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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고고학자 강인욱 경희대 교수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주요 활동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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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 교수는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고고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유라시아 고고학과 한국 고대사에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온 학자입니다. 특히 고고학을 대중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다양한 방송과 출판을 통해 대중에게 고고학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학력 및 경력


강인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러시아 시베리아과학원 고고민족학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서 유라시아 고대 문화에 대해 연구하며, 특히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청동기 시대 유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부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 뒤 경희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강 교수는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고대사학회 등의 학회에서 연구를 발표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기고했습니다. 그의 연구는 주로 한국과 유라시아 지역 간의 고고학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조선, 고구려 등 한국의 고대사를 유라시아 문명과 연결하여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연구 및 주요 저서


강인욱 교수는 다수의 저서를 통해 고고학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유라시아 역사 기행』,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테라 인코그니타』, 『세상 모든 것의 기원』 등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고고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기원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유라시아 청동기 문화와 한반도의 청동기 문화가 어떻게 연관되었는지를 연구하며, 유라시아와 한국의 고고학적 연결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


특히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은 강 교수가 일반 독자들을 위해 쓴 고고학 입문서로, 과거의 유물과 그 유물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쉽게 설명하여 고고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고고학이 단순한 유물 발굴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인류가 살아온 방식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문임을 강조합니다 .

대중 강연 및 방송 활동


강 교수는 고고학의 대중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그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저널 그날’, 그리고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자로 출연하며 고고학적 지식과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습니다. 그의 방송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청동기 시대와 유라시아 문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강 교수는 강연에서 유라시아와 한국의 고고학적 관계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청동기 문화가 한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이러한 관계가 한국 고대사의 기원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한국 고대사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연구 및 교육 철학


강인욱 교수는 고고학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생활 방식과 문명을 깊이 이해하는 학문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고고학을 통해 과거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 이를 현대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고고학적 연구가 역사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역사적 기록을 넘어선 고고학적 발견이 과거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

강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고고학적 방법론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고고학을 단순한 유물 발굴이 아닌, 인류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학문으로 받아들이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고고학적 발견과 역사적 이야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

강인욱 교수는 고고학을 통해 유라시아와 한국의 문화적 연결성을 밝히고, 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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