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가이드북 배포 분석

1. 가이드북 개요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요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 ‘2026. 대입일정 정리해 DREAM’: 대학별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전형 일정 등을 한눈에 정리한 일정 안내서.
• ‘2026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 서울 주요 대학, 의약학 계열, 전남대 교과 전형의 합격 가능 등급 및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한 자료 .

2. 2026학년도 주요 변화와 대응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는 중요한 변화들이 예상됩니다. 그 중 주요 사항은:
• 재학생 수 증가: 2026년에는 고등학생 수가 증가하며, 이는 대학 입시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의대 정원 복귀: 2025학년도에서 증가한 의대 정원이 2026년에는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의대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교과 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

3. 2026학년도 의예과 합격 가능 점수 예측

의예과의 경우 교과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2026년 의예과 합격 가능 점수는 다음과 같이 예측되었습니다:
• 연세대 추천형 의예과: 98.75점 (1.05등급)
• 고려대 학교장추천 의과대학: 79.88점 (1.1등급)
• 전남 지역인재 의예과: 전남대 998.6점 (1.1등급), 조선대 498.75점 (1.3등급) .

이 예측은 의대 정원의 복귀와 지역인재 전형 확대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또한, 전남대의 의예과 모집 인원은 24명 감소했으며, 이는 합격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4. 수시 전형 합격선 예측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합격선은 다음과 같이 예측되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 수시 전형 합격선 예측 (등급 높은 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합격선을 등급 높은 순으로 정리한 예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세대: 1.17~1.72등급
2. 고려대: 1.23~1.73등급
3. 서강대: 1.37~1.71등급
4. 한양대: 1.38~1.91등급
5. 성균관대: 1.41~1.91등급
6. 이화여대: 1.41~2.04등급
7. 서울시립대: 1.48~2.10등급
       8.   경희대: 1.50~1.89등급
9.   중앙대: 1.58~1.99등급
10. 한국외대: 1.88~2.54등급

이 예측은 2026학년도 재학생 수 증가와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 완화를 반영한 것으로, 합격선이 전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예측은 재학생 수 증가와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를 반영한 결과로, 합격선이 전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5. 수시 지원 전략

전남교육청은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했습니다:
• 교과 전형: 단순 내신 등급보다는 교과 환산 점수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즉, 내신 등급 외에도 교과 환산 점수와 다른 요소들이 합격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
• 종합 전형: 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의 정성적 요소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지역인재 전형 적용 여부와 전년도 경쟁률 및 충원율 등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

6. 광주교육대학교 다문화전형 신설

2026학년도에는 광주교육대학교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이 전형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로, 전남 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됩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전남 내 초등학교에서 5년 이상 복무해야 합니다 .

7. 결론

전라남도교육청의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가이드북은 학생들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수시 전형에 대한 합리적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에 대한 명확한 안내와 함께, 의예과 합격 점수 예측, 지역인재 전형 확대 등을 반영한 정교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형 신설은 교육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의 입시 변화에 대한 주의 깊은 분석이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