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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호재와 유망 알트코인 분석 에테나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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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최신 호재 및 네트워크 기술 업데이트


이더리움(Ethereum)은 2022년 머지(Merge) 업그레이드로 지분증명(PoS) 전환을 완료한 이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개선을 통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실시된 **상하이 업그레이드(일명 쉐펠라, Shapella)**를 통해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의 출금이 처음으로 가능해졌습니다 . 이 조치는 장기간 락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높였고, 실제로 상하이 이후 4개월간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36%에 달하는 신규 예치가 이루어지는 기록적 증가가 나타났습니다 . 출금 가능으로 유동성이 확보되자 스테이킹 참여자 수와 예치 ETH 물량이 급증하여, 2025년 현재 약 3,384만 ETH(총 공급량의 27.6%)가 스테이킹되어 있습니다 .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공급량 잠김 효과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이후 2024년 3월에는 덴쿤(Dencun) 하드포크가 메인넷에 적용되며 이더리움 확장성 로드맵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병목을 해소할 여러 개선안(EIP)들을 포함했는데, 그 중 핵심은 **EIP-4844(프로토-덩크샤딩)**를 통한 데이터 블롭(Blob) 도입입니다  . 프로토-덩크샤딩은 레이어2 롤업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더리움에 기록할 수 있는 별도 영역을 제공하여 L2 거래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는 기술로, 이 업그레이드로 레이어2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수수료가 최대 90%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실제로 덴쿤은 머지 이후 최대의 업그레이드로 평가되며, 레이어2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이더리움 전체 확장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활용도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덴쿤 직후 이더리움 메인넷 수수료는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사용자는 롤업을 활용함으로써 낮은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롤업 중심의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2025년 5월에는 프라하/일렉트라(통칭 Pectra) 업그레이드가 예정대로 적용되어 추가 최적화가 이루어졌습니다. Pectra 업그레이드는 이전 업그레이드들과 달리 대대적 구조 개편보다는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하드포크로 소개되었으며 , 총 11개의 EIP 중 5개를 스테이킹 관련 최적화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데이터 블롭 처리량 증대, 밸리데이터 유효 예치한도 상향, 콜데이터 수수료 조정이 있습니다. 우선 **블롭 처리량(blobs throughput)**을 늘려 롤업들의 데이터 게시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레이어2 수수료를 추가로 낮추고 더 많은 L2 솔루션 온보딩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 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밸리데이터의 최대 유효 스테이킹 한도를 기존 32 ETH에서 2,048 ETH로 크게 상향한 것입니다  . 이는 대형 스테이킹 기관이나 솔로 스테이커들이 하나의 밸리데이터에 더 많은 ETH를 예치하여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함으로써, 소규모 운영자도 다수 밸리데이터를 만들 필요 없이 보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마지막으로 콜데이터(Call data) 가스비 상향을 통해 이더리움 메인넷의 최대 블록 크기를 축소하는 대신 가스 한도를 36백만까지 증가시켜 평균 처리량을 약 20% 높이는 조정도 이루어졌습니다 . 이는 최악의 경우 블록사이즈 폭증을 억제하면서도 일반적인 L1 처리량은 향상시키려는 조치로, 2025년 2월 이미 가스 한도를 20% 상향 조정하여 적용하였습니다 . 이러한 Pectra 업그레이드 일련의 조치들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성능을 미세조정하여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향후 예정된 데이터 가용성 확장(Fulu-Osaka 등)**을 위한 교두보가 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이더리움은 머지(PoS 전환) 이후 상하이(스테이킹 출금), 덴쿤(롤업 수수료 절감), Pectra(최적화) 등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성, 사용자 비용, 스테이킹 참여 환경을 지속 개선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테이킹 총량 급증, 레이어2 활성화 등의 긍정적 지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호재들은 이더리움의 장기적 성장성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TF 승인, 디파이 및 스테이킹 등 이더리움 관련 투자 이슈

이더리움 관련 투자 환경에서도 2024~2025년에 걸쳐 여러 중대한 변화와 호재들이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입니다.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데 이어, 2024년 7월 23일 SEC가 최초의 현물 이더리움 ETF들의 거래를 허용하였습니다 . SEC는 5월 말에 예상을 깨고 나스닥, CBOE, NYSE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ETF 상장 규칙 변경안을 전격 승인하였고, 이에 따라 VanEck, ARK Invest, BlackRock 등 유수의 자산운용사가 여러 종목의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는 놀라운 **“깜짝 승인”**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에 편입되는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했습니다  . 실제 2024년 7월 이후 미국 시장에 총 8개의 현물 ETH ETF가 상장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 이들은 기존에 선물 ETF로만 간접투자하던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저렴하게 이더리움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 현물 ETF의 등장은 퇴직연금(401k 등)과 같이 직접 암호화폐를 매수하기 어려운 거대 자금도 이더리움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잠재적 자금 유입 경로를 크게 확대합니다 . 다만 승인 직후 단기 시장 반응은 미미하여, ETF 첫 거래일(2024년 7월 23일)에 ETH 가격은 소폭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 이는 ETF 출시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장기적으로는 $40조 규모 미국 연금시장 등의 자금이 ETF를 통해 유입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입니다 .

