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시 결과와 학과별 입결 현황

성균관대학교는 높은 선호도로 인해 입시 경쟁률과 합격자 성적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자연계열 학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최종 등록자의 70% 컷 기준 수능 백분위 평균을 살펴보면, 자연계 최상위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99점에 달했고, 약학과가 97.17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신설된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도 각각 95.67점으로 톱3 수준을 기록하여, 설립 첫해부터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선택이 집중되었습니다  . 이어 소프트웨어학과(94.83), 전자전기공학부(94.67), 반도체융합공학과(94.5), 에너지학과(94.5) 등 상위 10위 내 모든 학과가 자연계열로 나타났습니다 . 이는 통합수능 도입 이후 이공계열에 유리한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당 연도의 상위권 입결에서 인문계 학과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
인문계열의 경우 상위권 입결은 톱10 이후에 등장합니다. 2024 정시 기준 인문계 최상위 학과는 **글로벌경영학과(93.0)**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사회과학계열(92.33), 글로벌경제학과(92.17)가 뒤를 이었습니다 . 전통의 경영학과와 의상학과는 각각 91.83점으로 인문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아래 표는 2024학년도 정시에서 주요 학과의 70%컷 점수를 정리한 것입니다:
2024학년도 정시 주요 학과별 70%컷 백분위 점수  
모집단위 계열 70%컷 점수 (백분위)
의예과 자연 99.00
약학과 자연 97.17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자연 95.67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자연 95.67
소프트웨어학과 자연 94.83
글로벌경영학과 인문 93.00
사회과학계열 인문 92.33
글로벌경제학과 인문 92.17
경영학과 인문 91.83
의상학과 인문 91.83
수시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 기준으로는 주요 학과 합격자의 내신 등급 컷이 매우 높았습니다. 2024학년도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최종등록자 70%컷 내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교육학과(평균 1.41등급)**였으며, 경영학과(1.43등급), 수학교육과(1.44등급), 사회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각 1.46등급)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경영학과는 해당 전형에서 최상위권으로, 2025학년도에도 70%컷 1.48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내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반면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지원자가 분산된 일부 전공은 내신 컷이 낮았는데, 같은 전형에서 심리학과는 2.63등급으로 유일하게 2등급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 유형별로 일반고 출신이 가장 많았고, 논술전형 등에서도 다양한 학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 단위의 우수 학생들이 고르게 진학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또한 추가합격 충원율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4 정시에서 에너지학과는 모집 12명에 무려 284명의 추가합격자가 발생해 **충원율 2366%**를 기록했고, 반도체융합공학과도 충원율 1754%에 달했습니다 . 인기 학과들의 충원율이 높은 것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교차지원과 복수합격으로 인한 현상으로, 성균관대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입시 전략의 치열함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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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학 입결 순위 인문 자연
이번에는 2025년 국내 대학의 입시 결과(입결) 순위와 서열을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각 대학의 지리적 위치와 함께 제공하며, 최근 30여년의 입시 경향을 총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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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특징과 교육과정 개요
성균관대학교는 인문사회부터 이공·의학 분야까지 폭넓은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각 학과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는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대학, 경영대학, 법학 등 인문계열 학과들이 모여 있으며, 수원에 위치한 자연과학캠퍼스에는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통신대학, 생명공학대학, 소프트웨어대학 등 자연계열 학과들이 자리합니다. 각 캠퍼스는 계열 특성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일부 전공 교과는 캠퍼스 간 교류를 통해 융합 교육도 이루어집니다.
