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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경력
모라이스는 3남매 중 맏이였는데 막내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났고, 여동생과 함께 이모 댁에서 자랐다.
1984년 모라이스가 살던 지역의 프로 구단인 UD 레이리아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드라고에스 데 알페라레데, 아틀레티쿠 CP, SC 프라이엔스 등을 거쳐 1991년 FC 페나피엘에서 은퇴했으며 선수로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다.
1984년 모라이스가 살던 지역의 프로 구단인 UD 레이리아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드라고에스 데 알페라레데, 아틀레티쿠 CP, SC 프라이엔스 등을 거쳐 1991년 FC 페나피엘에서 은퇴했으며 선수로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다.
3. 지도자 경력
3.1. 코치 경력
선수로 유명해지진 못했지만 축구가 좋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진로를 축구로 삼고 싶었던 모라이스는 리스본 대학에서 스포츠과학을 전공하고, 코치 수업도 받았다. 은퇴 즈음 자격증을 획득했고, 마침 벤피카 유소년 팀에서 채용 제안이 와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 벤피카 B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모라이스는 2003년 FC 포르투의 코치를 맡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FC 등의 유럽 명문팀에서 수석 코치를 맡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을 보좌하였다. 이때 주제 무리뉴 와 트레블을 달성했다.
무리뉴를 보좌하면서 모라이스는 팀을 조직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고 한다. 무리뉴에게서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방법, 그리고 모든 멤버를 정신적으로 규합할 수 하는 방법을 보면서 무리뉴의 지도 방식을 보며 성공의 비결은 전체를 하나로 규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모라이스는 호기심이 많고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무리뉴에게 호감을 살 수 있었고, 축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나 훈련법을 알아와서 무리뉴에게 자주 말해주고, 모라이스 역시 무리뉴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3.2. 감독 경력
2001년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감독을 맡으며 프로 구단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SC 베스트팔리아 헤르네와 드레스드너 SC의 감독을 맡았다.
2004년 CD 산타클라라 감독을 맡으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이후 아쉬리스카 FF 감독을 거쳐 2007년 사우디아라비이의 알 하젬 FC 감독을 맡으며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입문했다. 2008년 스타드 튀니시앙 감독을 거쳐 2008년 예멘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오래 예멘에서 오래 머물지 못한 채 곧바로 ES 튀니스의 감독으로 이직했으며 이후 한동안 코치로 생활하다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 FC 감독을 맡으며 간만에 감독으로 복귀했다.[3] 이후 안탈리아스포르, AEK 아테네, 반즐리 FC에서 감독직을 맡았지만 그다지 눈부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018년 8월 16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FC 카르파티 리비우 감독을 맡았다.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와 연결되면서 대략 반 년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2004년 CD 산타클라라 감독을 맡으며 다시 감독으로 복귀했다. 이후 아쉬리스카 FF 감독을 거쳐 2007년 사우디아라비이의 알 하젬 FC 감독을 맡으며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입문했다. 2008년 스타드 튀니시앙 감독을 거쳐 2008년 예멘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오래 예멘에서 오래 머물지 못한 채 곧바로 ES 튀니스의 감독으로 이직했으며 이후 한동안 코치로 생활하다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 FC 감독을 맡으며 간만에 감독으로 복귀했다.[3] 이후 안탈리아스포르, AEK 아테네, 반즐리 FC에서 감독직을 맡았지만 그다지 눈부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018년 8월 16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의 FC 카르파티 리비우 감독을 맡았다.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와 연결되면서 대략 반 년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대구 FC와의 리그 홈 개막전을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3월 6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3-1, 리그 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빅버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기록했지만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CL 조별 리그 2차전에서는 0:1 패하며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이은 강원 FC전에서도 패해 2연패하며 부리람전과 강원은 모라이스 감독에게 전력에 비례하는 기대치를 받는 전북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더 치밀해야 한다는 교훈을 느끼는 한 경기였고, 모라이스 감독이 하고자 하는 축구의 방향성과 전북이 해 왔던 축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운영 방법은 최대한 빨리 그 간격을 좁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3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2:0 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났으며, 이날 경기 종료 후 김신욱은 모라이스 특유의 빌드업 축구가 팀에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9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라와 레즈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FA컵은 32강에서 2부리그팀 FC 안양에게 0대1로 충격패를 당해 탈락하면서 트레블은 수포로 돌아갔고, 전북은 4년 연속 FA컵에서 2부리그 팀에게 패배했다.
