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라자르(Bob Lazar)는 미국 네바다주 51구역(Area 51) 인근 S-4 기지에서 외계 비행접시의 반중력 추진 엔진을 역설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엔진은 기존 인류 과학으로는 구현되지 않은 방식을 통해 스스로 강력한 중력장을 발생하며 우주선을 움직입니다  . 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라자르가 묘사한 반중력 추진 기술의 핵심 원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15번 원소: 특이한 연료
라자르에 따르면 외계 비행접시는 주기율표상의 115번 원소를 연료로 사용했습니다 . 이 원소는 당시 지구에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초중원소로, 지구상에서는 자연적으로 구할 수 없는 안정된 동위원소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후 2004년에야 실험실에서 원자번호 115번 원소가 극미량 합성되었고, 2016년 모스코븀(Moscovium)이라는 이름으로 주기율표에 공식 추가되었지만, 현존하는 것은 반감기가 극히 짧은 불안정한 동위원소들뿐입니다 .) 라자르는 이 외계 연료가 매우 특별한 성질을 지녀 엄청난 에너지와 고유한 중력 효과를 낸다고 증언했습니다.
반물질 반응로에서의 에너지 생성
우주선 내부에는 작은 반물질 원자로(반응로)가 있어 115번 원소를 연료로 가동된다고 합니다. 작동 방법은 일반적인 원자로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115번 원소에 양성자를 충돌시키면 이 원소가 반물질 입자를 방출하게 되고, 곧바로 반물질이 반응로 내부의 표적 물질과 소멸 반응을 일으킵니다 . 반물질과 물질이 충돌하여 소멸할 때 질량 전체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극한의 핵반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막대한 열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핵분열이나 핵융합 반응에서는 질량의 극히 일부만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반응로에는 이러한 열을 전기로 바꾸는 고효율 열변환 장치가 있어서, 발생한 열을 100% 가까운 효율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우주선의 동력으로 사용합니다 . 요약하면, 115번 원소를 이용한 반물질-물질 소멸 반응을 통해 아주 작은 원자로로도 엄청난 양의 전기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중력파 발생과 증폭

이 반물질 반응로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고 라자르는 설명했습니다. 하나는 앞서 말한 전력 공급이고, 더 중요한 다른 하나는 중력장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 라자르는 115번 원소의 특성 때문에 반응로의 구형 돔 부분에서 강력한 중력파(중력장의 파동)가 형성된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그 구체적 작용 원리는 “정확히 모른다”고 했지만, 반응로 자체가 중력장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즉 이 장치는 에너지 생산의 부산물로 중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중력 생성 자체가 주목적인 특별한 원자로인 셈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중력장은 우주선 내부 장치로 증폭되어 활용되는데, 비행접시 하부에 위치한 세 개의 중력 발생기(중력 증폭기)가 그 역할을 합니다 . 이 증폭기들은 반응로에서 나온 중력파를 증폭시켜 우주선 주위에 강력한 중력장을 형성하거나, 특정 방향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우주선은 자체 중력장을 이용해 주변 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반중력 효과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선이 뜨어오를 때는 하부로 강한 중력장을 방출하여 지구의 중력을 상쇄하고 떠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된 중력장은 워낙 강력해서 주변의 빛조차 휘게 만들 만큼 공간에 영향을 주며, 실제로 라자르는 실험 중 우주선 주변에 작은 “검은 원판” 같은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이 강한 중력장이 만들어낸 빛의 굴절 현상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 이처럼 인공 중력장을 생성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반중력 엔진의 핵심입니다.
공간을 왜곡한 비행 (워프 추진 원리)
반중력 추진 엔진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이렇게 만들어낸 강력한 중력장을 추진에 응용하여 공간 자체를 구부리고 이동한다는 개념입니다. 중력은 시간과 공간을 휘게 한다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원리를 이 엔진이 그대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 라자르는 우주선이 중력파 증폭 엔진으로 생성된 중력 에너지를 이용해, 마치 “파도를 타듯이”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구부려 이동한다고 묘사했습니다 . 이는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직선으로 날아가는 대신, 강력한 중력장으로 두 지점 사이의 시공간을 접어 붙여서 목적지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 뒤 한순간에 공간을 원래대로 펼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 그렇게 하면 우주선은 거의 이동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고, 과정이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 지연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 실제 라자르의 설명에 따르면 비행접시 하부의 3개의 중력 제네레이터를 모두 한 점에 집중시켜 목표 지점을 “당겨오는” 방식으로 장거리 이동을 수행하며, 이 모든 과정이 휘어진 시간-공간 거품 내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지 않아 속도는 사실상 무한대와 같다고 합니다 . 이렇게 공간을 워프(warp)하여 이동하는 기술 덕분에, 비행접시는 이론적으로 한순간에 수십 광년 떨어진 별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체 중력장 안에 둘러싸여 비행하므로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지그재그 비행을 해도 우주선과 내부 승무원은 엄청난 가속도의 충격을 느끼지 않으며, 외부와 물리적인 상호작용이 최소화되어 비행 중 소닉붐이나 엔진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조용한 비행이 이루어집니다 .
맺음말: 현 과학을 뛰어넘는 기술
정리하면, 라자르가 설명한 반중력 추진 엔진은 특별한 연료 원소(115번)를 이용한 반물질 반응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동시에 강력한 중력장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이를 증폭하여 시공간을 휘어지게 함으로써, 기존 추진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비행을 가능케 합니다. 이러한 기술 수준은 현재 인류 과학으로는 이해하거나 재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라자르는 이 반중력 기술이 현재 인류보다 100~200년 앞선 수준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미국도 이 외계의 반물질 반응로와 중력파 엔진을 복제하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전해지니 , 그만큼 이 기술은 앞서 있다는 뜻입니다. 라자르의 폭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지만, 만약 그의 말대로 이러한 반중력 추진 엔진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중력 제어를 통한 혁신적인 우주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도약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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