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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교육

2024 미국 대선일, 지지율 및 트럼프 암살 기도(암살범 신상)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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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2024년 미국 대선과 지지율 추이, 그리고 트럼프의 암살 위협 등 최근 이슈를 다루고자 합니다.

 

 

목 차

 

2024 미국 대선 개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5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현직 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의 재선 도전과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재도전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두 후보는 미국 정치사에서 전현직 대통령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81세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주요 공약은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특히 경제 회복과 사회 복지 강화, 그리고 기후 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77세로, 2020년 대선 패배 이후에도 꾸준한 지지층을 유지하며 재도전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의 주요 공약은 강력한 경제 정책, 이민 제한 강화, 그리고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외교 정책입니다.

이 두 후보의 맞대결은 나이와 건강 문제, 정치적 경험, 그리고 정책적 차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최근 암살 시도 사건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트럼프를 겨냥한 암살 시도가 있었으며, 이는 선거 분위기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그의 안전 문제를 부각시켜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미국의 정치적 분열을 극복하고,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두 후보의 정책과 리더십을 면밀히 검토하며,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4 미국 대선 후보 지지율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이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와 입소스의 여론조사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로이터와 입소스가 전국 등록 유권자 2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41%,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제3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10%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같은 기관이 5월 초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바이든과 트럼프가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고, 케네디 주니어는 13%의 지지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음을 보여줍니다.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

모닝컨설트가 지난달 31일 실시해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1%포인트 높은 45%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전체 무당층 응답자의 49%는 트럼프가 유죄 평결을 받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끝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응답자 중 15%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지지했으며, 이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한 비율과 일치한다고 모닝컨설트는 분석했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지지율

미국인의 트럼프 유죄 평결에 대한 반응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절반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유고브가 평결 직후 미국 성인 남녀 3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유죄 평결에 동의한 응답자 비율은 50%, 무죄라고 답한 응답자는 30%에 달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층의 결집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 이후, 트럼프 지지층의 단결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평결 이후 24시간 동안 5280만 달러(약 730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화당의 기존 24시간 온라인 모금 기록을 깨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모금한 5800만 달러(약 800억 원)를 거의 하루 만에 모금한 것입니다.

성조기 거꾸로 걸기 운동

평결에 항의하기 위해 보수 진영에서는 성조기를 거꾸로 거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몬로비아의 한 도서관 앞에 세워져 있던 성조기 수십 개가 거꾸로 걸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항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SNS상에서도 트럼프 측근과 지지자들이 성조기를 거꾸로 내건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와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라라 트럼프 등 직계 가족들도 이러한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권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은 자신의 X 계정 프로필 사진을 '뒤집힌 성조기'로 바꿨습니다.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도 본사 건물 앞에 성조기를 뒤집어 걸고 찍은 사진을 X 계정에 올렸습니다.

법률적 논란

미국 법률상으로 성조기는 생명이나 재산이 극도로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조난 신호로 사용되는 경우 외에는 절대 거꾸로 걸어선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큰 사건이 터졌을 때 항의와 분노를 표출하는 수단으로 성조기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과 그에 따른 지지층의 결집 움직임은 2024년 대선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지지층을 유지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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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 중 암살 기도

트럼프 암살기도(출처 : 뉴시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례없는 선거로 기록될 것입니다.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과 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맞대결은 정치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선 판도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총격 사건 개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에 맞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총격범은 20세의 백인 남성 토마스 매슈 크룩스로 밝혀졌습니다. 크룩스는 공화당원으로 투표 등록을 했으나, 2021년에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에 기부한 전력이 있어 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은 범행이라는 증거는 없으나,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 기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을 입고도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건 직후 그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경호원들에게 신발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구급차에 오르기 전 단상에서 주먹을 높이 치켜들며 '건재함'과 '싸우자'는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감동을 주었으며, 보수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동정 여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 암살기도

 

정치적 파장

이번 사건은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일어나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치켜든 사진을 온라인에 회람하며 강력한 지도자의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되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논란으로 내홍을 겪던 중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깊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선거 메시지 발송을 일시 중단하고, 관련 TV 광고도 철회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후보 교체'의 실익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대관식' 분위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한 모습은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향후 대선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치판은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번 총격 사건은 2024년 대선의 판도를 크게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 정치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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