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극 1 스토리 줄거리 챕터별 총정리

“용과 같이 1” (Yakuza Kiwami)는 키류 카즈마의 복잡한 여정을 중심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야쿠자 세계에서 벌어지는 배신과 복수, 그리고 가족과 친구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립니다. 게임은 1995년과 2005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키류가 친구인 니시키야마 아키라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야쿠자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음모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게임은 용과 같이 제로의 후속 이야기로, 두 친구의 운명적 충돌과 그로 인한 깊은 갈등을 그립니다.

프롤로그: 운명의 밤 (Fateful Night)

이야기는 1995년, 도지마 조직의 촉망받는 젊은 야쿠자 키류 카즈마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조직 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조직의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되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도지마 소헤이, 도지마 조직의 수장은 유미라는 여성을 납치해 폭행하려 합니다. 유미는 키류와 니시키야마에게 소중한 존재로, 니시키는 도지마의 행동을 참지 못하고 그를 살해하고 맙니다.

• 니시키야마: “키류, 내가 저질러버렸어… 도지마를 죽였어.”
• 키류: “니시키, 너를 위해 내가 이 죄를 짊어지겠다. 이건 나의 책임이 될 것이다.”

키류는 친구 니시키야마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자수합니다. 그는 감옥에서 10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며, 이 사건으로 인해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챕터 1: 10년 후 (Chapter 1: Ten Years Gone)

2005년, 키류는 10년의 형기를 마치고 감옥에서 출소합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있는 동안, 가마로쵸와 야쿠자 세계는 완전히 변해 있습니다. 도지마 조직은 붕괴되었고, 과거의 절친 니시키야마 아키라는 이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니시키는 자신만의 조직을 이끌며, 권력과 야망에 사로잡혀 무자비한 야쿠자가 되었습니다.

• 키류: “10년 동안 이곳에 없었지만, 모든 것이 이렇게 변하다니… 니시키, 넌 어디에 있는 거냐?”
• 카시와기 (키류의 선배): “니시키는 더 이상 네가 알던 그가 아니야. 그는 권력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어.”

키류는 니시키와 다시 마주하기 위해 가마로쵸로 돌아가고, 친구와의 재회를 준비하지만, 그 과정에서 변해버린 세계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챕터 2: 새로운 위협 (Chapter 2: A New Threat)

키류는 가마로쵸로 돌아오지만, 도시와 야쿠자 조직의 판도는 완전히 변해 있습니다.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고다 류지는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야쿠자 조직 중 하나인 고다 패밀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고다는 가마로쵸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다른 조직들과 싸우고 있으며, 키류는 다시 이 위험한 야쿠자 세계에 휘말리게 됩니다.

• 고다 류지: “키류, 너도 돌아왔구나. 하지만 가마로쵸는 이제 나의 도시다.”
• 키류: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이 도시는 내가 지켜야 할 곳이다. 널 막을 수밖에 없겠군.”

고다와의 첫 대면은 키류에게 야쿠자 세계에서 다시 싸워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그는 과거의 친구 니시키와의 재회를 앞두고도 새로운 적과의 전투에 뛰어듭니다.

챕터 3: 과거의 상처 (Chapter 3: Shadows of the Past)

키류는 니시키야마가 왜 변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무자비한 야쿠자가 된 이유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니시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 내에서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고, 그로 인해 점차 어둠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제 그는 과거의 친구를 배신하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자 합니다.

• 니시키야마: “10년 전, 넌 나를 떠났어. 난 홀로 이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했지.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
• 키류: “니시키, 우리가 이렇게 될 필요는 없었잖아. 너와 나, 함께 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니시키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고수하며, 키류와의 갈등은 깊어만 갑니다. 이제 두 사람은 과거의 형제 같은 우정에서 적으로서 마주하게 됩니다.

챕터 4: 유미를 찾아서 (Chapter 4: In Search of Yumi)

키류는 10년 전 사건 이후 실종된 유미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유미는 도지마 소헤이 사건 이후 모습을 감추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키류는 유미가 도지마 사건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녀가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키류: “유미, 어디에 있든 내가 널 찾을 거야. 그때처럼 널 지켜줄 거야.”
• 세라 히로시 (정보원): “유미는 지금도 위험에 처해 있어. 그녀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거다.”

키류는 유미를 구하기 위해 가마로쵸의 어둠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며, 그녀의 안전을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챕터 5: 니시키야마와의 대결 (Chapter 5: Confrontation with Nishikiyama)

키류는 결국 니시키야마와 정면으로 맞섭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며, 이제는 가마로쵸에서의 패권을 두고 적으로서 마주하게 됩니다. 과거의 친구였던 그들은 이제 서로의 목표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 니시키야마: “키류, 넌 더 이상 내 친구가 아니야. 내가 이 도시를 장악할 거야. 넌 그걸 막을 수 없어.”
• 키류: “니시키, 너와 싸우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 도시와 사람들을 위해 널 막아야겠다.”

니시키야마는 키류의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합니다.

챕터 6: 가족과 명예 (Chapter 6: Weight of Family)

키류는 야쿠자 세계에서 가족과 명예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우며, 야쿠자 세계의 복잡한 권력 싸움에 휘말립니다. 이 과정에서 키류는 니시키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음을 깨닫습니다.

• 키류: “가족이란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야. 그들이 어떤 잘못을 하든, 난 그들을 위해 싸울 거다.”
• 카시와기: “너는 여전히 그들에게 중요한 존재야. 그걸 잊지 마라.”

키류는 명예와 책임을 지키기 위해 조직 간의 싸움에 더욱 깊이 휘말리게 됩니다.

챕터 7-10: 전쟁의 서막 (The Path to War)

키류와 니시키야마의 갈등은 점점 더 격화되며, 가마로쵸 전역에서 전쟁이 벌어집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력과 동맹을 맺으며, 가마로쵸의 패권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키류는 유미를 구하고 니시키를 막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후의 결전 끝에 키류는 니시키야마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속죄히려는 니시키야마는 또다른 악당과 함께 자폭하고, 유미 또한 행방불명됩니다.
(이때 폭발로 빌딩 상공에서 돈다발이 날리는데, 이 돈다발로 운좋게 재기한 캐릭터가 바로 용과같이 4에 등장하는 아키야마 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