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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 시 유해물질 노출 및 건강영향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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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이용 시 유해물질 노출 및 건강영향


과거 조사에서 서울 지하철 객차 내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예컨대 2005년 서울 지하철 1·2·4·5호선 객차 내 PM10 평균 144.0㎍/m³, PM2.5 118.4㎍/m³로 승강장보다 더 높았으며, 모든 측정 지점의 PM10 농도가 외부 대기의 2배 이상이었다 . 또한 통근시간대 승객이 많아지면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 열차 운행 중 환기 설비가 부족해 CO₂ 농도가 1,000ppm 기준을 크게 초과(평균 1,775ppm까지 관찰)하기도 하므로 추가 환기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터널·승강장에서 객실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 및 HEPA 필터 공기청정기 설치, 차량 내 공기질 개선 장비 도입 등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

지하철 내 고농도 미세먼지는 건강에 유해하다. 미세먼지(PM2.5)는 입자 크기가 작아 폐포까지 침투하여 폐 염증을 유발하고, 혈액을 타고 순환하면서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2. 자전거 이용 시 대기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


서울 도심 도로에서 자전거로 통근할 때는 배기가스의 주요 오염물질에 노출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동일 경로에서 자전거 주행 중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14㎍/m³으로, 같은 시간·구간의 버스 이용 시(32.9㎍/m³)보다 약 3.5배 높았다 . 이는 자전거가 도로변에서 직접 배기가스에 노출되기 때문인데, 자전거 전용도로가 미비해 차량과 인접해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나타난 결과다 . 게다가 자전거 운동 시 호흡량이 급증하여(걸을 때보다 2~3배, 자전거 탈 때 분당 약 70ℓ) 동일 농도의 대기라도 더 많은 오염물질을 흡입하게 된다 . 노면 교통 혼잡이 심한 러시아워에 노출량이 커지고, 경사가 높은 곳이나 고가차도 인근에서 오염도가 특히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이처럼 자전거 이용자는 미세먼지·NO₂ 등 오염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만, 건강영향은 여전히 긍정적인 운동 효과와 비교해 평가해야 한다. 특히 천식·심혈관질환·당뇨병 환자, 어린이·노인 등은 대기오염에 더 민감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한편 네덜란드 연구에서는 자전거 통근자가 더 높은 입자 노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버스 통근자보다 기관지 염증 지표는 낮게 나타나 자전거의 폐활량 증가 효과가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종합하면, 자전거 통근 시 오염물질 노출이 일정 부분 있을 수 있으나 건강한 성인의 경우 운동 이점이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3. 자전거 통근의 운동 효과


자전거 통근은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서울시 보건포털에 따르면 자전거 1시간 주행 시 약 400~700kcal를 소비할 수 있어, 같은 시간 보행에 비해 3~4배 높은 칼로리 소모로 체중 감소와 복부둘레 감량에 효과적이다 . 또한 하체 근력과 근지구력이 향상되고 심폐지구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자전거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정상화시켜 대사증후군 위험을 줄여주며 ,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예방에 유익하다.

연구에서도 자전거 운동의 유익성이 보고되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자전거 타기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약 24% 낮추고, 5년 이상 꾸준히 자전거를 이용하면 전체 사망률을 최대 35%까지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 심혈관 질환 위험도 크게 낮추며, 당뇨병·고혈압 등 주요 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킨다 . 이외에도 자전거 타기는 스트레스 완화와 엔돌핀 분비 촉진을 통해 우울·불안 개선에 도움이 되고, 노인 인지기능 향상 등의 정신건강 효과도 보고되어 있다 .

4. 관련 권고사항 및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당국은 유산소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WHO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타면 심장병·당뇨병 발병 위험을 약 50%, 고혈압 위험을 약 30% 감소시킬 수 있다 . 우리 질병관리청도 성인의 주당 중강도 운동 150분(또는 고강도 75분) 이상을 권고하고 있어 , 통근 시 자전거 이용은 이러한 운동량 목표 달성에 부합한다. 서울시도 실내·실외 공기질 개선 대책과 함께 공공자전거(따릉이) 활성화 등 정책으로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비교 요약표

항목 서울 지하철 출퇴근 자전거 출퇴근
유해물질 노출 객차 내 PM10, PM2.5 농도가 매우 높게 측정됨(예: PM10≈144㎍/m³, PM2.5≈118㎍/m³) . 승강장·터널 미세먼지가 객실로 유입될 수 있으며, 차량 운행 중 환기 부족으로 CO₂ 농도도 높음. 도로변 배기가스(PM2.5, NO₂, 일산화탄소 등)에 직접 노출. 자전거 주행 시 호흡량이 크게 늘어 동일 농도 오염물질을 더 많이 흡입 . 교통 정체 지역이나 러시아워 때 오염 노출↑.
건강 영향 고농도의 미세먼지 노출은 호흡기·심혈관계 질환 위험 증가 (PM2.5는 폐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 유발) . 장기 노출 시 폐암 등 발암 위험 가능성도 지적됨. 도시 대기오염에 노출되나, 규칙적 운동으로 인해 오염물 흡입의 일부 부정적 영향이 완화될 수 있음 . 다만 천식·심혈관질환자 등 취약군은 배기가스 노출이 건강에 부정적일 수 있음 .
운동 효과 기본적으로 좌식 이동으로 운동 효과 거의 없음.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으로 작용. 체중 감량(1시간당 400~700kcal 소모)과 심폐지구력·근지구력 향상 효과가 크며 , 심혈관 건강 개선 및 대사증후군 위험 저감. 정신건강과 인지기능 개선에도 도움됨  .
당국 권고·연구 서울시는 승강장·차량 공기정화 설비 강화(에어커튼, 공기청정기 등)로 미세먼지 절감 추진 . 질병관리청/WHO는 주당 150분 중강도 운동 권장 . WHO는 자전거 꾸준히 이용 시 심장병·당뇨병 위험 50% 감소 등 보건효과를 보고 . 국내외 보건당국도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예: 자전거 타기)을 권장 .

출처: 위 내용은 서울시·교통공사 발표, 국내외 연구 및 보건당국 자료를 종합하여 정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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