디파이(DeFi) 분야에서도 이더리움은 여전히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기준 이더리움은 전체 디파이 총 예치금(TVL) 462억 달러 규모로 1위 체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디파이 자금의 대부분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 특히 LSD(유동화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Lido는 약 $226억 규모 예치로 단일 프로토콜 TVL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고 , Aave 등 이더리움 기반 대형 대출 플랫폼도 $244억 TVL로 1위를 기록하며 건재합니다 . 이더리움 디파이 시장의 회복과 진화를 보여주는 한 예로,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연계된 디파이의 부상, 새로운 파생상품 프로토콜의 인기 등이 꼽힙니다. MakerDAO의 DAI 같은 대표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실물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도입했고, Pendle 와 같은 이자율 파생 프로토콜도 $28억 규모로 성장하며 수익률 상품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igenLayer처럼 **스테이킹 자산을 재활용(restaking)**하는 혁신적 프로토콜은 출시 직후 TVL이 두 자릿수 억 달러에 달할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이렇듯 디파이 분야는 2022년 조정기를 거쳐 2024-25년 들어 다시 혁신을 거듭하며 이더리움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테이킹 투자 이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상하이 업그레이드로 언스테이킹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기관과 개인 모두 ETH 스테이킹에 적극 참여하는 추세입니다. 2023년 초 SEC 규제로 미국 일부 거래소의 스테이킹 서비스가 제약을 받았으나, 상하이 이후 탈중앙화 스테이킹 서비스와 해외 서비스로의 수요 이전이 이뤄졌고, 이더리움 전체 스테이킹 수익률은 4~5%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탈중앙화 유동화 스테이킹(Liquid Staking) 분야에서 시장 1위인 Lido는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7.7%를 점유하고 있으나 과점 우려로 커뮤니티의 경계도 커져, 경쟁 프로토콜들(예: Rocket Pool, ether.fi 등)이 약진하며 Lido 점유율은 최근 6개월간 4%p 하락하는 등 분산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또한 EigenLayer 등장으로 스테이킹 자산을 다른 프로토콜 보안에 재투입해 추가 이익을 얻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EigenLayer의 EIGEN 토큰은 2024년 10월 출시되자마자 시가총액 FDV 65억 달러(초기 유통량 기준 약 7억 달러)로 거래를 시작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고  , 많은 이더리움 스테이커들이 에어드랍 참여를 위해 예치를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이제 단순 검증인 보상 수단을 넘어 디파이의 핵심 밑바탕 자산으로 자리잡았고, 기관들도 커스터디 업체를 통해 ETH 스테이킹에 나서는 추세입니다. 2024년 들어 골드만삭스 등이 기관 대상 ETH 파생상품과 커스터디 서비스를 준비하고, 코인베이스 등은 기관 위탁 스테이킹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관의 이더리움 투자 채널이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2024-2025년 이더리움 투자 이슈로는 현물 ETF 승인을 비롯해 디파이 TVL 회복과 새로운 트렌드(RWA, LSD, 리스테이킹), 그리고 스테이킹 참여 확대 등이 주요하게 꼽힙니다. 규제 측면에서도 미국 하원에서 2025년 초 암호자산에 대한 포괄적 규제법안이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되는 등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이는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자산에 대한 중장기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생태계 기반 유망 알트코인 동향 (DeFi, L2, NFT, AI 등)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구동되는 알트코인 프로젝트들 역시 2025년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파이(DeFi), 레이어2(L2), NFT/게임 및 AI 연계 분야로 나누어 유망 프로젝트의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DeFi 분야 유망 코인 및 프로젝트


이더리움 기반 DeFi 프로토콜들은 암호화폐 시장 조정기에도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몇몇 토큰들은 향후 성장성이 주목됩니다. 우선 **Lido DAO 토큰(LDO)**은 이더리움 최대 스테이킹 서비스 Lido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Lido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의 1/4 이상을 점유하며 ,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 급증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LDO 토큰은 Lido의 수수료 수입 증가 및 거버넌스 중요성 부각으로 2023~24년 강세를 보였고, 중장기적으로도 이더리움 2.0 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으로 평가됩니다.

