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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종로 광화문 일대 경복궁·창경궁·종묘·동대문 조선유적 하루 여행 명소 코스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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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景福宮)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경복궁)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광경. 조선시대 왕궁의 호위문화인 수문장 교대의식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경복궁 정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화요일 휴궁) .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궁궐 입장료가 무료이며 , 우리궁궐지킴이 해설(현장 접수)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도 있다.

역사와 의의: 경복궁은 1395년(태조 4년) 한양 천도와 함께 창건된 조선의 법궁(法宮)으로, 조선 왕조의 중심이 된 가장 큰 궁궐이다 . ‘경복(景福)’이란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 구절에서 따온 말로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 임진왜란 때인 1592년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어 약 270년간 폐허로 남았다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건되었다 .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건물 신축 등으로 큰 훼손을 겪었으나, 광복 후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  .

건축과 볼거리: 경복궁은 남쪽 광화문에서 시작해 흥례문, 근정문을 거쳐 정전(법궁의 중심 전각) 근정전에 이르는 주작대로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위용을 자랑한다. **근정전(勤政殿)**은 국보 제223호로 즉위식과 나라의 큰 의식을 거행하던 웅장한 왕좌의 전각이다 . 경회루(慶會樓) 연못 위의 2층 누각은 임금의 연회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1980년대 지폐 도안에도 등장했다 . 이밖에 왕과 왕비의 생활 공간인 강녕전·교태전, 고종 때 지어진 별궁 건청궁 등 다양한 전각들이 자리하고 있다 . 경복궁 관람 시에는 궁궐 내 국립고궁박물관(정문 옆)과 국립민속박물관(동쪽)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

전통체험 및 행사: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인기 있는 볼거리로, 조선시대 왕궁 수비를 재현한 의식이 흥례문 앞마당에서 매일 2회 펼쳐진다(약 20분 소요). 화려한 전통 복식의 수문군 퍼레이드와 의장대 북소리가 장관이며, 행사 시간에는 관광객들이 수문장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경복궁은 매년 봄·가을 궁중문화축전 등 특별 야간개장 행사와 전통음악 공연, 별빛야행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궁궐의 색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기회도 있다  . 한편 한복을 착용하고 경복궁에 입장하면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전통 한복 체험과 함께 궁궐을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된다 .

주변 가볼 곳: 경복궁 관람 후에는 북쪽으로 이어지는 **북촌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에서 전통 한옥 골목을 산책하거나, 동쪽의 **삼청동 카페거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광화문 앞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 동상도 사진 명소이며, 경복궁 서쪽 골목에 위치한 **통인시장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에서는 엽전으로 결제하는 도시락 투어 등 색다른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궁 주변의 유명 맛집으로는 전복갈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등이 있으며, 전통차를 맛보고 싶다면 인근 **인사동 문화거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일대)**의 다원(茶園)들을 추천한다.



창경궁 (昌慶宮)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창경궁)

역사와 의의: 창경궁은 1483년 성종이 할머니와 어머니 등 세 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기존 수강궁 터를 확장하여 지은 궁궐로, 창덕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 처음에는 ‘수강궁’이라 불리다가 이 때 이름을 ‘창경궁’으로 고쳐 불렀다. 임진왜란 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이어져 오다, 대한제국기인 1907년 궁의 격이 떨어져 창경원으로 개칭되고 일반 공원처럼 동물원과 식물원이 들어서는 아픈 역사를 겪었다 . 1983년 동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이전하고 나서야 다시 궁궐의 위상을 되찾아 ‘창경궁’이라는 이름으로 복원·개방되었다 .

건축적 특징 및 볼거리: 창경궁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선 전통 궁궐의 단아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정문인 홍화문(弘化門)(보물 제384호)을 들어서면, 섬세한 조각의 아치형 다리 옥천교를 건너 본전 영역으로 향한다. 창경궁의 **명정전(明政殿)**은 국보 제226호로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전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명정전 앞마당에는 품계석(신하들의 자리표시 돌)이 질서정연히 놓여 있어 과거 조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명정전 뒤편의 문정전은 왕이 일상 업무를 보던 편전이고, 그 옆 숭문당은 학문 토론과 경연(經筵)이 열리던 곳이다 . 이외에 창경궁에는 춘당대에서 임금이 친히 농사를 짓고 풍년을 기원하던 춘당지 연못과, 1909년 준공된 서양식 대온실(온실 정원) 등이 있어 전통과 근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포인트: 창경궁의 명정전 내부에는 임금이 앉았던 어좌와 뒤편 일월오봉도 병풍이 남아 있어 왕실 문화의 일단을 볼 수 있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은 창경궁 북쪽 언덕에 자리한 춘당지 연못 주변으로, 봄철 벚꽃과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창경궁은 야간에도 경관 조명을 밝혀 개방하는데, 특히 봄·가을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은 인기 있는 행사다(궁 내부 전각과 대온실의 아름다운 야경 감상). 궁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서쪽 문인 창경궁 관리소 입구를 나오면 바로 창덕궁 후원 연결문이 있어, 개방 시간에는 표를 별도로 구매해 창덕궁으로 이어서 관람할 수도 있다.

