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지는 추세입니다. 미국은 연방 차원에서 GENIUS 법안 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주요 발행사들도 이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제도화 움직임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또는 연동 구조를 갖춘 일부 알트코인들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시가총액이 비교적 낮으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들은 향후 제도권 편입에 따른 기회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 중 대표적인 다섯 가지 알트코인을 선정하여 프로젝트 개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연동 여부,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전망, 현재 시가총액과 유동성, 투자 매력도와 상승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에테나 (ENA)
프로젝트 개요 및 기술 구조: 에테나(Ethena)는 이더리움 기반의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로, 스테이블코인과 이자생성 기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을 지향합니다. 에테나 랩스는 USDe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데,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으로 담보를 예치하고 파생상품(무기한 선물 등)을 활용한 델타중립 헤지 전략으로 가치를 안정화합니다 . 이를 통해 디지털 달러인 USDe는 1달러에 연동된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담보 자산의 펀딩 이자나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 등을 활용해 **이자 수익(Internet Bond)**을 제공합니다 . 요약하면, 에테나는 탈중앙화 담보와 월가식 헤지 기법을 결합해 고정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독자적인 기술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연동: 에테나의 핵심 산출물은 앞서 언급한 USDe 스테이블코인입니다. USDe는 암호화폐 담보와 오프체인 파생상품 포지션을 조합해 발행되며, 출시 초기부터 평균 17.5%의 파격적인 연이자 수익률(2024년 3월 한때 최대 55.9%)을 제공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이러한 두 자릿수 수익률의 매력에 힘입어, 2024년 말에는 USDe 유통량이 50억 달러를 돌파하며 메이커다오의 DAI를 제치고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에테나는 또한 2024년 말 USDtb라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는데, 이는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BUIDL, BlackRock/Securitize 발행) 등에 의해 1달러 가치를 뒷받침받는 상품으로, 최근 미국 시장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 요컨대 에테나는 USDe(담보+헤지 기반 디지털달러)와 USDtb(국채 기반 토큰)라는 두 종류의 스테이블코인을 자체 발행·운용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에테나는 규제 환경 변화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2025년 7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GENIUS Act)이 발효되자마자, 에테나는 미국 연방인가를 받은 암호은행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과 손잡고 USDtb를 해당 법안 준수 첫 사례로 미국 내 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앵커리지는 미국에서 유일한 연방 승인을 받은 크립토 전문 은행으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에테나는 사상 첫 규제준수 스테이블코인을 미국에 선보이며 기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 실제로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에테나의 거버넌스 토큰 ENA는 하루 만에 10% 넘게 급등하여 전체 암호화폐 시장 대비 강한 탄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규제 측면에서 에테나는 BaFin(독일 금융감독) 등 해외 감독당국 문의에 따라 USDe의 자산 증명(Proof of Reserves)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 미국에서도 투명하고 준법적인 발행 구조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에테나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규제기관과의 원만한 관계 구축을 통해 규제 친화적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가능성: 에테나는 초창기부터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관 유동성 확보에 주력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 마켓메이커인 윈터뮤트(Wintermute) 등이 에테나의 USDe를 담보자산으로 받아들이며 유동성 공급에 참여했고, 여러 트레이딩 업체들이 USDe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앞서 언급한 Anchorage와의 협력은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에테나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 은행·헤지펀드 등 전통 금융권의 채택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 또한 에테나는 2025년 스팩 합병을 통해 **StablecoinX Inc.**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데,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 유치와 ENA 토큰의 유동성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행보를 볼 때, 에테나는 향후 대형 금융기관과의 제휴나 기관급 자금 유입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실제 결제·결산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에서도 핵심 파트너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현재 유통 시가총액과 유동성: 2025년 7월 기준 ENA 토큰의 시가총액은 약 36억 달러로, 암호화폐 전체 순위 40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유통량은 약 64억 개이며, 완전 희석시가총액(FDV)은 85억 달러 수준입니다 . 일일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훌쩍 넘는 높은 수준으로, 시가총액 대비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편입니다 . 이는 바이낸스 등 대형 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DeFi 플랫폼에서의 활발한 거래, 선물시장 오픈 등으로 유동성이 공급된 덕분입니다. 아울러 USDe 스테이블코인의 유통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출시 몇 달 만에 50억 달러 돌파) 에코시스템 전반의 거래 활성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ENA는 거래량 대비 시총 비율이 높아 투자 진입과 청산이 수월하며, 기관 자금 유입 시에도 이를 흡수할 수 있는 견조한 유동성 풀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 매력도 및 상승 잠재력 평가: 에테나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만큼 변동성도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우선 USDe의 혁신적 수익모델이 입증되면서 사용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었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이 ENA 토큰의 가치로 환류되는 구조입니다. 