메이커DAO의 메이커(MKR) 토큰도 주목할 만합니다. 탈중앙 스테이블코인 DAI를 발행하는 MakerDAO는 2023년부터 실물자산 투자로 프로토콜 수익을 창출하고, DAI 공급축소 및 MKR 바이백을 포함한 ‘엔드게임(Endgame) 플랜’을 진행하면서 MKR 토크노믹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3년 하반기 MKR 토큰 가격이 급등하였고, DAO 금고의 미국채 투자 등으로 연 수백만 달러 수익을 내는 구조가 정착되어 MKR 보유자에게 장기적으로 유리한 토큰 경제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DeFi 대출 분야의 강자 Aave(AAVE) 역시 **TVL 1위 프로토콜 **로서 멀티체인 전개(이더리움 외에 폴리곤, 아발란체 등 지원)와 Aave V3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AAVE 토큰은 프로토콜 수수료의 일부를 수령하고 거버넌스 권한을 갖는데, 기관 자금까지 흡수하는 Aave의 확장으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흥미로운 신생 프로젝트로는 앞서 언급한 **EigenLayer(EIGEN)**를 꼽을 수 있습니다. EigenLayer는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활용해 다른 체인의 검증을 제공하는 재스테이킹 서비스로, 2024년 메인넷 출시 후 예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 EIGEN 토큰은 2024년 하반기 출시되자마자 바이낸스 등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초기 시가총액 수십억 달러대의 거대 신예 토큰으로 부상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EigenLayer가 향후 모듈형 블록체인 시대에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높은 FDV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큽니다. 이밖에 탈중앙 거래소(DEX) 분야의 **유니스왑(UNI)**도 계속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니스왑은 여전히 DEX 부문의 압도적 1위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고, 2023년 제시된 v4 업그레이드(커스텀 AMM 구현 등) 계획이 실현될 경우 UNI 토큰의 거버넌스 가치와 수익화 모델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urve (CRV)**나 GMX(GMX) 등 DeFi 토큰들은 2023년에 해킹 사고와 토큰 경제 이슈 등으로 변동성이 있었지만, 여전히 각자의 분야(스테이블코인 스왑, 파생상품 DEX)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어서 상황 호전에 따라 반등 여력을 지닙니다.

레이어2(L2) 및 인프라 관련 유망 코인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들이 본격 상용화되면서, 관련 토큰들도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비트럼(Arbitrum, 토큰 ARB)**은 가장 성공적인 이더리움 L2로서 2023년 3월 거버넌스 토큰 ARB를 에어드랍했고, 현재 L2 시장 TVL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선두주자입니다 . Arbitrum은 많은 DeFi와 NFT DApp들의 활동 무대가 되고 있으며, ARB 토큰은 거버넌스 외에도 향후 수수료 수익의 일부 공유 가능성 등이 거론되어 장기적인 가치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옵티미즘(Optimism, 토큰 OP) 역시 대표적 L2로 슈퍼체인(Superchain) 비전을 통해 코인베이스의 Base 체인 등과 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OP 토큰은 **트랜잭션 수수료 절감 효과(이더리움 대비 최대 90%↓)**와 거버넌스 참여로 주목받고 있으며 , 2024년 코인베이스 Base의 성공적 출시 이후 OP 스택 기반 체인들의 성장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폴리곤(MATIC)**도 L2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서 ZK 롤업 기반 L2 솔루션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폴리곤 2.0 업그레이드를 발표했습니다. MATIC 토큰은 향후 POL이라는 신규 토큰으로 리브랜딩되어 다중 체인 네트워크의 지분 토큰으로 기능할 예정인데, 이 계획의 성공 여부에 따라 폴리곤 생태계의 장기적 가치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2024년 출시된 **스타크넷(StarkNet)**의 STRK 토큰도 눈길을 끕니다. StarkNet은 ZK-STARK 기술을 활용한 이더리움 L2로서, 2024년 2월에 약 7억8천만 개의 STRK 토큰을 초기 이용자들에게 에어드랍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STRK는 이더리움 수준의 탈중앙성과 보안을 지향하는 ZK롤업이라는 기술적 강점을 배경으로,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원과 디파이 프로젝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zkSync도 주요 ZK 롤업 L2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 출시 기대감이 있어 커뮤니티의 관심이 높습니다.

한편, 2023~2024년 사이 이더리움 커뮤니티와 개발자들 사이에서 **“모듈러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부상하며, 이를 표방한 프로젝트 **셀레스티아(Celestia, 토큰 TIA)**가 2023년 말 토큰을 출시했습니다. Celestia는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 전문 체인으로, 이더리움 롤업들이 합의와 실행은 자체적으로 하고 데이터만 Celestia에 기록하는 형태를 제안합니다. TIA 토큰은 출시 직후 시총 수십억 달러를 형성하며 큰 기대를 모았는데, 이는 향후 이더리움이 롤업 중심으로 발전할 때 Celestia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베팅한 결과입니다. 다만 Celestia의 모듈러 구조가 실사용으로 검증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단기 변동성은 큰 편입니다.