FA컵 충격의 패배를 잘 추스르고 4월 24일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으며, 5월 7일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0로 승리함으로써, 1경기를 남겨두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었지만 ACL 16강에서 탈락하며 처음에 말했던 트레블은커녕 더블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리그 우승도 전북이 치고 나가면 울산, 서울이 바짝 쫓아오는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서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7월 7일 팀의 주축 공격수 김신욱 이적설과 관련해 "내가 결정할 부분은 없다. 구단과 선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7월 8일 공식적으로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추정 이적료가 70억이라는 카더라가 돌았다. 김신욱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가 20억 가량인데, 전북이 K리그에서 가장 손이 큰 구단임에도 대략 50억을 남긴 셈이다. 그런데 이 돈을 몽땅 특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쓴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7월 9일 강원 FC의 우로시 제리치가 전북과 링크가 떴다는 기사가 떴고, 곧이어 제리치가 경남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단 사흘만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적시장을 보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유럽 축구에서나 보던 광경이라고 흥미진진하게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김신욱이 나간 자리를 제리치 영입으로 메꿀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제리치 영입은 성사되지 못했고,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승대를 이적료 12억에 영입하면서 메꾸었다.
7월 20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2:4로 승리했다. 김승대가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을 선보이며 전북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김승대가 오기 전 전북의 스쿼드는 높이를 활용하는 전술이 당연했지만 이제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라며 변화를 예고했으며, 이후 기존에 전북에 잘 사용하지 않던 쓰리백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9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전에서 2:0으로 패배하며 울산과 승점이 동률이 되면서 리그 우승도 위태로워졌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 불운이 있기는 했으나 대구의 추가골이 도중 오심으로 취소[5]된 것을 감안하면 스쿼드에 비해서 전술 운용이 그다지 적절하지는 않았다. 계속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나마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있을 때는 이런 전략도 그럭저럭 먹혔지만 김신욱이 떠난 이후에는 큰 재미는 못보는 등 자칫 2019시즌 무관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2019년 막바지로 가면서 시즌 초에 장담했던 트레블은 커녕 무관에 그칠 위기에 쳐하면서 일부 전북팬들 사이에서는 모라이스 감독의 거취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는 팬들 사이의 논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양쪽의 대표적인 의견을 보면 찬성측은 예전 승점에 비해서 많이 뒤처지지는 않으며, 울산이 잘하고 있어서 부진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이며, 과거 최강희 감독 시절과는 다르게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민재, 김신욱과 같은 S급 선수의 부재가 크고, 오히려 전보다 선수 교체 타이밍은 많이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전술적인 부분은 감독 첫시즌인데다가, 김신욱이 나가면서 혼란스러워진 부분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반대측 의견으로는 뭐가 어찌됐든 K리그 내에서 제일 좋은 멤버들을 가진 것에 비례하면 경기력과 순위가 좋은 편이 아니며, 선수 활용 능력에 대한 의문이 있고,[6] 무엇보다 뚜렷한 색깔 없는 전술의 모호성이 크다는 것이다.[7]
시즌 마지막까지 울산에 선두를 내주었고, 승점이 3점 뒤쳐지면서 준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강원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울산은 포항에 4:1로 패하며 승점이 동률이 되었고, 득점에서 앞서면서 기적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과거 동료였던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는데 그의 K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듯 K리그 우승을 이끌고 감독상을 수상했지만 100% 만족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점 역시 상당했는데 특히 새로운 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이미 다른 팀에서 검증된 국내 선수들을 대거 데려와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결함을 찾을 수 있었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선수들이 대거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12억원에 육박하는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수비형 미드필더 최영준은 시즌 도중 포항으로 임대를 떠났다. 모라이스 감독의 외면을 받으며 포항 유니폼을 입은 최영준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포항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었다.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저렇게 잘하는 선수를 왜 안 썼냐’는 궁금증이 나올 정도의 미스터리였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좋은 기량을 보여준 한승규도 K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는 겨우 9번 출전할 만큼 존재감이 부족했다. 서울과 포항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은 후에도 중용되지 않았다.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근호 역시 제주로 임대를 보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김승대도 사실상 후보 선수에 그쳤다. 외국인 선수 이비니, 호사 등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고액연봉자인 티아고는 계륵 그 자체였다.