최근 승인된 수수료 쉐어링(Fee Switch) 정책에 따라 ENA를 스테이킹한 투자자들에게 프로토콜 수익 일부를 배분하기 시작한 점도 토큰 홀더의 이익을 증대시킬 호재입니다 . 또한 규제 명확성 확보로 미국 시장 진출 및 기관 자금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ENA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2025년 7월 앵커리지 제휴 발표 직후 며칠 간 ENA 토큰이 40% 이상 급등하는 등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 다만 투자 시留 유의할 점은 에테나의 수익창출 전략이 파생상품 시장에 의존하기 때문에 극단적 시장 상황(예: 거래소 리스크, 블랙스완 이벤트)에서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테나는 “탈중앙화 예금통장”이라는 별칭답게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자리잡고 있으며, 제도권 편입에 따른 신뢰 향상과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중장기적인 토큰 가치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메이커DAO (MKR)
프로젝트 개요 및 기술 구조: 메이커DAO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선구자로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스테이블코인 담보 대출 프로토콜입니다. 메이커는 양토큰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거버넌스 및 가치흡수 역할의 MKR 토큰과 1달러에 연동된 DAI 스테이블코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용자들은 이더리움 등 승인된 담보자산을 과잉담보로 예치하고 DAI를 대출 형식으로 발행할 수 있으며, 반대로 DAI를 상환하면 담보가 풀리는 구조입니다 . 초기에 단일담보(ETH)로만 운영되던 DAI는 현재 다양한 암호화폐 및 현실자산까지 **멀티담보(Multi-Collateral DAI)**로 수용하며 진화했습니다 . 메이커 프로토콜은 과잉담보(모든 DAI는 100% 이상의 자산으로 뒷받침)와 거버넌스 투표(MKR 홀더들이 안정 수수료, 담보 종류 등 의사결정)를 통해 DAI의 페그를 유지합니다. 요약하면, 메이커DAO는 탈중앙화 대출은행과 유사한 기술 구조로 과잉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관리하고, MKR 토큰을 통해 분산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연동: 메이커DAO의 산출물은 시가총액 기준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1위인 DAI입니다. 2025년 중반 기준 DAI 유통량은 약 53~54억 달러 수준으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4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DAI는 출시 이래 큰 문제 없이 1달러 가치를 유지해왔으며, 2021년 DeFi 붐 당시 공급량이 한때 7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 DAI의 가치 안정 메커니즘은 기본적으로 초과담보에 기반하지만, 극한 시에는 MKR 토큰을 신규 발행하여 부족자산을 메우는 식으로 페그를 보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근 메이커는 담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USDC 등 타 스테이블코인은 물론 미국 단기 국채 등 현실 자산까지 편입함으로써 DAI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이러한 실물자산 연동과 다변화된 담보 전략 덕분에 DAI는 가장 보수적이고 신뢰도 높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메이커DAO는 규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 조치들을 꾸준히 취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DAI의 담보 일부를 미국 재무부 채권 및 민간 금융채권으로 구성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 실제로 DAI 가치는 현재 미 국채 단기물 및 USDC로 부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어, “100%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들에 비해 준비금 품질이 개선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메이커 재단은 2020년대 초부터 실세계 자산(RWA) 도입을 추진하여,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ocGen) 은행의 채권 토큰화를 통한 DAI 대출 실험  , 미국 상업은행과의 협업(대출 플랫폼) 등 전통 금융과의 연계를 시도해 왔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향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율이 생길 경우, 메이커가 기관들과 함께 합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실제로 메이커DAO는 규제 흐름에 맞춰 프로토콜을 개편하는 엔드게임(Endgame) 플랜을 진행 중인데, 거버넌스 구조를 개편하고 여러 서브DAO로 역할을 분산시켜 규제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무엇보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들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이 오면 DAI의 탈중앙화된 모델이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요컨대 메이커DAO는 규제 친화적인 준비자산 확보, 실물자산 제도권 편입, 구조 개편을 통한 리스크 완화 등으로 제도화 시대에 적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향후 가장 신뢰받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중 하나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가능성: 메이커DAO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전통 금융권과의 가교 역할을 모색해왔다는 점입니다. 앞서 언급한 소시에테제네랄 사례는 유럽 주요 은행이 메이커 프로토콜에 직접 대출 요청을 한 첫 사례로, DeFi와 TradFi 간 협력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 외에도 메이커는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메이커 금고에 예치된 USDC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제공받는 등,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도 이루어졌습니다. 메이커가 투자한 담보 중에는 토큰화 부동산 대출, 팜랜드, 태양광 발전소 등 다양한 실물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 이는 메이커가 단순 크립토 담보 대출을 넘어 실물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나 은행발행 스테이블코인이 논의되는 가운데, 메이커가 민간 부문 대표로서 기관 파트너를 늘릴 기회를 제공합니다. 