요약하면, 이더리움 L2 및 인프라 분야의 알트코인들로는 ARB, OP, MATIC, STRK, TIA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프로젝트들로서, 향후 이더리움 이용률 증가에 따른 가치 상승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각각 거버넌스 및 토크노믹스 구조가 상이하므로, 투자시 **토큰의 실제 수요 발생 요인(수수료 공유 여부, 스테이킹 인센티브 등)**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NFT 및 게임 분야 관련 코인 동향


NFT 시장은 2022년 거품 붕괴 이후 2024~2025년 동안 정상화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2024년 한해 NFT 거래량은 전년 대비 19% 감소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으나, 2025년 1분기에는 반짝 반등하여 분기 거래액 $15억 수준까지 올라왔다가 2분기 다시 $8.23억으로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거래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2025년 2분기 NFT 거래 건수는 1,250만 건으로 전분기 대비 78% 급증하여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 이는 평균 NFT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더 많은 소액 거래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이 투기 열풍에서 벗어나 가격이 합리화되고 거래 참여자는 꾸준한 “건강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전문가들은 NFT 시장이 이전의 과열 단계를 지나 실사용과 커뮤니티 중심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환경에서 이더리움 기반 NFT 관련 토큰들도 혼조세를 보였으나,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동향이 있습니다. **2023년 초 출시된 NFT 마켓플레이스 토큰 BLUR(블러)**는 파격적인 거래자 보상 정책으로 출시 직후 이더리움 NFT 거래량의 70~80%를 점유하며 OpenSea를 제치고 1위 마켓으로 부상했습니다 . BLUR 토큰은 에어드랍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배포되어 초기엔 투기적 수요가 컸으나, Blur 플랫폼이 프로 트레이더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이용률을 확보함에 따라 장기적 거버넌스 가치에 대한 기대가 생겨났습니다. 다만 BLUR의 토큰 경제는 수수료가 0%인 플랫폼 구조상 명확한 수익환원 모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향후 개선이 필요합니다. **룩스레어(LooksRare, 토큰 LOOKS)**나 X2Y2(X2Y2) 같은 이전 세대 NFT 마켓 토큰들은 2023년 BLUR에 밀려 거래량이 감소했으나, 거래수수료를 토큰 스테이커들에게 공유하는 모형으로 특정 투자자층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이들 토큰은 실제 플랫폼 수익 대비 낮은 P/E 비율(LOOKS 약 11.7 등)을 보여 DeFi 투자자들의 저평가 매수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

NFT 컬렉션 연계 토큰으로는 단연 **에이프코인(APE)**이 눈에 띕니다. APE는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 등 유명 NFT 컬렉션의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2022년 발행 후 변동성이 컸으나, Yuga Labs의 메타버스 플랫폼 Otherside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에코시스템 내 활용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BAYC 생태계 확장에 APE 토큰이 주요 통화로 사용되고 NFT 보유자들에게 보상 역할을 한다는 청사진이 있으나, NFT 시장 침체로 단기 수요는 정체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가총액 기준 최대 NFT 분야 토큰 중 하나이며, 커뮤니티와 브랜드 파워를 고려할 때 장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임 및 메타버스 코인들도 2021년 열풍 이후 조정을 거쳤습니다. 디센트럴랜드(MANA)나 샌드박스(SAND)는 2022-23년 사이 이용자 수 감소와 함께 토큰 가치가 하락했지만, 메타버스에 대한 대형 업체들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어 전략적 제휴나 플랫폼 업그레이드 소식에 단기적으로 반등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예컨대 2024년 애플이 XR기기 공개 이후 메타버스 테마가 재조명되면서 SAND, MANA가 반짝 상승한 바 있습니다. 또한 **Immutable X(IMX)**나 **엔진코인(ENJ)**처럼 블록체인 게임/NFT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토큰도 주목됩니다. IMX는 이더리움 기반 게이밍 특화 L2로 다수의 게임사와 제휴하여 NFT 민팅과 거래를 수수료 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GameStop 등의 파트너십 이슈로 주목받았습니다. IMX 토큰은 NFT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분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플랫폼 사용 증가 시 토큰 수요도 증가하는 설계입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Ordinals NFT와 같이 다른 체인으로 NFT 트렌드가 확산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이 NFT 거래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NFT 판매액 $28억 중 이더리움 기반 NFT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솔라나 등의 NFT 생태계는 특정 커뮤니티 중심으로 한정된 모습입니다. NFTfi (NFT 금융) 분야에서는 JPEG’d (JPEG) 같은 NFT 담보 대출 프로토콜이나 Blend (Blur 플랫폼의 대출 프로토콜) 등이 등장하여, NFT를 활용한 새로운 디파이 융합 서비스가 나타나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NFT 시장은 가격보다는 활용성과 커뮤니티에 초점이 맞춰지며 성숙해지고 있고, 관련 알트코인들의 가치도 이러한 실질적 사용성 개선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AI 연계 암호화폐 프로젝트 동향