그나마 K리그1 MVP 후보로 우승을 이끈 문선민과 수비수 김민혁, 그리고 후반기에 합류한 권경원 정도가 제 몫을 했지만 사놓고 안 쓴 선수가 너무 많은 시즌이었다. 말 그대로 ‘역대급’으로 영입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적료와 연봉을 따지면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을 감안할 때 영입 점수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도 아쉬움이 남았는데 시즌 중반 김신욱 이적 후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생겼는데 경남과의 제리치 영입전에서 밀리고 말았다. 가장 필요했던 포지션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에 실패했고, 대신 데려온 김승대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당연히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쓰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과감하게 베팅하고 반드시 데려와야 하는 포지션에는 정작 발을 빼는 아쉬운 행보였다. 2019년은 모라이스 감독 1년차였고, 복수의 선수는 사령탑이 확정되기 전 영입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협화음은 납득할 수 있지만 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영입에 실패한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것 이외에도 실질적으로 리그 우승도 운이 따랐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만큼 2020년이 모라이스의 지도력을 제대로 확인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이은 강원 FC전에서도 패해 2연패하며 부리람전과 강원은 모라이스 감독에게 전력에 비례하는 기대치를 받는 전북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더 치밀해야 한다는 교훈을 느끼는 한 경기였고, 모라이스 감독이 하고자 하는 축구의 방향성과 전북이 해 왔던 축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운영 방법은 최대한 빨리 그 간격을 좁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3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2:0 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났으며, 이날 경기 종료 후 김신욱은 모라이스 특유의 빌드업 축구가 팀에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9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라와 레즈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FA컵은 32강에서 2부리그팀 FC 안양에게 0대1로 충격패를 당해 탈락하면서 트레블은 수포로 돌아갔고, 전북은 4년 연속 FA컵에서 2부리그 팀에게 패배했다.
FA컵 충격의 패배를 잘 추스르고 4월 24일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으며, 5월 7일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0로 승리함으로써, 1경기를 남겨두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었지만 ACL 16강에서 탈락하며 처음에 말했던 트레블은커녕 더블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리그 우승도 전북이 치고 나가면 울산, 서울이 바짝 쫓아오는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서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7월 7일 팀의 주축 공격수 김신욱 이적설과 관련해 "내가 결정할 부분은 없다. 구단과 선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7월 8일 공식적으로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추정 이적료가 70억이라는 카더라가 돌았다. 김신욱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가 20억 가량인데, 전북이 K리그에서 가장 손이 큰 구단임에도 대략 50억을 남긴 셈이다. 그런데 이 돈을 몽땅 특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쓴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7월 9일 강원 FC의 우로시 제리치가 전북과 링크가 떴다는 기사가 떴고, 곧이어 제리치가 경남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단 사흘만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적시장을 보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유럽 축구에서나 보던 광경이라고 흥미진진하게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김신욱이 나간 자리를 제리치 영입으로 메꿀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제리치 영입은 성사되지 못했고,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승대를 이적료 12억에 영입하면서 메꾸었다.
7월 20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2:4로 승리했다. 김승대가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을 선보이며 전북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김승대가 오기 전 전북의 스쿼드는 높이를 활용하는 전술이 당연했지만 이제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라며 변화를 예고했으며, 이후 기존에 전북에 잘 사용하지 않던 쓰리백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9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전에서 2:0으로 패배하며 울산과 승점이 동률이 되면서 리그 우승도 위태로워졌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 불운이 있기는 했으나 대구의 추가골이 도중 오심으로 취소[5]된 것을 감안하면 스쿼드에 비해서 전술 운용이 그다지 적절하지는 않았다. 계속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나마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있을 때는 이런 전략도 그럭저럭 먹혔지만 김신욱이 떠난 이후에는 큰 재미는 못보는 등 자칫 2019시즌 무관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2019년 막바지로 가면서 시즌 초에 장담했던 트레블은 커녕 무관에 그칠 위기에 쳐하면서 일부 전북팬들 사이에서는 모라이스 감독의 거취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는 팬들 사이의 논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양쪽의 대표적인 의견을 보면 찬성측은 예전 승점에 비해서 많이 뒤처지지는 않으며, 울산이 잘하고 있어서 부진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이며, 과거 최강희 감독 시절과는 다르게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민재, 김신욱과 같은 S급 선수의 부재가 크고, 오히려 전보다 선수 교체 타이밍은 많이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전술적인 부분은 감독 첫시즌인데다가, 김신욱이 나가면서 혼란스러워진 부분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반대측 의견으로는 뭐가 어찌됐든 K리그 내에서 제일 좋은 멤버들을 가진 것에 비례하면 경기력과 순위가 좋은 편이 아니며, 선수 활용 능력에 대한 의문이 있고,[6] 무엇보다 뚜렷한 색깔 없는 전술의 모호성이 크다는 것이다.[7]
시즌 마지막까지 울산에 선두를 내주었고, 승점이 3점 뒤쳐지면서 준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강원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울산은 포항에 4:1로 패하며 승점이 동률이 되었고, 득점에서 앞서면서 기적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과거 동료였던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는데 그의 K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듯 K리그 우승을 이끌고 감독상을 수상했지만 100% 만족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점 역시 상당했는데 특히 새로운 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이미 다른 팀에서 검증된 국내 선수들을 대거 데려와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결함을 찾을 수 있었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선수들이 대거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12억원에 육박하는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수비형 미드필더 최영준은 시즌 도중 포항으로 임대를 떠났다. 모라이스 감독의 외면을 받으며 포항 유니폼을 입은 최영준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포항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었다.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저렇게 잘하는 선수를 왜 안 썼냐’는 궁금증이 나올 정도의 미스터리였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좋은 기량을 보여준 한승규도 K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는 겨우 9번 출전할 만큼 존재감이 부족했다. 서울과 포항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은 후에도 중용되지 않았다.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근호 역시 제주로 임대를 보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김승대도 사실상 후보 선수에 그쳤다. 외국인 선수 이비니, 호사 등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고액연봉자인 티아고는 계륵 그 자체였다.