주변 즐길거리: 창경궁에서 나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4)**과 한양도성 혜화문 일대가 있어 현대적인 문화공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궁 남쪽으로 내려오면 젊은 예술가들의 공방과 아기자기한 한옥 카페가 모여있는 **익선동 한옥거리 (서울 종로구 익선동 일대)**가 나온다. 익선동에서는 전통다과를 파는 한옥 카페나 빈대떡으로 유명한 노포 익선동 할머니집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 등에 들러볼 만하다. 창경궁 동쪽으로는 성균관대학교와 문묘(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성균관과 공자 사당)가 위치하며, 근처 서울대학교병원 내 옛 건물들도 일제강점기 당시 창경궁 자리에 들어선 역사적 건축물로서 지나치며 볼 수 있다.



종묘 (宗廟) – 서울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종묘공원)

종묘대제에서 일무(佾舞)를 추는 악공들의 모습. 종묘에서는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사를 올리는 종묘대제가 재현된다. 참가자들이 전통 복식으로 악가무(樂歌舞)를 갖춰 올리는 이 의식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역사와 의의: 종묘는 조선 왕조 역대 국왕·왕후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왕실의 유교 사당이다. 1394년 한양 도성 건설과 함께 착공되어 이듬해 준공된 이곳은 왕조의 뿌리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그 자체로 성역이었다 . 새 임금이 즉위하면 가장 먼저 종묘와 사직에 나아가 고하는 전통이 있었을 만큼 종묘의 위상은 매우 중요했다 . 종묘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01년에는 이곳에서 거행되는 제례 의식과 음악(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건축과 공간: 종묘는 궁궐의 화려함과 달리 단순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풍긴다 . 길게 연결된 낮은 일층 건물들이 넓은 마당을 둘러싸며 엄숙미를 자아내는데, 특히 맞배지붕 구조의 수수한 선은 한국 전통건축의 미덕을 잘 보여준다 . 주요 공간으로는 정전(正殿)과 영녕전(永寧殿)이 있다. 정전은 가장 규모가 큰 건물로, 내부에 조선 역대 임금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신 방이 여러 개 늘어서 있다 . 정전 앞 뜰에는 박석이 깔리고 중앙에 신로(神路)라 불리는 신성한 길이 있어 제례 때 신령이 다닌다고 여겨졌다 . 영녕전은 정전에 모시지 못한 왕실 선대의 신위를 모신 별묘(別廟)로, 이름에는 “왕조와 자손이 길이 평안하기를 빈다”는 뜻이 담겨 있다 . 그 외에 제례 준비를 하는 전사청, 제기고 등 부속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

관람 정보: 종묘는 왕실의 제사 공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제 관람만 가능하며(매시 정각 출발, 약 1시간 소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료 개방된다  . 종묘는 넓은 수목원 같은 공원으로도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특히 매년 5월 초에 거행되는 종묘대제 재현 행사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의식과 일무(나열하여 추는 의식무용), 종묘제례악(편종·편경 등 고취악 연주와 합창)이 어우러져 조선왕조 제사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

주변 가볼 곳: 종묘 서쪽으로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일대)**이 가까워, 종묘 관람 후 걸어서 가면 전통 공예품 상점과 다과방, 음식점들을 만날 수 있다. 종묘 동쪽으로 큰길 건너에는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이 있어 맛있는 빈대떡, 마약김밥, 잡채 등을 맛볼 수 있다. 광장시장은 오후~저녁 시간대가 특히 활기차므로, 종묘를 둘러본 뒤 시장으로 이동해 전과 전통주로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종묘 북쪽 방면으로는 한양도성의 일부인 낙산공원과 이어지는 서울성곽길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낙산공원까지 성곽을 따라 걸으며 서울 도심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동대문 (흥인지문, 興仁之門) – 서울 종로구 종로 288 (종로6가)

서울 동대문(흥인지문)의 전경. 성벽이 반원형으로 둘러진 옹성 안에 2층 누각의 흥인지문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4대문 중 하나인 동대문은 현재 도심 속 사적공원으로 보존·관리되고 있다.

역사와 의의: 흥인지문은 1396년(태조 5년) 한양 도성을 처음 완성할 때 세워진 4대문 중 동쪽 대문으로, 흔히 동대문으로 불린다 . 현재의 문은 고종 6년(1869년)에 중건된 것으로,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성문이다 . 흥인지문은 일제강점기에 ‘보물 1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상징성이 큰 건축물이며 , 1963년 대한민국의 사적 제1호로 지정되어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로 남아있다. 이름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어질게 다스린다”는 뜻을 지녔다.