실제로 일부 국가 펀드나 기관 투자자들은 준비자산이 투명하고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DAI를 탈중앙화 달러 대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로 DeFi 내에서 사용되지만, 규제 명확화 이후에는 메이커DAO와 기관 간 직접 거래나 담보 제공 등의 채택 사례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유통 시가총액과 유동성: 메이커DAO의 거버넌스 토큰인 MKR은 제한된 발행량(약 97만 개 최대 발행)으로 인해 개당 가격이 높으며, 2025년 7월 현재 시가총액 약 18~19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총 순위 30위권 안팎에 해당합니다. 하루 거래량은 1억5천만 달러 이상으로 비교적 활발하며 ,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을 비롯한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유동성도 원활합니다. DAI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7억 달러 규모로 메이커 프로토콜의 견조함을 보여주며  , DAI의 일일 거래량 역시 1억 달러 내외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MKR 토큰의 경우 유통량이 적은 편이라 변동성이 다소 크지만, 메이커 프로토콜이 거둬들이는 수수료로 MKR을 **시장소각(burn)**하는 메커니즘이 작동 중이라 시중 유통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실제로 2023~2024년 메이커가 담보 운용 수익으로 MKR을 상당량 바이백·소각하면서 토큰의 유통 공급이 줄었고, 이는 MKR 시총 대비 내재가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MKR은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큰 문제 없는 대형 알트코인이며, DAI의 규모와 신뢰도를 고려할 때 시장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자산입니다.
투자 매력도 및 상승 잠재력 평가: 메이커DAO의 MKR 토큰은 DeFi 분야의 블루칩으로 불릴 만큼 오랜 기간 살아남아 가치를 증명해왔고, 앞으로의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입니다. 첫째, 수익창출 구조가 견고합니다. 메이커 프로토콜은 DAI 대출에 안정수수료를 부과하고, 예치된 자산을 운용해 이자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수익원을 갖고 있으며, 이 수익은 궁극적으로 MKR 토큰의 소각이나 거버넌스 재투자를 통해 토큰 홀더에게 귀속됩니다. 최근에는 미 국채 등 RWA 투자를 통해 연 5% 내외의 상당한 예치 수익을 올리고 있어, 금리 상승 국면에서 오히려 이익 체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둘째,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입니다. 향후 규제가 시행되어 USDT나 USDC같은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제한되거나 준비자산 요건이 강화될 경우, 검증된 탈중앙 스테이블인 DAI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되면 DAI 발행량이 증가하고, MKR 토큰 수요(거버넌스 및 시스템 리스크 완충 역할)도 동반 상승할 전망입니다. 셋째, 메이커DAO의 지속적인 혁신입니다. 엔드게임 플랜을 통해 메이커는 자체 체인 도입, 서브DAO로의 역할 분산,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등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MKR의 유틸리티가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투자 위험요인으로는 경쟁 프로토콜 등장(예: Frax 등 다른 탈중앙 스테이블코인)과 거버넌스 분쟁 가능성, 그리고 일부 담보자산(USDC 등)에 대한 중앙화 의존도 등이 지적됩니다. 그러나 메이커DAO는 5년 넘게 큰 사고 없이 운영되어 온 신뢰성, 현실자산까지 포괄하는 확장성, 커뮤니티에 의한 유연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대에도 확고한 입지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MKR 토큰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수익모델이 뚜렷한 투자자산으로서 매력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재평가될 여력이 상당히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프랙스 쉐어 (FXS)
프로젝트 개요 및 기술 구조: 프랙스 쉐어(Frax Share, 토큰명 FXS)는 프랙스 파이낸스(Frax Finance) 생태계의 거버넌스 겸 가치축적 토큰입니다. 프랙스 파이낸스는 2020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부분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로, FRAX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습니다 . 초기 프랙스의 설계는 부분 담보+부분 알고리즘 형태였는데, 예컨대 FRAX 토큰 한 개당 80%는 USDC 등 안전자산으로 담보하고 20%는 FXS 토큰의 시장가치로 안정화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이 혁신적인 부분준비금 모델 덕분에 프랙스는 2021~2022년 DeFi 붐 기간 빠르게 성장하여, 한때 공급량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주요 스테이블코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 이후 2022년 Terra UST 붕괴 등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 위기가 찾아오자, 프랙스 팀은 준비금 비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하여 결국 현재는 거의 100% 담보형태에 가까운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 즉 FRAX는 이제 과거의 공격적인 부분알고리즘보다는 자산담보 기반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FXS 토큰은 거버넌스 및 수수료 귀착 용도로 역할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 프랙스 파이낸스 생태계에는 스테이블코인 FRAX 외에도 대출 플랫폼(FraxLend), 탈중앙 거래소(FraxSwap), 이더리움 스테이킹 파생상품(Frax Ether, frxETH)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상호 연계되어 있습니다. 요컨대 프랙스는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중심으로 한 종합 DeFi 플랫폼이며, FXS는 그 거버넌스 토큰으로서 프로토콜의 매개 역할을 합니다 .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연동: 프랙스 파이낸스의 대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연동의 FRAX입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FRAX는 출시 초기부터 부분알고리즘 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나, 현재는 사실상 담보 100% 안정화에 가깝게 운용됩니다 . 2025년 현재 FRAX 유통량은 약 3억 달러 수준으로, 전성기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이는 의도적인 담보비율 상향과 공격적 통화정책 축소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FRAX 외에도 프랙스 생태계에는 FPI(Frax Price Index)라는 인플레이션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하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동된 달러 가치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frxETH라는 LSD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있는데, 이는 사용자가 ETH를 예치하고 받는 frxETH 토큰을 담보로 eUSD라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새로운 실험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시리즈는 모두 프랙스 프로토콜의 담보관리 및 수요공급 조절 알고리즘에 의해 유지되며, FXS 홀더들의 거버넌스 승인을 통해 각종 파라미터가 조정됩니다 . 