그나마 K리그1 MVP 후보로 우승을 이끈 문선민과 수비수 김민혁, 그리고 후반기에 합류한 권경원 정도가 제 몫을 했지만 사놓고 안 쓴 선수가 너무 많은 시즌이었다. 말 그대로 ‘역대급’으로 영입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적료와 연봉을 따지면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을 감안할 때 영입 점수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도 아쉬움이 남았는데 시즌 중반 김신욱 이적 후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생겼는데 경남과의 제리치 영입전에서 밀리고 말았다. 가장 필요했던 포지션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에 실패했고, 대신 데려온 김승대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당연히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쓰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과감하게 베팅하고 반드시 데려와야 하는 포지션에는 정작 발을 빼는 아쉬운 행보였다. 2019년은 모라이스 감독 1년차였고, 복수의 선수는 사령탑이 확정되기 전 영입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협화음은 납득할 수 있지만 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영입에 실패한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것 이외에도 실질적으로 리그 우승도 운이 따랐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만큼 2020년이 모라이스의 지도력을 제대로 확인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상하이 상강과의 챔스 16강전에서 퇴장당한 여파로 2월 12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와의 아챔 조별 1차전에는 벤치에 앉을 수 없었다. 이 날은 2020 시즌 전북의 첫 공식 경기였는데 2대 1로 패하였다. 사실 2골만 먹힌게 다행일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거기다 레드 카드만 2장 나오는 등 매너도 최악이었다. 그래서 대체 그간 뭐했냐며 모라이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시드니 FC와의 2020 아챔 2차전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전북이 추구하는 축구 이미지인 닥공은 실종되어 있었고, 수비진도 엉망진창에 최보경은 핸드볼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에 PK를 내주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에 따르면 브라질 리그 바스쿠 다 가마 팀하고 모라이스 감독 대리인이 접촉했다는 현지언론 소식이 나왔는데 대리인이 "전북 구단에 불만족" 이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전북 팬들은 더욱 화나는 중이다 이적시장 영입마다 구단픽 또는 감독픽 영입으로 진퇴양난을 꺽으면서 불화가 이어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김승준 영입을 원했는데 구단은 포항에게 이적료 12억을 지불하고 김승대를 영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결국 2020년에 강원으로 임대이적했다. 김승대와 임선영 이적이후 인터뷰에서 모라이스 감독 전술이 마음에 안든다며 비판하는 뉘앙스의 인터뷰가 나오면서 전북팬들은 하루라도 빨리 모라이스 감독을 보고싶지 않은 여론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5월 8일에 개막된 K리그. 그날 전북과 수원 삼성의 개막전이었다. 그리고 경기는 1:0으로 이겼지만 문선민, 로페즈가 빠진 측면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이는 등 계속 답답한 모습만 보여 팬들 속은 또 터졌다. 게다가 경쟁자 울산 현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임대 보낸 최영준, 김승대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전북 팬들은 이기고도 기분 나쁜 주말을 보내게 되았다.
2라운드 부산전에선 2대1로 승리는 했는데 예전 전북의 느낌은 나지 않은 경기였다. 3라운드 대구전에서는 간만에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 최초로 개막 3연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4라운드 강원전에서 홍정호가 이른 시간에 퇴장되었고 결국 1:0으로 졌다. 이 날 모라이스 본인도 퇴장당했는데, 감독이 나가고 나서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5라운드 서울전에서는 퇴장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지켜보았고 김상식 코치가 벤치에서 지휘를 하였다. 팀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1로 대승을 거뒀다.