2023년 Chat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 관련 크립토 프로젝트들도 큰 관심을 받았고, 2024년까지 관련 토큰들이 급등락을 거쳤습니다. **싱귤래리티넷(SingularityNET, 토큰 AGIX)**은 대표적인 탈중앙 AI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로, 2023년 초 토큰 가격이 폭등하며 주목받았습니다. AGIX는 AI 알고리즘을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토큰으로, AI 붐을 타고 2023년 1분기에만 257%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 Fetch.ai(FET) 또한 자율 에이전트 기반 AI 네트워크를 표방하며 IoT, DeFi 등 활용을 내세워 시총이 크게 성장한 사례입니다. FET 토큰은 Fetch.ai 네트워크에서 AI 에이전트들의 경제 활동 연료로 쓰이며, 2024년까지 여러 산업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렌더 토큰(RNDR)**은 분산형 GPU 렌더링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AI 붐과 함께 각광받았습니다. 렌더 네트워크는 전세계 유휴 GPU를 연결해 3D 그래픽과 AI 모델 연산 작업을 처리해주며 RNDR 토큰으로 보상하는 구조인데, 2023~24년 생성형 AI 수요 폭발로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RNDR 토큰 가치도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 실제 2023년 RNDR 가격이 몇 배로 뛰었고, 2025년 시가총액 약 19억 달러 규모로 AI 인프라 토큰 중 손꼽히는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 이와 유사하게 **비텐서(Bittensor, 토큰 TAO)**도 탈중앙화 머신러닝 모델 학습 네트워크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2023년 후반 급부상했습니다. Bittensor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참여자들에게 TAO 토큰으로 보상하며,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작업 품질에 따라 토큰 배분을 조절하는 **혁신적 합의 알고리즘(Yuma Consensus)**을 도입했습니다  . TAO 토큰은 2025년 시가총액 $36억 이상으로 AI 분야 최고 규모의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되었고  , 순수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으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션프로토콜(Ocean Protocol, OCEAN)**은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토큰으로 AI 시대의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며, **누메라이(Numeraire, NMR)**는 AI를 활용한 크라우드소싱 헤지펀드 모델로 독자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 **체인링크(LINK)**는 직접적인 AI 토큰은 아니지만, 온체인 데이터를 오프체인 API와 연결하는 오라클로서 AI 응용 서비스에 필수적인 데이터 공급자 역할을 해 여전히 중요합니다. 체인링크는 2023년 CCIP(Cross-Chain Protocol) 출시와 SWIFT 은행망 테스트 등으로 기관 활용도를 높였고, LINK 토큰도 장기적으로 크로스체인 및 실세계 연결성 강화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전반적으로 AI 관련 암호화 프로젝트들은 기술적 기대감에 따라 2023년에 큰 폭의 상승을 겪은 뒤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현재 이들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성과와 사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 실제 AI 모델 학습 참여자 증가, 데이터 거래 활성화 등이 확인된다면 해당 토큰들의 장기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다만 AI 테마는 일반 투자자들의 이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역이므로, 단기적인 과열과 조정이 반복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향후 상승 여력이 있는 주요 알트코인: 단기 vs 장기 관점

암호화폐 시장이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를 거치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 시계열에 따라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기대되는 코인과 장기적으로 유망한 코인을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목할 만한 코인 (모멘텀/이벤트 드리븐)


단기 관점에서 상승 여력이 있는 알트코인은 주로 특정 호재나 트렌드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입니다. 밈 코인(Meme Coin) 범주에서는 여전히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DOGE의 경우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X) 개편 이슈나 스타링크 결제 밈 등으로 수시로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2025년 초 $0.17대까지 상승하여 전저점 대비 큰 폭 반등하기도 했습니다 . 밈 코인들은 커뮤니티 열기와 소셜 미디어 이슈로 단기간 급등할 수 있으나, 펀더멘털이 약해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신규 론칭 플랫폼 코인들도 단기 테마를 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출시된 **월드코인(WLD)**은 홍채인증 기반 월드ID 프로젝트로, 출시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비록 프라이버시 우려와 규제 경고로 초기 과열 후 조정받았지만, 2025년 현재까지도 전세계적인 디지털 ID 담론 속에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정책적 호재에 따라 단기 급등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2023년에 잇따라 메인넷을 공개한 **앱토스(APT)**와 수이(SUI) 같은 신생 레이어1 코인들도 대형 VC들의 후원과 에어드랍 기대감으로 한때 시총 상위에 올랐습니다. 이들 코인은 출시 후 거품이 빠졌지만, 생태계 확장 뉴스나 디파이 TVL 증가 등 개별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단기 트레이딩 종목으로 간주됩니다. 실제로 Aptos는 2023년말 디파이 활성화 소식에 단기 랠리를 보였고, Sui도 게임 파트너십 발표 시 일시적 상승을 연출했습니다.