정리하면 프랙스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FRAX를 필두로 여러 혁신적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연동하고 있고, FXS 토큰은 이들의 가치 안정을 뒷받침하고 수익을 흡수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프랙스 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준법 구조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프랙스DAO는 FIP-432 제안을 통과시켜, FRAX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및 담보 관리 기능을 별도 법인인 FRAX Inc.에 이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FRAX Inc.는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되어 담보 자산 온보딩, 회계 감사, 규제 대응 등을 전담하고,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은 다시 DAO로 귀속시키는 구조입니다 . 이를 통해 프랙스DAO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문을 법적 실체 아래 두어 규제 당국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DAO 자체는 거버넌스 감독 역할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미국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요건이 강화되더라도 FRAX가 정식 인가를 받아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규제 친화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또한 프랙스는 이미 담보 비율을 100%로 높이고 준비자산의 상당 부분을 USDC 등 저위험 자산으로 유지함으로써,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준비금 투명성과 유동성 기준을 충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각국이 법으로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상한 등을 설정하게 되면, 오히려 FRAX같은 탈중앙 스테이블코인이 다시 각광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 실제로 Terra 사태 이후 주춤했던 FRAX의 성장세가, 규제로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압박받는 환경에서는 재도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종합적으로 프랙스는 규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를 정비 중이고, 이는 향후 제도화 국면에서 FRAX의 생존과 성장을 유리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가능성: 프랙스 파이낸스는 현재까지는 DeFi 내 협업과 통합에 중점을 두고 발전해왔습니다. FRAX 스테이블코인은 커브 파이낸스(Curve) 상의 3Pool 및 FraxBP(Base Pool) 등에 편입되어 다른 주요 스테이블코인들과 유동성을 공유하며, Convex 등과 협력해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또한 GMX 같은 탈중앙 파생상품 플랫폼에서도 FRAX를 담보나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다가 해킹 이슈가 있었지만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등 FRAX의 DeFi 내 활용성이 입증되었습니다 . 다만 전통 금융기관과의 직접 제휴 사례는 아직 없으며, 이는 프랙스가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도전할 영역으로 보입니다. 향후 FRAX Inc.가 출범함에 따라, 은행이나 핀테크 기업과 연계하여 FRAX를 실생활 결제나 송금에 사용하는 방안도 모색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일부 지역 금융회사와 협력해 현지 통화와 FRAX 간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전통 자산을 담보로 FRAX를 발행하는 상품을 내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프랙스 팀은 이미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여러 체인에 제공할 계획을 밝혔고, 실제로 2024년에는 이더리움 외에 솔라나, BNB체인 등에도 USDe(FRAX와 유사한 개념의 디지털달러)를 공급하는 등의 크로스체인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 이러한 맥락에서 프랙스는 향후 기관이 채택할 수 있는 오픈소스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규제가 명확해지면 일부 국가는 프랙스 프로토콜을 라이선스 형태로 들여와 공식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통 시가총액과 유동성: FXS 토큰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억9천만 달러 수준으로, 암호화폐 순위 200위대 중반에 위치한 중소형 알트코인입니다  . FXS의 총 발행량은 약 1억 개이며 이중 89백만 개가 유통되고 있어, 유통율은 90%에 육박합니다 . 일일 거래량은 1천만2천만 달러 선으로 시가총액 대비 무난하며,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유동성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 FRAX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억 달러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DAI, USDD 등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다만 FRAX의 거래량은 주요 스테이블코인 대비 낮은 편인데, 이는 현재 유통량 자체가 많지 않고 주로 DeFi 프로토콜 내에서 쓰이기 때문입니다. 프랙스 생태계의 다른 토큰들(frxETH, FPI 등)은 각각 수백만수천만 달러 규모로 아직은 실험적 단계라 유동성이 제한적입니다. FXS 토큰의 가격은 한때 $40를 넘기도 했으나 현재는 $3 안팎으로 역대 최고가 대비 90% 이상 하락한 상태 라, 시가총액도 정점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시장 침체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호 감소 때문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저점 대비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FXS는 현재 중간 규모 시총과 적정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급격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크게 제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투자 매력도 및 상승 잠재력 평가: 프랙스 쉐어(FXS)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저평가 상태 사이에 놓여 있어, 향후 전개에 따라 큰 폭의 턴어라운드 잠재력을 지닌 토큰입니다. 우선 프랙스 팀은 Terra 사태 등 어려운 시기에 빠르게 정책을 선회하여 FRAX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프로젝트를 생존시켰고, 이는 FXS 토큰이 장기적으로 가치가 유지될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프랙스는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스테이킹, 대출 등 다각화된 수익원을 개발해왔고, frxETH의 성공으로 상당한 예치자산(TVL)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프로토콜 수익 증대는 궁극적으로 FXS의 내재가치를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특히 frxETH 기반의 eUSD 스테이블코인은 LSD 수익을 활용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 만약 이 모델이 확산되면 FXS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규제 측면에서 앞서 언급한 FRAX Inc. 