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치 리뷰 (작성자 rootsoo)
• 박찬욱표 연출과 파격적 분위기 – 브런치 블로거 rootsoo는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소감으로, 작품이 박찬욱 감독 특유의 새롭고 신선한 연출 스타일을 잘 유지했다고 평가합니다. 처음에는 스타 캐스팅으로 “본래의 색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전작보다 훨씬 더 불편하고 폭력적*,” 즉 박찬욱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 그는 이 불편함 가득한 분위기가 의도된 것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까지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
• 사회 현실의 날카로운 메시지 – rootsoo는 영화의 큰 주제의식으로 사양 산업에서 자동화로 인간이 대체되며 겪는 절망과 위기를 꼽았습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현대 계급사회 비판을 박찬욱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것으로, 구조적 위기 속 가족이 범죄까지 불사하며 살아남는 과정이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게 했다고 합니다 . 다만 이러한 설정 속 내용은 박찬욱 특유의 절망과 불편함으로 가득 차 있어,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전개로 관객을 끝없이 불편하게 만들고 깊은 생각거리를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
• 높은 완성도와 여운 – 이 블로거는 *「어쩔수가 없다」*를 개인적으로 4.5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고 싶은 “수작(秀作)”으로 평가했습니다 . 폭력적이고 과격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아름다운 미장센이 어우러져 영화가 끝난 뒤에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진한 울림을 주는 영화라며, 이러한 독특한 영화적 체험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특히 추천했죠.
티스토리 리뷰 (샤우팅의 영상 이야기)
• 외신이 극찬한 걸작 – 티스토리 블로그 샤우팅의 영상 이야기」에서는 어쩔수가 없다가 베니스 영화제 시사회부터 해외 평단의 폭발적 찬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BBC를 비롯한 외신들은 이 영화를 두고 경제적 불안을 우울하면서도 유쾌한 코미디로 선보였다며, 봉준호의 『기생충』을 잇는 황홀할 만큼 재밌는 올해의 한국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현대 경제 현실에 대한 신랄한 풍자, 그리고 상상력 넘치는 살인 장면들이 어우러져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
• 신선한 블랙코미디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 이 블로그는 *「어쩔수가 없다」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하지만, 박찬욱 감독만의 색채로 완전히 탈바꿈한 작품이라고 소개합니다. 영화 톤은 기존 박찬욱 작품들과는 사뭇 달라 발랄한 비극 코미디”*로 묘사되는데요 , 은근한 반복 개그부터 웃픈 소동극까지 모든 요소를 갖춘 블랙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특히 음악을 극적으로 활용한 암살 시퀀스 등은 절묘한 신체 코미디의 백미로 손꼽혔고, 박찬욱 감독이 매 장면마다 보여주는 재치와 시각적 세련미, 인물 디테일에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 치통, 첼로 레슨, 가면무도회 등 극 중 삽입된 일탈적 에피소드들도 모두 서사의 필수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맞물려 들어가며, 잔혹함과 유머가 매끄럽게 결합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구현했다는 극찬이 있었습니다 .
• 웃기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영화 – 해외 평론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점은, 이 영화가 박찬욱 감독 작품 중 가장 웃기면서도 가장 인간적인 영화라는 것입니다 . 피로 얼룩진 폭력 코미디 장르 안에서도 주인공 유만수의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인간적 면모를 끝까지 잊지 않게 만들어 준 덕분에, 관객은 극단적 상황 속에서도 그의 행동에 공감과 연민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죠. 이렇게 폭력적인 코미디에서 이런 따뜻한 말을 할 수 있다니 놀랍다는 외신의 찬사처럼 , 블랙코미디 속에 녹여낸 인간미가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익스트림무비 리뷰 (유저 golgo)
• 몰입감 있는 전개와 세련된 연출 –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의 유저 golgo는 초반 다소 이질적인 편집 리듬에 당황했지만, 주인공이 재취업을 위해 살인을 결심하는 부분부터 확 재미있어졌다며 영화의 본격 전개에 높은 몰입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 가부장 가장(이병헌)이 체면을 지키기 위해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발버둥치는 모습을 감독이 때론 우스꽝스럽게, 때론 우아하게 그려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캐릭터 묘사와 상황 연출이 철저히 통제된 영상, 음악, 소품, 미술과 어우러지면서 보는 내내 감탄과 소름이 돋을 정도의 세련된 미장센을 선보였다고 호평했습니다 .