특정 이벤트가 임박한 코인도 단기 추천 목록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스탠다드차타드 등의 기관 투자를 받은 **헤데라(HBAR)**는 2023년 말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FedNow 연계 루머로 급등세를 탄 바 있습니다. 2025년에 예정된 ETF 승인 이벤트나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예: 카르다노의 Hydra 론칭, 폴리곤 2.0 전환 등)가 있는 코인들은 이벤트 직전 기대감으로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베라체인(Berachain)**처럼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으나 테스트넷 단계에서 TVL 수십억을 모으며 화제가 된 프로토콜도 주목받습니다 – Berachain은 **DeFi와 밈을 결합한 독특한 컨셉(꿀과 곰 테마)**으로 커뮤니티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메인넷 런칭시 BERA 토큰의 단기 폭등을 기대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단기 유망 코인들은 밈/커뮤니티 영향력(DOGE, SHIB), 신규 출시 테마(WLD, APT, SUI), **이벤트 대기 종목(HBAR 등)**으로 나눠볼 수 있으며, 이들은 광풍에 올라타면 고수익을 줄 수 있지만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단기 모멘텀 플레이는 반드시 명확한 목표 수익과 손절선을 정해 접근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유망한 코인 (펀더멘털/실사용 기반)


장기 관점에서는 기술적 기반이 탄탄하고 실제 활용도가 높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코인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이더리움(ETH) 자체가 알트코인 중 최고의 장기 투자 자산으로 꼽힙니다. 이더리움은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로드맵을 실행 중이며, 디파이, NFT, 레이어2 등 생태계 전반의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ETH 시가총액은 약 $3,102억에 달하며 , 비트코인에 이어 기관과 개발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초과 인플레이션 해소(EIP-1559 수수료 소각으로 순발행량 감소), 스테이킹 수익 창출 등 투자 매력도도 높아,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장기 보유를 고려할 만합니다.

**비트코인(BTC)**도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를 인정을 받고 있어, 엄밀히 말해 알트코인은 아니지만 함께 언급해야 합니다. 2024년 반감기 이후 공급 감소 효과와 블랙록 등 기관 ETF 자금 유입 기대로 BTC는 2025년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가총액 $2.16조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대체자산으로 채택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치 저장수단으로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알트코인 중 인프라 성격의 코인들은 대체로 장기 유망합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바이낸스 거래소의 토큰이자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의 가스 토큰으로, 비록 2023년 규제 이슈로 조정받았으나 여전히 세계 최대 거래소의 생태계 토큰으로서 광범위한 사용처를 갖습니다. BSC는 이더리움 대비 속도와 수수료에서 이점이 있어 2024년까지 DeFi TVL 상위 체인으로 남아 있고, BNB 체인 위에 수많은 DApp들이 돌아가고 있어 BNB 수요가 지속 발생합니다. BNB 시가총액은 약 $933억 규모로 3위에 올라 있으며 , 만약 규제 리스크만 해소된다면 견조한 성장세 복귀가 기대됩니다.