7라운드 포항전부터 복귀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8라운드 광주전에선 광주의 역습 전략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0으로 승리했다. 9라운드, 이번 시즌 최대의 라이벌 울산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더이상 모쌀종신은 드립이 아니다. 상대 주장 신진호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결장, 김기희의 퇴장 등으로 여러모로 유리한 점을 이용해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쉬운 교체 카드 사용이 보이기도 하였다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둔 덕분에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7월 5일 상주전에서 그간 쭉 보였던 답답한 경기력이 또 나왔고 결국 0:1로 졌다. 모라이스의 총애를 받는 이동국이 Pk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인을 내린 팀 어쩌구 타령을 했다. 근데 이 경기에서 상주는 딱히 라인을 내리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쳤다는 점이 함정.
7월 11일 리그 11위 성남과의 홈에서 가볍게 승리할 거란 예상을 뒤엎고 고전했다. 인천과 더불어 리그 최하위권 득점력을 가진 성남에게 전반에만 2골 먹히는 등 전반전은 엉망이었다. 후반에 자책골 포함 2골을 만회하여 무승부는 거뒀지만 계속 된 삽질에 전북팬들 속이 타고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울산과 서울을 대파하면서 화려하게 마무리한 6월이 끝나자마자 종래의 답답한 축구로 회귀한 것. 더불어 울산이 승리하면서 리그 선두를 다시 울산에게 내줬다.
7월 15일 전남과의 FA컵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7월 19일 리그 최하위 인천과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이전 경기에서 보였던 답답함은 덤이다. 그리고 모라이스는 인터뷰에서 선수들 탓을 하는 등 졸렬한 모습을 보여 팬들 속이 끓는 중이다. 덤으로 울산은 승리를 해서 승점 차이도 더 벌어졌다.
7월 중순,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영입된 이후 팀 경기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특히 공격 세부 전술이 없이 거의 선수들에게 맡기는 편인 모라이스의 단점을 두 공격수가 완벽하게 상쇄시키고 있다는 평이 많다.
코로나 시기, 구단의 사정을 알고 2개월치 연봉의 10%를 자진 삭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밈이 아닌 진심으로 찬양받고 있다.
8월 30일 18라운드 강원전에서 2:1로 패배해 강원에게 더블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져, 전북과 울산이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는 가정 하에 다음 정규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울산과의 격차를 뒤집을 수 없다! 이에 팬들 민심은 대폭발 수준.[8]
9월 5일 성남전에서 0:2로 완패를 당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주용의 불안한 수비로 인하여 강원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선제실점했으며 지난 경기의 피드백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답답한 모습만 보여주었다.[9] 그럼에도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전술 실패보다 선수들 조직력과 결정력 탓을 했다. 김진수의 이적을 감안하더라도 전북 정도의 스쿼드를 가진 팀이 2연패를 한건 납득 할 수 있는 결과물이 절대로 아니며 더군다나 후반 68분 김현성이 퇴장당한 상태로 치른 11:10의 경기였다. 팬들의 모라이스 감독에 대한 불만이 점점 높아져 가는 현 상황이다.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로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인테르 시절을 언급하며 전북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번역 기사 산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본인 능력으로는 택도 없는 지라 일반 팬들은 푸훕하며 비웃고, 전북 팬들은 저거 또 입턴다며 까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위와 같은 짤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9월 12일 광주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엄원상을 필두로 한 광주의 역습에 수비진들이 정신을 못 차렸다. 경기 후 잔디 탓을 하는 추한 인터뷰까지 했다. 게다가 다음 경기의 상대가 어떻게든 이겨서 격차를 좁혀야 하는 우승 경쟁팀인 울산이라[10] 전북 팬들은 벌써 불안감이 앞서고 있다. 고전할거란 예상과 달리 2:1로 울산을 이기면서 2점차로 승점을 줄였다. 다만 김도훈 감독의 울산이 전북만 만나면 작아지고 승점 차이를 벌릴 수 있는 기회에서 무승부를 많이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뒷심 부족을 보이며 상대방의 실책에 의한 효과라 모라이스 감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높지 않다.
10월 3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지면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전 라운드인 23라운드에서 울산과 똑같은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득실차에 의한 2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10월 2일 울산이 상주를 상대로 4:1로 이기면서 승점차가 3점으로 벌어진 상태라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내려선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진 못하는 결정력 부족을 또 다시 드러내며 홈경기에서 결국 역습 한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우승의 희망을 재차 기대했던 전북팬들에게 모라이스 감독은 한계를 다시금 보여줬다.
