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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경찰 치안정감 박현수 (Park Hyun-soo)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주요 이력 윤석열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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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 출생: 1971년 (54세)
• 출생지: 충청남도 대전시 (현 대전광역시)
• 학력:
• 경찰대학 10기 (학사)
•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


현재 직위
•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2024년 6월 24일 ~ 현재)
• 제41대 서울특별시경찰청장 내정자

박현수 국장은 2025년 2월 5일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였으며,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력 및 주요 활동

초기 경찰 경력

박현수 국장은 1994년 경찰대학을 졸업한 후 경찰에 입문하였습니다. 경찰대학 10기 출신으로, 경찰 조직 내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경찰청 및 서울지방경찰청(현 서울특별시경찰청) 내에서 홍보 및 위기관리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였으며, 특히 2010년경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 지도실장을 역임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기획계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15년에는 홍보운영계장을 맡아 경찰 조직의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해외 주재 및 경찰서장 경력

2017년 9월부터는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경찰주재관으로 발령받아 해외에서 치안 외교 및 한국 경찰과 해외 기관 간 협력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021년 1월에는 서울광진경찰서장으로 임명되어 현장 경찰 업무를 직접 지휘하였으며, 이후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으로 발령받아 국가적 위기 상황 대응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요직 수행

2022년 5월, 박현수 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찰 측을 대표하여 인사검증팀에 파견되었습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하였으며, 2023년 1월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국정상황실에 지속적으로 파견되었습니다.

2023년 10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치안정보국장으로 발령받아 경찰 조직의 정보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2024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전보되었으며, 경찰 정책과 행정안전부 내 경찰 관련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25년 2월 5일,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였으며,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임명될 가능성이 큽니다.

논란 및 주요 이슈

박현수 국장은 경찰 내에서 초고속 승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핵심 요직을 거쳐 승진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박 국장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박 국장은 계엄 직후 국회 통제를 맡았던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 및 주요 인사 체포조를 지원한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계엄 전후인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박 국장은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4차례, 조지호 경찰청장과는 18차례 통화한 내역이 드러나면서 정치적 논란이 일었습니다.

야당 및 시민사회에서는 이러한 정황을 들어 박 국장의 승진을 ‘탄핵 대통령의 코드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내란을 덮기 위한 기습 인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한편, 박 국장은 경찰 내부에서 정책 및 기획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한 인물로 평가되며, 윤석열 정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주요 보직을 맡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박현수 국장은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상태이며, 조만간 공식 임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시·도 경찰청장 인사는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일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될 경우, 12·3 계엄 사태 이후 치안 유지 및 경찰 조직 개편 등 중요한 과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계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될 경우 경찰 내부 및 정치권에서 그의 역할에 대한 평가가 엇갈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박현수 국장이 경찰 조직 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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