인문사회계열 전공들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강조하는 교육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성균관대만의 특색 있는 학과로 유학·동양학과를 들 수 있는데, 이 학과에서는 유교 사상의 본질과 현대적 의미, 그리고 동아시아 철학사상을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재해석합니다 . 고전 문헌 강독부터 현대 사회에서의 유교 문화 적용까지 전통문화의 계승과 혁신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성균관대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 등 기초 학문 분야의 강점이 있으며, 사회과학대학의 정치외교학과·행정학과, 경제대학의 글로벌경제학과 등은 이론 교육과 함께 실증분석, 정책현장 교육을 접목하여 실용적 학문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경영대학과 글로벌경영학과는 많은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경영학과를 통해 국제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입니다 . 법학 교육은 학부에서는 법학연계전공과 대학원 전문대학원 체제로 이루어져 있고, 성균관대 로스쿨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리더학부와 같은 융합 전공도 눈에 띄는데, 이 학부의 학생들은 행정학·법학·정책학·경제학·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교과목을 이수하며 복수 전공에 준하는 폭넓은 학문 경험을 쌓습니다 . 이를 통해 법조, 행정, 국제기구 등 공공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트랙(법무트랙, 정책학트랙)을 운영하고 있어, 창의적 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과학·공학계열 전공에서는 첨단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특화 교육과정이 강점입니다. 성균관대는 삼성재단이 대학 운영에 참여하는 이점을 살려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그 대표적인 예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입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투자로 설립되어 반도체 설계·공정 전문인력을 키우는 계약학과이며, 졸업생에게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입사 기회가 보장될 정도로 긴밀한 협력을 자랑합니다 . 2024학년도 신설된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역시 AI 분야의 삼성 계약학과로,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삼성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삼성전자 인턴십, 해외 연구소 연수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받습니다 . 이들 학과는 첨단 기술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졸업과 동시에 산업계 핵심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실제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공과대학의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등은 국내 공학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실험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과는 SW중심대학 사업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와 코딩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전자전기공학부는 반도체, AI, 통신 등 세부 트랙을 통해 심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합니다. 자연과학대학의 수학과·물리학과·화학과·생명과학과 등 기초과학 분야도 탄탄한 기초이론 교육과 첨단 연구를 접목하여 대학원 연계 연구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3년 신설된 양자정보공학과나 에너지과학과 등의 첨단융합학과는 미래 유망 분야인 퀀텀 기술과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학부부터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창의적 교육환경을 제공합니다.
의과대학은 삼성서울병원을 주요 부속병원으로 두어 최신 임상의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학생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환경에서 실습하며, 기초의학부터 임상의학, 융합의과학(SAIHST)까지 연계된 의학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합니다 . 또한 약학대학, 생명공학대학, 스포츠과학대학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공들 역시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성균관대학교의 전공 교육과정은 전통 학문의 깊이와 미래 분야의 혁신을 동시에 지향합니다. 인문사회계는 폭넓은 교양과 비판적 사고를, 자연이공계는 첨단기술과 실용적 응용력을 강조하며, 산학협력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졸업생 진로 및 취업 현황
성균관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진로 성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주요 대학 중에서도 취업 실적이 최상위권에 속하며, 기업들 사이의 평판도 또한 우수합니다. 실제로 2022년 대학평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순수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취업유지비율 또한 65.5%로 조사 대상 상위 15개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 이는 성균관대 졸업생들이 일자리 확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성균관대의 초기 취업률은 약 73.8%로 역시 최고 수준이며, 1년 후 취업 유지율도 88.7%에 달합니다 .) 이러한 높은 취업의 양과 질은 체계적인 진로 지원과 우수한 학생들의 역량에 힘입은 바가 크며, 성균관대 졸업생에 대한 산업계의 신뢰도를 방증합니다.
특히 성균관대는 삼성그룹과의 인연으로 인해 대기업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도 유명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에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입사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취업자 배출 1위 대학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 삼성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성균관대 졸업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실제 주요 취업 기업을 살펴보면,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생의 사례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 현대자동차·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SK하이닉스 등 SK그룹, LG전자·LG화학 등 LG그룹을 비롯하여 롯데, 포스코, 한화, CJ그룹 등 다양한 대기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 이 밖에도 금융권(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공기업 및 스타트업 등 사회 모든 분야로 졸업생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 경영학과의 경우 졸업생의 약 80% 이상이 졸업 후 1년 내에 취업하거나 진학할 정도로 진로가 활발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졸업생 초임 연봉 수준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전공 및 업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예를 들어 경영학과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약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대기업 입사 시 대략 4,500만6,000만 원, 금융권 및 컨설팅 분야는 6,000만 원 이상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경력이 5년 정도 쌓이면 **평균 연봉이 8,000만 원1억 원**에 이르는 등 빠른 소득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 이공계열 졸업생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R&D나 IT기업 개발직으로 취업 시 초봉 5~6천만 원 수준에서 경력을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며, 전문직인 의대 졸업 후 의사, 약대 졸업 후 제약업계 등으로 진출할 경우에도 높은 보수와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학생경력개발센터(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업 컨설팅, 기업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현장실습(Co-o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실무경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합니다 . 그 결과 창업·중소기업부터 대기업·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동문들은 각계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선호도 조사에서도 성균관대는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왔습니다.
