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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교육

강선영 의원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주요 이력 활동 발언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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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부대 사령관의 정치 입문: 육군 소장 출신 정치인의 생애와 경력


최근 대한민국 정치계에서는 군 출신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 바로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그리고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출신의 여성 정치인입니다. 이 인물은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래 최초로 여성 전투부대 사령관이자 여군 전투병과 최초의 소장 진급자로, 군에서의 이례적인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녀의 생애와 군 경력, 그리고 정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생애와 교육 배경


1966년 9월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수한 학업 성적을 자랑했습니다. 서울명수대국민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89년 숙명여자대학교 정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녀의 이력은 그저 뛰어난 학업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후 대한민국 국군에 입대하여 군사 분야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2. 군 시절

2.1 약력과 주요 경력


1990년 7월 28일, 여군사관 35기로 임관한 그녀는 육군 항공병과에서 회전익 조종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특히 1993년에는 육군항공학교에서 회전익 조종사 95기를 1등으로 졸업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이후 그녀는 항공 병과에서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위 시절에는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여군팀장을 맡아 여군 최초로 특전사 장교로 활약했으며, 소령 시절에는 유엔 동티모르 PKF사령부에서 참모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중령 진급 후에는 제502항공대대장을 맡아 부대를 지휘했으며, 대령으로 진급한 이후에는 합동참모본부 방위기획과장 등 군 내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2017년 12월, 그녀는 여군 전투병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임기제가 아닌 정상 진급으로 준장으로 승진하였고, 이어 2019년 11월에는 소장으로 진급하여 육군항공작전사령관에 취임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여성 전투부대 사령관이자, 여군 최초의 소장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2.2 군 시절의 일화와 업적


군 시절 그녀는 전투력 증강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위관장교 시절에는 항공단 전체 사격대회에서 개인 사격왕으로 선정되었으며, 중대장 시절에는 육군항공 사격대회에서 중대를 이끌고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어 합참의장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러 업적을 쌓았습니다. 또한, 항공 병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시누크 헬기(CH-47) 조종사로 활약하는 등 여성 군인으로서의 경계를 계속해서 넓혀갔습니다.

3. 정치 활동


2024년 2월, 그녀는 국민의힘에 영입되며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국민의미래 비례위성정당에서 5순위로 출마,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녀의 정치 입문은 단순한 인재 영입을 넘어, 군 출신 인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국방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맡기 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치 활동 초기부터 그녀는 국민의힘의 국가안보위원장을 맡아 국방과 안보 관련 이슈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군사 분야 진출 확대와 군 내 성평등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관련 법안 발의와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4. 비판 및 논란


그녀의 군 경력은 화려하지만, 그 과정에서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2021년 사령관 재직 당시, 육아 휴직을 신청한 부하 대대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MBC에서 보도되었으며, 군 내 인격권 침해로 경고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이에 대해 “육아휴직이 항공 병과 차원에서도 아까운 결정이라 의견을 냈던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5. 결론


그녀는 대한민국 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여군의 가능성을 넓힌 장성 출신 정치인입니다. 정계에 입문한 이후에도 그녀는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군사 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치인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향후 정치 행보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여성의 군사 분야 진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에서는 그녀의 생애와 군 경력, 정치 활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앞으로 그녀가 정치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아래는 이재명 레닌 발언 관련 강선영 의원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도중 이재명 당대표와 사회주의자인 레닌의 사상을 두고 "유사하다"고 말한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의 즉각적 사과를 요구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의 막말로 인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젯밤 파행으로 끝났다"며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강 의원은 이번 인사청문회와 전혀 무관한 이재명 대표를 거론, 사회주의자인 레닌과 비교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평화혁명론은 마치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과 유사하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막말도 이런 막말이 없다"며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야당 대표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의원들을 사회주의자, 반국가세력으로 싸잡아 비난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지난 총선 때 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국민을 반국가세력으로 싸잡아 비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태도, 정책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자리를 정치적 공세를 위한 공간으로 악용했다"며 "이에 우리는 강선영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어제 청문회를 진행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는 채해병 외압 사건의 핵심 관련자인데도 답변을 회피했고, 경호처장으로서 '입틀막'과 관련해서는 명백한 폭행 영상을 보여줘도 부인했다"며 "김 후보자는 그 자리에서 당장 내려오고 윤 대통령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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