체제로의 전환은 프랙스를 합법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변모시킬 수 있는 포석이어서, 추후 기관 투자자나 보수적인 자금도 FRAX 생태계에 참여할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FXS 수요는 질적으로 변화하여 장기적 상승 동력이 확보될 것입니다. 물론 투자 위험으로는 FRAX의 시장 점유율이 현재 낮아 경쟁사 대비 존재감이 약해진 점, 그리고 FXS 토큰의 효용이 과거 알고리즘 안정화 시절보다 줄어든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랙스 팀의 지속적 혁신 능력, 커뮤니티의 지지, 그리고 안정-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전략을 감안하면 FXS는 재도약의 모멘텀을 마련 중인 잠재력 큰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당장 대형 호재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시장의 흐름(규제 환경, 금리, 스테이블코인 수요)**에 따라 언제든 재평가될 수 있는 옵션 가치를 지닌 투자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저브 라이츠 (RSR)
프로젝트 개요 및 기술 구조: 리저브 라이츠(Reserve Rights, 토큰명 RSR)는 **리저브 프로토콜(Reserve Protocol)**의 거버넌스 및 가치안정화 토큰입니다. 리저브 프로토콜은 **“안정적인 통화는 인권”**이라는 모토 아래, 불안정한 법정화폐를 대체할 탈중앙화 스테이블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9년 시작되었습니다 . 리저브의 초기 설계는 이중 토큰 모델로, 1달러에 페그된 RSV 스테이블코인과 변동성 있는 RSR 토큰으로 구성됩니다 . RSV는 처음에는 완전히 달러로 100% 담보되어 발행되다가, 향후 단계적으로 다양한 자산으로 담보를 분산하고 최종적으로는 USD 페그를 버리고 글로벌 자산 바스켓에 연동된 자체 통화로 발전하는 3단계 로드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 과정에서 RSR 토큰은 RSV의 가치가 1달러를 이탈할 때 차익거래 참여자들에게 소각/발행되며 페그를 복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한편, 리저브 팀은 일반 사용자가 쉽게 안정통화를 쓸 수 있도록 리저브 앱을 개발하여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 초인플레이션 국가에서 실사용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 최근 리저브 프로토콜은 방향성을 바꾸어, 누구나 온체인 지수 토큰(Decentralized Token Folios, DTF)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했습니다 . 이를 통해 단순한 달러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 묶음 지수(예: 여러 코인으로 구성된 인덱스 펀드 같은 토큰)를 투명하게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 이러한 변화에도 **“인플레이션에 강한 통화”**라는 궁극적 목표는 유지되고 있으며, 리저브는 장기적으로 전세계 자산 가치를 한데 묶은 글로벌 통화 단위를 구현하려 합니다 . 요약하면 리저브 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일반화하여 누구나 안전한 통화를 출시할 수 있게 하는 인프라 플랫폼으로 발전 중이고, RSR은 그 거버넌스 및 가치안정 메커니즘의 핵심으로 기능합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연동: 리저브 프로토콜의 오리지널 스테이블코인은 **RSV(Reserve Dollar)**입니다. RSV는 현재까지는 소규모로 발행되어 리저브 앱 내에서 달러 대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 RSV = 1 USD의 페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담보는 초기에 USDC 등으로 100% 채워졌고, 향후에는 금,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 바스켓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 다만 프로토콜 개편 이후 RSV보다는 DTF 지수 토큰들이 강조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특정 주제나 통화에 맞춘 맞춤형 스테이블 토큰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저브 플랫폼을 통해 한 국가의 물가연동 토큰이나, 특정 산업지수 연동 토큰 등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커스텀 안정자산들의 발행·상환 메커니즘도 기본적으로는 RSR 담보 및 보험기금에 의해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출시된 예는 적지만, Reserve Monetarium이라고 불리는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지수 토큰(DTF)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 RSR 토큰은 새로운 지수 토큰 발행 시 담보풀 혹은 보험 역할을 하거나 거버넌스를 통해 어떤 지수를 허용할지 결정하는데 참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리저브 생태계에서 RSR은 전통적인 의미의 스테이블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안정 자산 토큰들의 가치 중심축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리저브 프로토콜은 초창기부터 규제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해온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 이는 투자자 및 자문단 구성에서 드러나는데,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이 시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코인베이스 벤처스도 투자사 명단에 있습니다 . 특히 주목할 점은 前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 폴 앳킨스가 리저브의 통화정책 고문으로 참여했었다는 사실입니다 . 실제로 2025년 4월 폴 앳킨스가 SEC의 신임 위원장에 취임하고 코인베이스 상장이 확정되자 RSR 토큰 가격이 2일 만에 200% 가까이 급등하는 등  , 시장에서는 리저브가 규제 당국과의 연줄 및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기대를 품기도 했습니다. 폴 앳킨스는 “미국을 가장 안전한 크립토 투자처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합리적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 그의 존재 자체가 리저브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리저브 팀은 또한 각국 규제 동향에 맞춰 준법 경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미국 투자자 대상의 토큰 판매를 피하고, 리저브 앱 사용 지역도 현지 법률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제한해 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측면에서 보면, 리저브의 접근법(다양한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는 통화)은 중앙당국이 요구하는 준비금 명세 공개, 1:1 상환 보장 등 조건을 충족하기 유리합니다. 