하지만 10월 18일 광주전에서 손준호, 이주용, 쿠니모토, 김보경 등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하며 우승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같은날 울산이 포항에게 4:0으로 패배하며 승점은 동률. 그리고 10월 26일 마침내 벌어진 울산과의 경기.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다득점은 울산이 크게 앞서고 있었으므로 전북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리고 울산이 또 한 번 김기희의 실책으로 귀신 같이 자멸하며 1:0의 신승을 기록, 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대구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모라이스의 리그 2연패, 전북의 리그 4연패가 확정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11월 1일 대구와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020시즌 K리그1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만 시즌 중에 이어진 부정적인 평가와 국가대표 스쿼드를 지휘함에 있어 감독 본인의 전술능력에 대한 의문부호, 그리고 김승대 건을 비롯한 선수단의 낮은 평가로 인해 리그 4연패를 달성했음에도 3위인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에 밀려 2년 연속 K리그 감독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계약연장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한 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월 8일 FA컵 결승에서 울산에 2:1로 승리하면서(종합스코어 3:2) 전북의 숙원인 FA컵 우승컵을 거머쥠과 동시에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K리그 팀으로써는 포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더블을 달성하였다. 그렇게 부임 2년차만에 목표했던 트레블에 가까워지고 있다.
중동, 중국 등의 클럽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가운데, 모라이스 본인은 스페인으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구체적으로 2부 팀인 레알 사라고사를 맡고 싶다고 밝혔다.#
재개된 아챔에서는 쭉 고전했고, 특히 5차전 요코하마 마리노스 에 1:4 대패를 당하고 조별 예선 탈락하며 트레블 달성은 실패했다. 은퇴, 부상 등으로 주전 상당수가 나올 수 없어서 코로나 이전에도 1무 1패의 성적을 보이며 풀 스쿼드로도 아챔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모라이스 감독으로선 쉽지 않을 거란 평이 많았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11]
하지만 자신의 고별전인 상하이 상강과의 2020 ACL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서 유망주들의 활약과 함께 2대 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채 공식적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많은 팬들이 중동이나 중국 리그로 갈 것을 예상 중이나 포르투갈 리그 팀과도 링크가 나는가 하면 모라이스 본인은 스페인 2부 리그 팀인 레알 사라고사의 감독직을 희망한다고 밝히는 등 아직 확실한 차기 행선지는 없어보인다.
2020년 12월 27일 놀랍게도 EPL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식 오퍼가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비록 현재 최하위권을 달리며 강등이 유력한 팀이라지만 이러한 오퍼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축구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더 골때리는건 정작 모라이스는 더 높은 순위의 팀으로 가고 싶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만일 모라이스가 PL에 갔다면 무리뉴와 재회, 무버지 vs 모버지라는 드림 매치가 성사될 뻔했다.
그러나 영국매체인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셰필드 웬즈데이의 공식 오퍼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한 측에서 연고지가 같은 다른 구단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4일자로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명문구단 알 힐랄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북 현대 모터스 최종 기록: 84전 50승 21무 13패 승률 59.52%
K리그1 2회 우승: 2019, 2020
대한축구협회 FA컵 1회 우승: 2020
시드니 FC와의 2020 아챔 2차전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전북이 추구하는 축구 이미지인 닥공은 실종되어 있었고, 수비진도 엉망진창에 최보경은 핸드볼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에 PK를 내주었다.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에 따르면 브라질 리그 바스쿠 다 가마 팀하고 모라이스 감독 대리인이 접촉했다는 현지언론 소식이 나왔는데 대리인이 "전북 구단에 불만족" 이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전북 팬들은 더욱 화나는 중이다 이적시장 영입마다 구단픽 또는 감독픽 영입으로 진퇴양난을 꺽으면서 불화가 이어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김승준 영입을 원했는데 구단은 포항에게 이적료 12억을 지불하고 김승대를 영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결국 2020년에 강원으로 임대이적했다. 김승대와 임선영 이적이후 인터뷰에서 모라이스 감독 전술이 마음에 안든다며 비판하는 뉘앙스의 인터뷰가 나오면서 전북팬들은 하루라도 빨리 모라이스 감독을 보고싶지 않은 여론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5월 8일에 개막된 K리그. 그날 전북과 수원 삼성의 개막전이었다. 그리고 경기는 1:0으로 이겼지만 문선민, 로페즈가 빠진 측면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이는 등 계속 답답한 모습만 보여 팬들 속은 또 터졌다. 게다가 경쟁자 울산 현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임대 보낸 최영준, 김승대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전북 팬들은 이기고도 기분 나쁜 주말을 보내게 되았다.