요약하면 성균관대 졸업생들은 양질의 일자리로의 진출과 빠른 커리어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문 네트워크, 그리고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어우러진 결과로, 성균관대의 높은 사회적 위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캠퍼스 생활: 동아리, 기숙사 및 학생 복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의 대표 건물인 삼성학술정보관(중앙학술정보관) 전경. 두 캠퍼스 모두 최첨단 도서관과 학습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성균관대 학생들은 풍부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 생활의 큰 축으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명륜동)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장안구)의 중앙동아리만 해도 각각 수십 개에 이릅니다. 학술, 봉사, 예술, 체육, 취미 등 다양하게 분포된 동아리들이 신입생을 맞이하며,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양 캠퍼스에서 동아리 소개 행사도 열립니다. 예를 들어, e스포츠·보드게임 동아리 **‘팀 선비’**부터 커피·티 문화 동아리 ‘다정’, 재즈댄스 동아리 ‘JDA’, 인디음악 밴드동아리 ‘애송이’, 환경문제 해결 동아리 ‘레스큐’ 등 여러 분야의 중앙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 매년 봄 가을에는 금잔디 축제(서울캠퍼스)나 대동제(양캠퍼스 공동) 같은 학교 축제가 열려, 동아리 공연과 유명 가수 초청 무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부스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에는 캠퍼스가 활기로 가득 차며, 인문캠의 역사 깊은 600주년 기념관 앞 마당이나 자과캠의 넓은 봉룡학사 광장 등이 학생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또한 응원단과 관악부의 전통도 있어, 스포츠 경기나 학교 공식 행사에서 성균관대만의 응원문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기숙사 생활 또한 성균관대 학생복지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는 봉룡학사라는 이름의 대규모 기숙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仁)관·의(義)관·예(禮)관·지(智)관 및 2009년 신축된 신관까지 총 5개 동 규모로, 약 3,84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기숙사입니다 . 봉룡학사는 각 관 건물 이름이 성균관의 교시(인의예지)를 따를 만큼 전통과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최신 시설과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초현대식 생활공간입니다. 실제로 2025년에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봉룡학사 통금 시간을 종전 밤 1시에서 2시로 완화하기도 하여 생활 자율성을 높였습니다 . 한편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명륜학사는 교내 여러 건물에 걸쳐 운영되며, 내국인 대상 E-하우스·G-하우스·K-하우스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C-하우스·I-하우스·M-하우스로 구성되어 총 약 1,700명 규모의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명륜학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한계로 수용 인원은 자연캠보다 적지만, 신입생과 지방 출신 학생, 유학생들에게 우선 제공되어 캠퍼스 적응을 돕는 안식처 역할을 합니다. 두 캠퍼스 기숙사 모두 생활 지도 및 사감 프로그램, 스터디 룸 운영, 생활협동조합에 의한 식사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규율 있는 공동체 생활을 지원합니다.