또한 여러 통화바스켓을 다룰 수 있어 각국 규제에 맞는 로컬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종합하면 리저브 프로토콜은 규제 친화적인 철학과 인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가 갖춰질 때 가장 먼저 준수 인증을 받을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점은 리저브가 제도권 편입 시 빠르게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가능성: 리저브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 피터 틸 계열의 지원 외에도, 코인베이스와의 인연으로 유명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앞서 투자사이기도 했지만, 2023년 RSR 토큰을 상장하여 미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노출시켰고 , 2025년 4월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Base 상장까지 지원했습니다 . 이는 리저브의 토큰이 미국 규제 하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코인베이스의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리저브 프로토콜의 실사용 채택 사례로는 남미의 리저브 앱이 자주 거론됩니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해당 앱을 통해 시민들이 현지 통화를 달러 연동 RSV로 바꾸어 두고 인플레이션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한때 수십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용량은 주로 리저브가 비공식적으로 USDC 등으로 운영한 초기 버전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주도 채택 경험은 향후 리저브 프로토콜이 각국의 CBDC나 공식 스테이블코인 파트너로 고려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예컨대 물가 불안이 큰 개발도상국에서 리저브 인프라를 활용해 공식 스테이블 통화를 발행하고, RSR을 준비자산의 일부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또한 리저브의 DTF 플랫폼은 ETF 운용사, 자산관리사 등 전통 금융 기관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만약 규제 허용 범위 안에서 이들이 온체인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면, 리저브와 협력할 여지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리저브는 크립토 업계 내부로는 코인베이스 같은 메이저 플레이어와 연결고리가 있고, 외부로는 실제 경제 문제(인플레이션)를 해결하려 했던 경험을 갖고 있어, 기관과 정부 모두에 매력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유통 시가총액과 유동성: RSR 토큰의 시가총액은 2025년 7월 기준 약 5억 달러로, 암호화폐 전체 순위 120위 내외에 해당합니다 . 유통량은 약 590억 개로 전체 발행량(1000억 개)의 59% 가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 RSR의 일일 거래대금은 최근 코인베이스 상장 등으로 크게 늘어나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 이는 시총 대비 거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높은 거래 회전율은 토큰의 유동성이 풍부함을 뜻하며, 투자자 입장에서 진입과 청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됩니다. 주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등 글로벌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에도 RSR 선물계약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한편 RSV 스테이블코인의 규모는 현재 크지 않아 (수백만 달러 수준 추정) RSR 시총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하지만, 향후 여러 DTF 토큰들이 출시되어 담보로 RSR을 활용하게 되면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RSR의 가격은 2021년 불장 당시 $0.11를 넘어섰으나, 현재는 $0.01 미만으로 9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 이는 RSR이 그동안 뚜렷한 사용처가 부재하고 시장 전반 조정 영향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코인베이스 상장 호재로 한때 24시간 만에 13% 이상 급등하는 등  , 호재에 대한 민감도는 살아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RSR은 중간 규모 시총에 높은 유동성을 지닌 알트코인으로, 향후 프로토콜 발전에 따른 수요 변화에 신속히 반응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 매력도 및 상승 잠재력 평가: RSR 토큰은 현재까지는 프로토콜의 잠재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강력한 백업입니다. 리저브 프로젝트의 투자자와 고문진에는 앞서 언급한 피터 틸, 코인베이스, 폴 앳킨스 외에도 크립토 펀드인 Paradigm 등 쟁쟁한 이름들이 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요소입니다. 둘째, 사회경제적 필요성입니다. 리저브가 해결하려는 인플레이션 헤지 통화는 베네수엘라, 터키, 아르헨 등 현실에서 수요가 매우 큰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만약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국제 규범이 정립되어 국가들이 안정통화를 허용하거나 도입하게 될 경우, 리저브는 가장 적합한 솔루션 제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RSR의 가치와 역할도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 프로토콜의 전환입니다. 리저브가 DTF 플랫폼으로 변신한 것은 단순 통화뿐 아니라 다양한 온체인 자산을 포괄하게 된 것이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됩니다. 특히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사항(예: 투명성, 100% 상환)을 충족하는 온체인 ETF류 상품에 리저브 플랫폼이 활용된다면, RSR 수요는 기관 측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의할 점은, 리저브 프로토콜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뚜렷한 실적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RSV의 이용도 생각만큼 폭발적이지 않았고, DTF 플랫폼도 이제 막 론칭되어 실사용 사례가 축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RSR 투자는 장기적인 비전을 보고 접근해야 하며, 단기 변동성은 큰 편이므로 유동성 장세에 휩쓸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SR은 **“국경 없는 안정통화”**라는 독특한 서사를 가진 프로젝트의 핵심 토큰으로서, 규제 수혜와 실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SEC 친화적인 기류 속에 RSR이 재평가받은 사례 를 볼 때, 향후에도 정책 테마에 따른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요약하면 RSR은 높은 잠재력과 리스크를 동시에 지닌 투기적 자산이지만, 규제 정립과 함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로 부상할 경우 수십 배 재평가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티 (COTI)