2라운드 부산전에선 2대1로 승리는 했는데 예전 전북의 느낌은 나지 않은 경기였다. 3라운드 대구전에서는 간만에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 최초로 개막 3연승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4라운드 강원전에서 홍정호가 이른 시간에 퇴장되었고 결국 1:0으로 졌다. 이 날 모라이스 본인도 퇴장당했는데, 감독이 나가고 나서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5라운드 서울전에서는 퇴장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지켜보았고 김상식 코치가 벤치에서 지휘를 하였다. 팀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1로 대승을 거뒀다.
7라운드 포항전부터 복귀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8라운드 광주전에선 광주의 역습 전략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0으로 승리했다. 9라운드, 이번 시즌 최대의 라이벌 울산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더이상 모쌀종신은 드립이 아니다. 상대 주장 신진호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결장, 김기희의 퇴장 등으로 여러모로 유리한 점을 이용해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쉬운 교체 카드 사용이 보이기도 하였다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둔 덕분에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7월 5일 상주전에서 그간 쭉 보였던 답답한 경기력이 또 나왔고 결국 0:1로 졌다. 모라이스의 총애를 받는 이동국이 Pk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인을 내린 팀 어쩌구 타령을 했다. 근데 이 경기에서 상주는 딱히 라인을 내리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쳤다는 점이 함정.
7월 11일 리그 11위 성남과의 홈에서 가볍게 승리할 거란 예상을 뒤엎고 고전했다. 인천과 더불어 리그 최하위권 득점력을 가진 성남에게 전반에만 2골 먹히는 등 전반전은 엉망이었다. 후반에 자책골 포함 2골을 만회하여 무승부는 거뒀지만 계속 된 삽질에 전북팬들 속이 타고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울산과 서울을 대파하면서 화려하게 마무리한 6월이 끝나자마자 종래의 답답한 축구로 회귀한 것. 더불어 울산이 승리하면서 리그 선두를 다시 울산에게 내줬다.
7월 15일 전남과의 FA컵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7월 19일 리그 최하위 인천과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이전 경기에서 보였던 답답함은 덤이다. 그리고 모라이스는 인터뷰에서 선수들 탓을 하는 등 졸렬한 모습을 보여 팬들 속이 끓는 중이다. 덤으로 울산은 승리를 해서 승점 차이도 더 벌어졌다.
7월 중순,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영입된 이후 팀 경기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특히 공격 세부 전술이 없이 거의 선수들에게 맡기는 편인 모라이스의 단점을 두 공격수가 완벽하게 상쇄시키고 있다는 평이 많다.
코로나 시기, 구단의 사정을 알고 2개월치 연봉의 10%를 자진 삭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밈이 아닌 진심으로 찬양받고 있다.
8월 30일 18라운드 강원전에서 2:1로 패배해 강원에게 더블을 당해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져, 전북과 울산이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는 가정 하에 다음 정규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울산과의 격차를 뒤집을 수 없다! 이에 팬들 민심은 대폭발 수준.[8]
9월 5일 성남전에서 0:2로 완패를 당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주용의 불안한 수비로 인하여 강원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선제실점했으며 지난 경기의 피드백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답답한 모습만 보여주었다.[9] 그럼에도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전술 실패보다 선수들 조직력과 결정력 탓을 했다. 김진수의 이적을 감안하더라도 전북 정도의 스쿼드를 가진 팀이 2연패를 한건 납득 할 수 있는 결과물이 절대로 아니며 더군다나 후반 68분 김현성이 퇴장당한 상태로 치른 11:10의 경기였다. 팬들의 모라이스 감독에 대한 불만이 점점 높아져 가는 현 상황이다.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로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인테르 시절을 언급하며 전북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번역 기사 산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본인 능력으로는 택도 없는 지라 일반 팬들은 푸훕하며 비웃고, 전북 팬들은 저거 또 입턴다며 까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위와 같은 짤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9월 12일 광주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엄원상을 필두로 한 광주의 역습에 수비진들이 정신을 못 차렸다. 경기 후 잔디 탓을 하는 추한 인터뷰까지 했다. 게다가 다음 경기의 상대가 어떻게든 이겨서 격차를 좁혀야 하는 우승 경쟁팀인 울산이라[10] 전북 팬들은 벌써 불안감이 앞서고 있다. 고전할거란 예상과 달리 2:1로 울산을 이기면서 2점차로 승점을 줄였다. 다만 김도훈 감독의 울산이 전북만 만나면 작아지고 승점 차이를 벌릴 수 있는 기회에서 무승부를 많이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뒷심 부족을 보이며 상대방의 실책에 의한 효과라 모라이스 감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높지 않다.