건축적 특징: 동대문의 가장 큰 특징은 성문 바깥에 **반원형의 옹성(甕城)**을 둘러 적의 침입을 이중으로 방어하도록 한 구조인데, 이는 서울의 8개 도성문 중 유일하게 동대문에만 남아있는 시설이다 .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2층 문루(門樓)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를 기둥 사이까지 배치한 다포 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장식이 많고 섬세해 조선 후기 건축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 문루 1층에는 홍예문(무지개형 돌문)이 있고 그 양 옆으로 성벽이 이어지며, 현재 문루 내부 출입은 제한되어 있어 바깥에서만 감상이 가능하다. 밤에는 조명이 밝혀져 성문과 옹성의 윤곽이 두드러져 보이니, 가능하다면 야간 조망도 추천된다.

주변 볼거리: 동대문은 서울의 패션시장 밀집지역 중심에 위치한다. 성문 바로 앞에는 근현대의 혼재된 풍경을 간직한 동대문시장 일대가 펼쳐져 있어,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의류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동대문 바로 옆에는 옛 운동장 부지에 세워진 현대적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 중구 을지로 281)**가 있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경관을 이룬다. DDP 내부의 전시관과 디자인 쇼핑몰을 둘러보거나, DDP 옥상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조명 밝힌 동대문의 야경도 인상적이다. 또한 동대문에서 남산 방향으로 성곽을 따라가면 15분 정도 거리에 작은 2층 문인 **광희문 (서울 중구 퇴계로 343)**이 나온다. 광희문까지의 산책로는 한양도성 순성길 구간으로整備되어 있어, 시간에 따라 성곽길 일부를 걸으며 역사 산책을 이어갈 수 있다.



추천 하루 관광 코스 (도보 중심)

09:00 – 경복궁 관람 시작: 경복궁은 아침 일찍 개장하므로(09시) 입장하여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둘러봅니다. 광화문을 통해 입장하여 근정전, 경회루 등 주요 전각을 살펴보고, 오전 10시에 열리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흥례문 앞에서 관람합니다. 궁 내 국립고궁박물관도 함께 들른 후, 11시반쯤 경복궁 서쪽 영추문으로 나와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11:30 – 인사동/점심 식사: 걸어서 15분 거리의 인사동으로 이동해 전통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예를 들어 인사동의 한정식 집이나 비빔밥 전문점에서 식사를 한 후, 인근 전통찻집에서 후식을 즐깁니다. (또는 경복궁 서쪽 통인시장으로 가서 시장표 도시락을 즐기는 코스도 가능함.)

13:00 – 창경궁 이동 및 관람: 인사동 인근 안국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창경궁 정문 앞에서 하차하거나, 택시로 10분 정도 이동해 창경궁으로 갑니다. 창경궁은 월요일 휴무이니 월요일을 피해서 방문해야 합니다 . 약 1시간 동안 창경궁의 명정전, 춘당지 등을 산책하며 관람합니다. 궁 내부 온실 정원도 함께 둘러보고, 휴게소에서 짧은 휴식을 취합니다.

14:30 – 종묘 이동: 창경궁 남문인 홍화문으로 나와 창경궁로를 따라 약 10분간 도보 이동하면 종묘 입구(종묘광장공원 방면)에 도착합니다. (토·일요일이라면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평일의 경우 15시 해설 관람을 대기합니다.) 오후 3시경 종묘에 입장하여 해설사와 함께 정전, 영녕전 등 주요 시설을 약 1시간 동안 관람합니다 .

16:30 – 광장시장 및 간식: 종묘 관람을 마치고 종묘공원 동쪽 출구로 나와 건너편 광장시장으로 이동합니다(도보 5분). 시장에서 녹두빈대떡, 어묵, 떡볶이 등 가벼운 먹거리를 사서 간식이나 이른 저녁 겸 즐깁니다. 시장 특유의 활기와 다양한 전통 먹거리는 여행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17:30 – 동대문 성곽길 산책: 광장시장 뒷편으로 이어지는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동대문(흥인지문)**에 이릅니다. 해질 무렵의 동대문을 둘러싼 옹성과 서울 도심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이어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을 가볍게 둘러본 후, 원하면 흥인지문공원에서 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순성길 일부 구간을 올라가 봅니다. 동대문 성곽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면 언덕 위에서 성곽과 동대문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나옵니다.

19:00 – 야경 및 마무리: 완전히 어두워진 뒤 조명이 켜진 동대문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DDP 근처나 동대문 인근에는 쇼핑몰과 먹자골목이 많으므로, 원하면 이곳에서 쇼핑이나 간단한 야식(예: 동대문 함흥냉면, 닭한마리 골목 등)을 즐겨도 좋습니다. 이후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이나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을 통해 숙소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며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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