프로젝트 개요 및 기술 구조: 코티(COTI)는 **“Currency Of The Internet”**의 약자로, 고속 결제를 위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코티는 일반적인 작업증명(PoW)이나 지분증명(PoS)이 아닌 자체 개발 합의 알고리즘인 트러스트 체인(Trust Chain)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최대 초당 100,000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결제 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 트러스트 체인은 DAG(Directed Acyclic Graph) 형태의 데이터 구조와 노드 신뢰도 점수를 활용한 합의로,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처리속도가 향상되는 독특한 메커니즘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를 바탕으로 코티는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독자적인 결제 시스템이나 스테이블코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예: 코티 페이, 코티 트레저리 등)를 제공합니다. 실제로 코티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을 운영하며, 상인용 결제솔루션도 출시하여 피트라커 등의 고객사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코티 생태계의 토큰인 COTI는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 노드 담보, 트레저리 예치 등에 쓰이며, 코티 네트워크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한편, 2021~2022년부터 코티는 카르다노(Cardano) 프로젝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카르다노 최초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코티 입장에서는 자사 기술을 대형 퍼블릭체인의 스테이블코인에 적용한 중요한 사례입니다. 종합하면 코티는 고성능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자이며, COTI 토큰은 그 네트워크의 실행 연료 및 거버넌스 역할을 하는 유틸리티 자산입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연동 여부: 코티는 자체적으로 여러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추구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2023년 1월 메인넷에 출시된 DJED 스테이블코인입니다. DJED는 코티가 카르다노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카르다노의 토큰인 ADA를 담보로 하고 SHEN이라는 준비금 토큰을 통해 1달러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구조적으로는 메이커DAO와 유사한 초과담보 방식이지만, 담보가 ADA로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SHEN 토큰을 별도로 두어 담보가치 급락 시 SHEN을 통해 부족분을 보충하도록 했습니다. DJED는 400~800%의 과잉담보율을 유지함으로써 UST 사태같은 페그 붕괴를 막고 안정성을 담보합니다. 코티는 DJED 출시 전 여러 차례 스마트컨트랙트 감사와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여 안전성을 검증했고, 2023년 1월 말 카르다노 메인넷에 DJED를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 출시 후 코티는 카르다노의 주요 DeFi 프로토콜(예: Minswap, WingRiders 등 DEX)과 협력하여 DJED를 유동성 풀에 통합하고 활용 사례를 늘려갔습니다. DJED의 초기 유통량은 수백만 달러 규모로 출발하여 완만하게 증가 중입니다  . 코티는 DJED 외에도 자체 결제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되는 코티 달러(Coti USD) 등의 스테이블코인을 운용해왔습니다. 또한 코티 인프라를 이용해 제3자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예컨대 카르다노 생태계의 공식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USDA 발행에도 관여하였습니다 . 요컨대 코티는 **DJED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ADA 담보)**부터 **USDA 법정담보 스테이블코인(미국 달러 예치)**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블코인에 연관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결제 분야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도화 수혜 가능성 및 규제 친화성: 코티 및 DJED는 카르다노 생태계의 규제 전략과 맞물려 상당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카르다노를 이끄는 IOG와 EMURGO는 2023년을 목표로 완전 규제준수 스테이블코인 USDA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미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은 파트너와 협업하여 달러 현금을 예치하고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 동시에 카르다노는 코티와 제휴하여 과잉담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DJED를 도입했는데, 두 종류를 병행함으로써 규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 헤지와 다양한 유스케이스 대응을 꾀한 것입니다 . 이 중 USDA는 미국 기반 은행 파트너를 통해 발행되므로 규제 친화적이고, DJED는 온체인 담보와 스마트컨트랙트로 운용되므로 기술 혁신 측면을 담당합니다. 만약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강화되어 알고리즘 방식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코티는 USDA 발행 경험 등을 토대로 법정담보형 모델로 전환하거나 병행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집니다. 반대로 규제가 완화되어 탈중앙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도 기회가 생기면, 이미 출시된 DJED를 통해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코티의 기술은 규모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규제 하에서 대형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처리량이나 보안성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CBDC 플랫폼에 코티의 트러스트체인 기술이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코티는 규제 당국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규정 준수Treasury 서비스를 도입하고 KYC/AML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DJED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 상 준비금 및 유동성 투명성을 실시간 공개하고 과대담보로 설계되어, 규제 측에서 우려하는 준비자산 불투명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 정리하면 코티는 규제와 기술 혁신을 균형 있게 추구하고 있어, 제도화 국면에서 안정성 면에서 인정받고 성장할 토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및 기관 채택 가능성: 코티는 카르다노와의 파트너십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2021년 카르다노의 개발사 IOG의 찰스 호스킨슨은 코티를 카르다노 공식 스테이블코인 파트너로 지목했고, 이후 코티는 EMURGO(카르다노 상업담당)와 협력하여 DJED를 개발·출시했습니다 . 이 파트너십은 코티 입장에서 거대 퍼블릭체인의 생태계 수요를 흡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실제로 카르다노 기반 주요 탈중앙거래소(DEX)들이 DJED를 속속 통합하였고, 코티는 Cardano Summit 등 행사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커뮤니티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코티는 일반 상인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코티 페이(COTI Pay)를 통해 온라인 상점들이 암호화폐 결제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했고,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와 통합을 이룬 사례가 있습니다. 