그 밖에도 학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내에는 여러 식당과 카페, 매점, 서점, 은행 ATM 등이 입점해 있어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으며, 학생회관과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휴게실, 스터디카페, 동아리방 등이 제공됩니다 . 자연과학캠퍼스의 경우 넓은 부지 내 이동을 위해 전동 스쿠터 대여 서비스나 자전거 보관소 등의 시설도 있고, 두 캠퍼스 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평일에 운행되어 수업이나 행사로 캠퍼스를 오가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 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교내 보건소와 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정기적인 학생 건강검진도 실시됩니다 .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성적 우수 장학금은 물론 가계곤란 장학, 삼성장학금 등 광범위한 장학 혜택이 제공됩니다. 최근에는 예비군 연대 본부와 연계한 편의 지원, 노트북 및 소프트웨어 대여, 교내 시설 예약 시스템 등 IT 기반 서비스도 확대되어, 재학생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요컨대 성균관대학교의 캠퍼스 생활은 학업과 여가, 공동체 경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깊이 있는 전공 공부를 뒷받침하는 최고의 시설(예: 삼성학술정보관, 중앙학술정보관 등)에서 연구하고 , 다양한 동아리와 행사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편리한 복지환경 속에서 자율성과 규율을 배우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대학 생활 경험은 성균관대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언론 및 사회에서의 평판
성균관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최근의 눈부신 발전을 바탕으로 매우 높은 사회적 평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국립 최고학부였던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한 학교라는 점에서 역사적 명성과 브랜드 가치가 남다르며, 현대에 들어서는 재단인 삼성의 든든한 후원과 우수한 성과를 통해 ‘SKY 다음 가는 대학’으로 흔히 평가받습니다. 실제로 성대는 외대 한양대와 비슷했던 문과, 건국대 인하대와 비교되던 이공대 시절이 길었으니 삼성의 지원에 힘입어 언론 매체나 입시 업계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소위 SKY)에 이어 성균관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군(일명 “서성한” –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이 거론되곤 하며, 이 중에서도 성균관대는 최근 취업률, 논문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타 대학을 앞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회 일반의 인식에서도 성균관대에 대한 평판은 긍정적입니다.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성균관대는 “우리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대학” 중 하나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성균관대는 삼성과의 관계로 인해 종종 언론에서 “삼성이 사랑하는 대학”으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2014년 삼성그룹이 도입하려다 철회한 대학 총장추천제에서는 성균관대에 가장 많은 추천인원(115명)을 배정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역시 삼성 가족 대학”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비록 해당 채용 제도는 시행되지 않았지만, 이를 계기로 성균관대-삼성 간 밀접한 인연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고 언론에서는 “삼성과 성균관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다만 최근 삼성 메모리 및 파운드리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메인 사업 전반의 부진과 기술열위, 시장 내 3위권 이하로 추락하는 등 성대의 가장 큰 강점인 삼성재단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 소재라는 점과 건국대 인하대에도 밀렸던 과거의 공대 선호도가 부각되며 과거와 같은 상승세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측면에서 성균관대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1970년대 말 삼성 이병철 회장의 재단 참여 이후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괄목할 성장을 보였습니다 . 2000년대 들어 각종 세계대학평가 지표에서 급상승하여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습니다 (※ 세계대학순위 등 글로벌 랭킹에 대해서는 이 보고에서 제외). 이러한 발전상을 두고 국내 언론은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이라 평하며, 성균관대가 사립대 중 유일하게 국가 거점국립대학 못지않은 연구역량을 갖췄다는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또한 동문들의 활약 역시 사회 평판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정치계, 재계, 학계에 많은 인재들이 포진해 있는데, 예컨대 전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을 역임한 동문이나,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CEO를 지낸 동문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에 언론에서는 성균관대를 “실용 인재의 산실”로 묘사하며, 오랜 전통의 인문학적 소양과 현대적 전문성을 겸비한 동문 네트워크가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합니다.
종합하면, 성균관대학교는 전통적인 명성과 현대적인 경쟁력을 모두 갖춘 대학으로서, 언론과 사회에서 매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학업성과와 높은 취업률로 실속 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역사와 이름값으로 신뢰받는 대학이라는 이미지도 공고합니다. “성균관대 = 삼성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기업과 밀접한 산학 모델을 구축한 점도 하나의 특징적인 평판입니다만, 이는 부정적 의미보다는 취업 잘 되는 현실적 선택지로서 성균관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가깝습니다. 앞으로도 성균관대학교는 균형 잡힌 발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에서 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Sources: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자료  ; 언론보도 (베리타스알파   , 중앙일보   등); 대학알리미 통계; 성균관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및 위키백과  ; 성균관대 동아리 안내  ; 졸업생 취업 및 연봉 인터뷰  . (모든 출처는 본문에 인용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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