• 폭소를 자아낸 블랙유머와 서늘한 풍자 – golgo는 유만수가 ‘어쩔 수 없이’ 연쇄살인범이 되어버린 상황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서투른 살인 시도 장면들이 감독의 의도대로 슬랩스틱 코미디로 승화되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했고, 동시에 *“남을 해쳐야 내가 산다는 각자도생 시대 현실에 대한 풍자로 다가와 섬뜩한 울림을 주었다고 합니다 . 그는 이러한 웃음과 냉소가 공존하는 독특한 정서가 영화 전반에 흐르고 있어, 잔혹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관람 내내 재미와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고 평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언급된 긍정 요소
• 감독의 연출과 영상미 – 블로거들은 한결같이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세련된 미장센과 독창적인 편집 리듬, 그리고 음악·소품 등을 철저히 계산한 화면 구성 덕분에 영화를 예술적으로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 장면마다 돋보이는 감각적인 연출은 관객에게 *“내내 감탄과 소름”*을 안겨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 여러 리뷰 작성자들이 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 블로거는 총평에서 이 영화의 장점으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가장 먼저 꼽았을 정도입니다 . 극중 인물들의 감정선과 극단적 상황이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고, 이러한 몰입도 높은 연기가 영화의 무게감을 잘 떠받쳤다는 호평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반적인 분위기와 감정선 – *「어쩔수가 없다」*는 불편함과 유머가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관객을 압도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리뷰어들은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불안과 긴장, 블랙유머가 뒤섞인 감정선을 유지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한 블로거는 끝없는 불행과 파국으로 관객을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만들지만, 바로 그 의도된 불편함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평했습니다 . 동시에 곳곳에 배치된 풍자적 웃음 덕분에 *“굉장히 불편한 장면들도 웃프게 그려졌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러한 불쾌함과 웃음의 공존이 영화만의 감정적 색채를 형성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구축 – 블로그 리뷰들은 이 영화의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표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몇몇은 *「어쩔수가 없다」*가 예측하기 어려우면서도 개연성 있는 탄탄한 이야기를 갖췄다고 했고 , 잔혹한 사건들과 잡다한 에피소드들까지 모두 서사에 필수적으로 맞물리는 구성을 극찬했습니다 . 원작 소설의 기본 플롯을 살리면서도 박찬욱만의 감성으로 재창조된 각본이 인상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주인공 만수 캐릭터에 대해서는 한때는 평범하고 성실했던 가장의 모습이 끝까지 잊혀지지 않게 그려졌다는 호평이 있었습니다 .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도 인물들의 감정 변화와 심리가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관객이 등장인물에 공감할 여지를 남긴 점이 뛰어나다는 공통된 평가입니다.
• 사회적 메시지와 현실 반영 – 다수의 리뷰에서 「어쩔수가 없다」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가난, 실업, 가정 붕괴 등 현대인이 직면한 현실 문제들을 극단적으로 풀어내면서 현실의 부조리를 풍자한 점이 특히 호평받았습니다. rootsoo 블로거는 이 영화가 자동화로 인한 인간 실직의 위기라는 현실 주제를 다루며 현대 계급사회의 모순을 드러낸다고 해석했고 , 해외 평단 역시 오늘날의 경제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이라며 《기생충》 이후 최고의 현실 풍자 영화로 추켜세웠습니다 . 각자도생 시대에 대한 경고, 자본주의의 어두운 단면 등 영화가 담은 메시지에 대해 블로거들은 불편하지만 공감가는 현실 고발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추천 이유 및 관람 후 남는 여운 –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블로거들은 *「어쩔수가 없다」*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로 하나같이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들고 있습니다. 평론가들과 관객 리뷰 모두 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도,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운 임팩트 있는 영화”*라는데 의견이 맞닿아 있습니다. 한 블로거는 개인적으로 4.5점짜리 수작이라며 극찬했고 , 또 다른 평자도 *“봉준호의 『기생충』을 잇는 올해의 한국 걸작”*이라는 말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 불편함을 무릅쓰고서라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며, 관람 후에도 오랫동안 여러 씁씁한 물음표들을 남기는 깊이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이 블로그 후기에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Sources: 블로그 「rootsoo - 브런치」 리뷰  , 블로그 「샤우팅의 영상 이야기 - 티스토리」  , 익스트림무비 리뷰 golgo , 브런치 리뷰 나무껍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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