10월 3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지면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전 라운드인 23라운드에서 울산과 똑같은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득실차에 의한 2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10월 2일 울산이 상주를 상대로 4:1로 이기면서 승점차가 3점으로 벌어진 상태라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내려선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진 못하는 결정력 부족을 또 다시 드러내며 홈경기에서 결국 역습 한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우승의 희망을 재차 기대했던 전북팬들에게 모라이스 감독은 한계를 다시금 보여줬다.
하지만 10월 18일 광주전에서 손준호, 이주용, 쿠니모토, 김보경 등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하며 우승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같은날 울산이 포항에게 4:0으로 패배하며 승점은 동률. 그리고 10월 26일 마침내 벌어진 울산과의 경기. 승점이 같은 상황에서 다득점은 울산이 크게 앞서고 있었으므로 전북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리고 울산이 또 한 번 김기희의 실책으로 귀신 같이 자멸하며 1:0의 신승을 기록, 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대구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모라이스의 리그 2연패, 전북의 리그 4연패가 확정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11월 1일 대구와의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020시즌 K리그1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만 시즌 중에 이어진 부정적인 평가와 국가대표 스쿼드를 지휘함에 있어 감독 본인의 전술능력에 대한 의문부호, 그리고 김승대 건을 비롯한 선수단의 낮은 평가로 인해 리그 4연패를 달성했음에도 3위인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에 밀려 2년 연속 K리그 감독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계약연장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한 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월 8일 FA컵 결승에서 울산에 2:1로 승리하면서(종합스코어 3:2) 전북의 숙원인 FA컵 우승컵을 거머쥠과 동시에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K리그 팀으로써는 포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더블을 달성하였다. 그렇게 부임 2년차만에 목표했던 트레블에 가까워지고 있다.
중동, 중국 등의 클럽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가운데, 모라이스 본인은 스페인으로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구체적으로 2부 팀인 레알 사라고사를 맡고 싶다고 밝혔다.#
재개된 아챔에서는 쭉 고전했고, 특히 5차전 요코하마 마리노스 에 1:4 대패를 당하고 조별 예선 탈락하며 트레블 달성은 실패했다. 은퇴, 부상 등으로 주전 상당수가 나올 수 없어서 코로나 이전에도 1무 1패의 성적을 보이며 풀 스쿼드로도 아챔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모라이스 감독으로선 쉽지 않을 거란 평이 많았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11]
하지만 자신의 고별전인 상하이 상강과의 2020 ACL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서 유망주들의 활약과 함께 2대 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채 공식적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많은 팬들이 중동이나 중국 리그로 갈 것을 예상 중이나 포르투갈 리그 팀과도 링크가 나는가 하면 모라이스 본인은 스페인 2부 리그 팀인 레알 사라고사의 감독직을 희망한다고 밝히는 등 아직 확실한 차기 행선지는 없어보인다.
2020년 12월 27일 놀랍게도 EPL 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식 오퍼가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비록 현재 최하위권을 달리며 강등이 유력한 팀이라지만 이러한 오퍼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축구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더 골때리는건 정작 모라이스는 더 높은 순위의 팀으로 가고 싶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만일 모라이스가 PL에 갔다면 무리뉴와 재회, 무버지 vs 모버지라는 드림 매치가 성사될 뻔했다.
그러나 영국매체인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셰필드 웬즈데이의 공식 오퍼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한 측에서 연고지가 같은 다른 구단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4일자로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명문구단 알 힐랄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북 현대 모터스 최종 기록: 84전 50승 21무 13패 승률 59.52%
K리그1 2회 우승: 2019, 2020
대한축구협회 FA컵 1회 우승: 2020
부임 후 첫 경기였던 5월 14일에 열린 알 바틴 전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가 19일 알 알리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대파하였고, 24일 알 타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모라이스가 이끄는 알 힐랄 FC가 시즌 종료 1경기를 남기고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임된 지 20여 일만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를 정복하는 행운을 맛보게 됐으며, 전북 사령탑에 자리잡았던 2019년부터는 매년 리그 우승을 경험하는 ‘복’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종료된 뒤 갑작스레 계약 종료가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래 단기 계약이었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사임했다고 전해진다.[12]
이후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연결되기도 했다.#
2022년 6월 23일, 이란 프로리그의 세파한과 계약하였다. 한때 리그 1위를 달리기도 했고 29경기 18승 8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어 생각보다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리그 1위 페르세폴리스와도 승점 1점차라 우승 가능성은 남아있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승리했지만 페르세폴레스도 승리하면서 1점차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2-23 AFC 챔피언스 리그 홈경기에서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끌고 벤제마, 캉테 등이 있는 알 이티하드와 대결을 앞뒀지만 경기장 내 설치된 흉상 문제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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