAddress: http://prometheus.monitoring.svc:9090
metricName: queue_latency_seconds
threshold: '0.2'
query: |
avg(rate(queue_latency_seconds[1m]))
이 설정은 평균 대기 시간이 0.2초 이상일 경우 스케일 아웃을 시작합니다.
2. SLA 위반 알림 자동화
Prometheus Alertmanager를 활용하여 SLA 위반 시 Slack으로 알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groups:
- name: SLAAlerts
rules:
- alert: HighQueueLatency
expr: avg(rate(queue_latency_seconds[1m])) > 0.3
for: 2m
labels:
severity: warning
annotations:
summary: "Queue latency above SLA threshold"
description: "Current avg queue latency is above 0.3s"
3. 동적 임계값 조정
고정된 임계값이 아닌, 시간대나 요일에 따라 유동적인 조건을 설정하려면 PromQL의 시간 조건식을 활용하거나 KEDA의 외부 Scaler를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4. 다중 트리거 병렬 구성
CPU 사용률과 큐 길이 등 여러 메트릭을 동시에 고려하여 스케일링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triggers:
- type: cpu
metadata:
type: Utilization
value: "75"
- type: prometheus
metadata:
metricName: queue_length
threshold: "50"
이 설정은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스케일 아웃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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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사례 및 활용 팁
기업 적용 방식
GitHub API 요청 지연 시간 기반 HPA를 활용하여 SLA 수준 자동 유지
쿠팡 큐 및 이벤트 기반 비동기 처리 시스템에 KEDA를 적용하여 확장성 확보
MercadoLibre Kafka consumer lag 기반의 KEDA 스케일러를 사용하여 실시간 대응
확장 전략
• Redis, Kafka, RabbitMQ 등 이벤트 기반 시스템에도 스케일링 대상으로 적용 가능
• SLA 기준의 Prometheus Alert를 PagerDuty 또는 Slack과 연동하여 실시간 알림 제공
• Terraform이나 Argo CD를 활용하여 ScaledObject를 코드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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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여부
메트릭의 실제 SLA 영향도 검증됨 ✔️
동적 트래픽 변동 대응 실험 완료 ✔️
Alertmanager 연동 구성됨 ✔️
CPU 외 메트릭 기반 트리거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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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단순한 CPU 기반 HPA는 더 이상 프로덕션급 시스템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SLA 위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Prometheus 메트릭과 KEDA를 활용하여 트래픽 변화에 적응형 인프라를 구성해야 합니다.
이 전략은 단순한 퍼포먼스 튜닝이 아니라, 비즈니스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화된 SLA 방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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