**솔라나(SOL)**는 FTX 사태로 한때 위기를 맞았지만 **기술적 우수성(초당 수천건 이상 트랜잭션)**을 인정받아 2023~24년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의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Jump Crypto가 개발한 고성능 클라이언트 Firedancer가 테스트넷에서 초당 160만건 이상의 처리량을 시연하며 솔라나 네트워크의 장래성을 부각시켰고, 2023년 9월 Visa가 Solana를 USDC 결제에 활용한다고 발표하며 기업 활용 사례도 등장했습니다 . 2025년 솔라나 가격은 $150를 넘어서는 등 큰 폭 상승하여 시총 $811억으로 4위를 기록했고 , 이는 활발한 개발 활동과 낮은 수수료의 L1 체인으로서 웹3 서비스들의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Solana는 디파이, NFT(예: DeGods 컬렉션), 그리고 모바일 Saga폰 출시 등 다방면에서 생태계를 확장 중이어서,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대비 차별화된 고성능 블록체인으로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체인링크(LINK) 역시 장기 유망 코인으로 늘 거론됩니다. 체인링크는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의 표준으로, 거의 모든 주요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과 디파이 프로토콜에 데이터피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도입된 **CCIP(크로스체인 프로토콜)**로 블록체인 간 통신의 허브가 되려는 비전을 제시했고, SWIFT, BNY Mellon 등 전통금융 기관들과 PoC를 진행하며 실물 금융과의 연결 고리로 부상했습니다. LINK 토큰은 오라클 노드 인센티브로 사용되고, 향후 네트워크 수수료 일부를 스테이커에게 분배하는 모델이 강화될 계획이라 장기적 수익 창출형 토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LINK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15달러 선을 돌파했고 , 이는 기관들의 인프라 활용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마지막으로 **폴카닷(DOT)**과 코스모스(ATOM) 같은 인터체인 프로젝트의 토큰들도 장기적으로 주목됩니다. 폴카닷은 파라체인 경매를 통한 멀티체인 생태계를 구축, 2024년까지 40여개의 파라체인이 활동하며 Web3 재단이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DOT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과 파라체인 슬롯 임대에 필수이므로 사용처는 명확하나, 2021년 기대에 비해 실제 유스케이스가 제한적이어서 가격은 정체되었습니다. 다만 **2025년으로 예정된 폴카닷 2.0 업데이트(거버넌스 개선 등)**가 성공하면 DOT의 가치재평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ATOM은 IBC 프로토콜로 수많은 블록체인을 연결하며 자체 허브체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ATOM 2.0 토크노믹스 개편안은 부결되었으나, 코스모스 생태계의 성장(예: DYDX 체인, Osmosis DEX 등)으로 ATOM 수요 기반은 점차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멀티체인 인터체인 철학을 가진 프로젝트들은 완전한 Web3 상호운용성이 실현될 경우 커다란 가치를 가질 수 있어, 긴 호흡에서 투자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장기 유망 알트코인으로는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BNB,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등을 우선 꼽을 수 있으며, 이들은 활발한 개발과 견고한 네트워크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년간 가치가 축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들(폴카닷, 코스모스 등)**도 장기 잠재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코인들은 단기 시장 변동에 흔들리더라도 시간을味 두고 성과와 실사용 사례가 쌓이면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코인들의 최근 개발 동향 및 커뮤니티/기관 투자 움직임