기관 측면에서는, 싱가포르 다수 금융기관들과 PoC를 진행한 바 있고, 코티 기반 디지털 핀테크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 경력이 있습니다.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로 은행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모색할 경우, 화이트라벨 솔루션으로 코티 인프라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코티 팀도 기관용 서비스 모델을 염두에 두고 트러스트체인 기술을 API 등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티는 에르고(Ergo) 등 카르다노 관련 체인이나, 스노우글로브(Snowglob) 같은 결제 프로세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어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티의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기술이 다양한 생태계에 침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코티는 카르다노라는 거대 플랫폼과의 협력으로 탄탄한 기반을 얻었고, 이 외에도 기업형 결제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기관 채택 면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유통 시가총액과 유동성 지표: COTI 토큰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억3천만 달러 수준으로, 암호화폐 순위 300위권에 해당하는 비교적 소형 자산입니다 . 총 발행량은 20억 개가 조금 넘고, 그 중 약 60%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루 거래량은 500만~1000만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어, 시총 대비 무난한 유동성을 보여줍니다 . COTI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1년 불장 당시 한때 거래량이 34억 달러까지 치솟은 적도 있어 유동성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는 토큰으로 평가됩니다. 가격 측면에서 COTI는 2021년 말 약 $0.65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하여, 20232024년에는 $0.03~0.05 사이에서 바닥을 형성했습니다. 2025년 중반 현재 가격은 약 $0.35 수준으로, 시총도 저점 대비 상승했지만 여전히 ATH 대비 50% 수준입니다 . 이는 시장 전반 회복과 DJED 출시 호재 등을 일부 반영한 결과입니다. 한편 DJED 스테이블코인의 현재 유통량은 약 400만 달러 규모로 아직 크지 않으나  , 담보로 예치된 ADA 가치가 8백만 달러 이상이고 SHEN 토큰의 시가총액도 수백만 달러에 달해, 생태계 전체 관점에서는 수천만 달러 규모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코티 네트워크의 트레저리에는 5천만 COTI 이상의 예치가 걸려있어 토큰 잠김(Lock-up) 물량이 꽤 되고, 이는 유통 시총 대비 매도압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COTI는 시총이 낮아 성장 여지가 있지만, 주요 거래소 상장 및 적절한 거래량으로 유동성은 확보된 상태이며, 스테이블코인 출시로 인해 생태계 가치 총량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투자 매력도 및 상승 잠재력 평가: COTI는 유망성과 리스크가 공존하는 알트코인으로서, 특히 카르다노의 성장에 레버리지되는 측면이 매력적입니다. 우선, 플랫폼 잠재력을 들 수 있습니다. 코티의 트러스트체인 기술은 높은 처리량과 낮은 수수료로 실시간 결제에 적합하므로, 미래에 CBDC 혹은 대형 핀테크의 블록체인 인프라로 채택될 수 있는 드문 기술입니다. 이는 코티가 단순 토큰을 넘어 기술주(株) 같은 성격을 지님을 뜻합니다. 두번째로, 스테이블코인 주도권입니다. 코티가 발행한 DJED는 이미 카르다노 내에서 사실상 기본 스테이블코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만약 카르다노 생태계가 확대됨에 따라 DJED 수요가 폭증하면 COTI 토큰 가치도 이에 비례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DJED의 잉여준비금이 충분할 경우 그 일부로 COTI 토큰을 공개시장 매입하는 메커니즘이 있어, DJED 사용량 증가가 COTI 수요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세번째로, 제도화 호재입니다. 미국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이루어지면, 신뢰할 수 있는 발행사를 찾는 움직임이 생길 텐데, EMURGO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제준수형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한 코티는 이에 부합하는 입지를 갖습니다 . 이는 코티가 향후 기관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물론 고려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컨대, 카르다노의 성장세 부진이나 경쟁 메이저 체인의 부각은 코티의 활용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인 DJED에 대한 시장 신뢰가 쌓이지 않으면, 코티의 부가가치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COTI 토큰 자체가 거버넌스용이긴 하나 직접적인 수익분배 토큰은 아니라는 점도 투자 시 유념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코티는 비교적 낮은 시가총액으로 업사이드 잠재력이 크고, 실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명한 스토리(DJED 성공)**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상당합니다. 기술 파트너십(카르다노), 규제 테마(스테이블코인 법안), 실물 수요(국가별 스테이블코인) 등이 모두 맞물려 있어, 긍정적 시나리오 실현 시 COTI 토큰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OTI는 고위험·고잠재력 알트코인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분야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만큼 향후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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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갖춘 유망 알트코인 5종 – 에테나, 메이커DAO, 프랙스 쉐어, 리저브 라이츠, 코티 – 각각의 강점과 기회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들 프로젝트는 저마다 독자적인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대에 수혜를 입을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이들 코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총액에 비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지만, 동시에 개별 프로젝트의 리스크와 시장 전반의 변동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프로젝트의 발전 현황과 규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분산 투자 전략을 취한다면, 스테이블코인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를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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