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et rich

두통약 종류 추천 아스피린 타이레놀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7. 10.
반응형

두통약은 종류와 성분이 다양하며, 두통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일반의약품(OTC) 두통약들을 중심으로, 주요 성분, 효과, 적응증, 복용 방법, 장단점, 주의사항 등을 서술형으로 상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국내 상품명: 타이레놀 등)

타이레놀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이며,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입니다. 이 성분은 뇌의 체온 조절 중추 및 통증 유발 화학물질(PGE)의 생성을 억제해 해열과 진통 효과를 냅니다.

타이레놀은 특히 긴장성 두통이나 감기와 함께 오는 두통에 효과적이며, 위장 자극이 거의 없고 졸음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나 임신부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1회 500mg1000mg(12정)**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하루 최대 용량은 4000mg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 질환이 있는 환자나 만성 음주자는 반드시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부 체질에서 **심각한 피부 발진(SJS, AGEP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이상 반응이 있을 시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약’으로 분류되어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2. 이부프로펜 (Ibuprofen, 국내 상품명: 부루펜, 애드빌 등)

이부프로펜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일종으로, 염증 억제, 진통, 해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국내에서는 ‘부루펜’, ‘이브업정’, ‘애드빌’ 등의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이부프로펜은 특히 편두통이나 생리통, 치통, 관절통처럼 염증이 동반된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타이레놀보다 진통 효과가 강하다는 평가도 있으며, 급성 통증에 더 적합합니다.

성인 기준으로는 1회 200400mg을 복용하며, 하루 34회까지 복용 가능하나, 하루 최대 복용량은 1200mg까지 권장됩니다. 처방약 기준으로는 최대 2400mg까지 가능합니다.

단점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속쓰림이나 위염, 위궤양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식후 복용하거나 타이레놀 등 대체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신장 기능 저하 환자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후기에는 복용이 금지됩니다.

※ 국내에서는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어린이용 시럽형 부루펜은 편의점에서도 판매됩니다. 해외에서는 Advil, Nurofen 등으로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나프록센 (Naproxen, 해외 상품명: Aleve)

나프록센은 또 다른 NSAIDs 계열 약물로,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Aleve라는 브랜드로 널리 사용됩니다.

이 약의 특징은 이부프로펜보다 효과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보통 한 번 복용하면 8~12시간 동안 통증이 완화되므로, 하루 2회 정도만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나 생리통, 근육통, 염좌(삠) 등 반복적인 통증에 효과적이며, 밤에 자는 동안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성인은 1회 220mg250mg을 복용하며, 하루 최대 660mg1000mg까지 복용 가능합니다. 다만 나프록센 역시 위장 출혈, 신장 손상, 심혈관계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위험군(고령자, 심혈관 질환자, 위궤양 병력자 등)은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후기 복용은 금지됩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지만 약국 위주로 유통되며, 편의점에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해외 직구를 통해 Aleve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아세틸살리실산 (Aspirin, 국내 상품명: 아스피린정)

아스피린은 최초의 NSAID로, 항염·진통·해열 효과와 함께 저용량일 경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사용됩니다.

두통이나 생리통, 치통, 근육통 등의 일반 통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고용량(900~1300mg)**으로 복용할 경우 급성 편두통 발작 완화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위장 장애, 위 출혈 위험이 크고, 천식 환자에게는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바이러스 감염 후 복용 시 ‘레이 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19세 미만은 금기입니다.

또한 임신 후기에도 복용이 금지되며, 고혈압이나 심부전 환자도 복용 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스피린은 일반의약품이지만 편의점에서는 취급되지 않으며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Bayer Aspirin 등 브랜드로 슈퍼에서 흔히 판매됩니다.



5. 복합진통제 (Excedrin 등)

해외에서는 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등을 혼합한 복합진통제(예: Excedrin Migraine)가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카페인은 진통제의 흡수를 촉진하고 중추신경 자극을 통해 편두통 완화에 기여합니다.

다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불면, 심장 두근거림, 긴장감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위장장애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복합진통제는 국내에선 일반의약품으로 잘 유통되지 않으며, 대부분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합니다.



두통 유형별 추천 요약
• 긴장성 두통(스트레스성 두통, 뒷목 뻣뻣함)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또는 이부프로펜.
→ 위장이 예민하면 타이레놀, 진통 강도가 중요하면 이부프로펜.
• 편두통(한쪽 눈 부근 욱신거림, 구역감 동반 가능)
→ 이부프로펜 또는 나프록센.
→ 급성기에는 복합진통제(카페인 포함 Excedrin)도 효과.
→ 반복적이고 심한 편두통은 처방약(트립탄류) 필요.
• 생리통
→ 나프록센 또는 이부프로펜이 1차 선택.
→ 위장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식후 복용.
• 기타 염증성 통증(치통, 관절통 등)
→ 이부프로펜 또는 나프록센이 우수.
→ 단순 진통이라면 타이레놀도 가능.



복용 시 유의사항
1. 타이레놀은 간 손상에 주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과용 금지.
2.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은 위장장애·신장 부작용 주의, 식후 복용 권장.
3. 두 약물 병용 시 주의: 타이레놀 + NSAIDs 조합은 가능하지만,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 증가.
4. 소아 및 임산부는 연령과 시기별로 복용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 상담 필요.
5. 졸음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일부 복합진통제나 고용량 아스피린은 주의.



결론
• 두통약 선택의 핵심은 원인, 강도, 개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입니다.
• 가장 안전하고 무난한 선택은 타이레놀이지만, 염증이나 강한 통증이 동반될 경우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이 더 효과적입니다.
• 위장장애, 신장 질환, 심혈관 병력, 임신 여부 등에 따라 약물 선택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약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국이 가장 안전한 구매처이며, 편의점에선 일부 제품만 구입 가능합니다. 해외 직구 시에는 성분과 함량 확인이 필수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