마지막으로, 시가총액 상위 주요 코인들의 최근 개발 현황과 커뮤니티/기관 동향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은 기술 개발 측면에서 탭루트 업그레이드(2021) 이후 소폭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년 등장한 Ordinals 프로토콜로 인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NFT와 BRC-20 토큰을 기록하는 새로운 활용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급등하고 확장성 논쟁이 촉발되었으나, 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2계층 솔루션의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유동성 용량은 계속 최고치를 경신 중이고, MicroStrategy 등은 Lightning 기반 앱 개발에 나서는 등 비트코인 결제망으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측면에서,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자 컨퍼런스가 성황을 이루는 등 거버넌스 논의도 활발합니다. 기관 투자 동향으로는 앞서 언급한 현물 ETF 신청 행렬(BlackRock, Fidelity, Invesco 등)에 더해, 나스닥 상장 광산기업들의 BTC 매수 증가, 국가별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움직임(엘살바도르 이후 다른 국가들 관심)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제도권 수요는 뚜렷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각국 규제도 명확해지면서 기관 포트폴리오 편입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 이더리움(ETH): 이미 상세히 다룬 대로 이더리움은 지속적 업그레이드 진행과 디앱 생태계 확장이 큰 특징입니다. 커뮤니티 동향으로는 탈중앙화와 확장성 사이의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지만, 록이 지속적으로 제안되고 투표되면서 투명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Devcon 및 ETHGlobal 등 개발자 행사 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여전히 이더리움을 최우선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관 측면에서는 시티그룹, 싱가포르 DBS은행 등이 이더리움 기반 자산 토큰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럽 투자은행(EIB)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더리움 공공망에서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 금융에서 이더리움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PayPal은 2023년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PYUSD를 발행하여 결제에 투입하기 시작했고, Visa 역시 이더리움 USDC를 이용한 결제 정산 파일럿을 확대 중입니다  . 이런 사례들은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일부로 수용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리플(XRP): XRP는 2023년 7월 미국 법원으로부터 **“2차 시장(개인 투자자 대상) XRP 판매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판결을 이끌어내 큰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요 거래소들이 XRP를 재상장하고 가격이 일시적으로 2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SEC가 일부 항목에 대해 항소를 진행 중이나, 법률적으로 XRP의 증권성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리플사의 국제송금 비즈니스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개발 동향으로는 XRP Ledger의 NFT 기능 도입, 사이드체인 개발 등이 있으며, 2025년에는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관 및 커뮤니티 측면에서, 일본 SBI, 스탠다드차타드 등 리플넷 참여 기관들이 XRP 활용을 확대하고 있고, XRPL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파일럿도 진행되는 등 생태계가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여전히 XRP의 은행 간 브릿지 통화 활용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2024년 말~2025년 초 SEC 소송 최종 마무리 시 추가 상승 모멘텀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는 2023년 발라(Voltaire) 단계를 향해 거버넌스 개선에 주력했고, 온체인 투표 시스템인 CIP-1694를 시행하면서 탈중앙 거버넌스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카르다노 기반 스테이블코인 DJED 출시, 레이스 파이낸스(Lace) 지갑 공개 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개발이 이어졌습니다. TVL은 큰 폭 증가는 아니지만 DEX인 Minswap, Lending인 Indigo 등의 성장으로 꾸준히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기관 관심도는 이더리움만큼 높지 않지만, 개발사 IOHK의 아프리카 디지털 ID 사업 등 사회적 임팩트 프로젝트로 각국 정부, 기관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ADA 커뮤니티는 여전히 열정적이나, 2025년에도 **“조금 더딘 발전 속도”**에 대한 비판과 느린 그러나 견실한 접근이라는 옹호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예정된 미드나이트(프라이버시 체인) 론칭, 에너지 효율성 어필 등의 과제가 있습니다.
• 기타 주요 코인: **폴리곤(MATIC)**은 2023년 Web3 대기업 파트너십(메타, 디즈니 등) 소식 이후 2024년에 Polygon 2.0 계획을 내놓으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Polygon 2.0은 멀티체인 구조와 POL 토큰 전환 등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으며, 이는 커뮤니티 토론과 거버넌스 승인을 거쳐 2025년부터 순차 구현되고 있습니다. 폴리곤의 zkEVM 메인넷은 2023년 오픈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스타벅스 등 기업 NFT 발행에 활용되는 등 실사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발란체(AVAX)**는 2024년 “서브넷(Subnet) 기관 도입” 전략이 가시화되어, 딜로이트 등을 포함한 기관들이 전용 서브넷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아마존 AWS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블록체인 연결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AVAX 토큰 경제(수수료 소각 정책 등)는 아직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지 못해 가격은 지지부진했으며, 커뮤니티는 더 많은 DeFi TVL 유치를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2025년 중반 시점 주요 코인들의 전반적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기술 개발 측면: 이더리움, 카르다노 등 플랫폼 코인은 로드맵에 따른 업그레이드와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솔라나 같은 고성능 체인은 성능 개선을 통해 과거 신뢰 이슈를 극복해가는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지만 L2 활용 증가 등으로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커뮤니티 동향: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여전히 탈중앙·보안 중시의 보수적 기조를 유지하는 반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확장성·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적극적 변화를 추구합니다. 각 프로젝트 커뮤니티의 뚜렷한 개성과 비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해커톤, 서밋 등이 활발하게 열려 개발자와 사용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기관 투자 및 참여: 2024년을 기점으로 기관들의 암호화폐 직접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BlackRock, Fidelity 등의 ETF 참여 외에도, 소니, 도이치방크,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이더리움 및 여러 L1/L2에 노드 운영, 디앱 개발 등의 방식으로 생태계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 특히 Deutsche Bank는 2024년 12월 zkSync 기반 자체 L2 롤업을 공개하여 투명성과 프라이버시를 양립하려는 기관 활용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 이런 움직임은 **“월가와 산업계가 웹3 인프라를 진지하게 구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와 가치평가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정통 금융기관의 행보와 크립토 가격 사이에 괴리가 있어, 2025년 초 이더리움 ETF에서 자금 유출이 나타나는 등 투자심리가 완전히 따라오진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2025년 7월 기준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 ETF 승인과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등을 계기로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생태계의 디파이·L2 발전, 새로운 알트코인들의 부상, 그리고 기관 자금의 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의 기술 로드맵 진전과 이에 따른 기회, 디파이와 NFT 등 섹터별 유망 알트코인 동향, 단기 이슈와 장기 펀더멘털을 구분한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와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리스크 관리에 유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예정된 업계 이벤트들과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주요 코인들의 향방이 좌우될 것이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술 혁신과 실제 채택에 기반한 자산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을 마칩니다.

참고한 자료:
• Cointelegraph, “Dencun upgrade goes live on Ethereum mainnet”  
• Fidelity Digital Assets, “Ethereum’s Prague/Electra (Pectra) Upgrade Overview”  
• Datawallet, “Ethereum Staking Statistics & Trends in 2025”  
• Reuters, “US SEC approves exchange applications to list spot ether ETFs”  
• NerdWallet, “SEC allowed first spot Ethereum ETFs to start trading”  
• Tangem, “Top DeFi Protocols by TVL in June 2025”  
• CoinDesk, “EigenLayer’s EIGEN Token Debut”  
• Cointelegraph, “NFT sales hit $2.8B in H1 2025 as trading volumes tank”  
• Cointelegraph, “Blur’s airdrop and NFT marketplace volume” 
• Gate.io Blog, “Top 3 Crypto AI Tokens to Watch in 2025” 
• CoinDesk, “Visa expands USDC settlement to Solana” 
• XBTO Research, “Ethereum Institutional Adoption – Deutsche Bank Roll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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