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협업 소프트웨어는 채팅 대화, 프로젝트 현황 대시보드 등 팀원 간 실시간 소통과 작업 관리를 지원하여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1. 주요 B2B 협업툴 목록 🚀
대표적인 B2B 협업툴들은 팀 커뮤니케이션, 문서 공동작업, 프로젝트 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각기 특화된 강점을 지닙니다. 아래는 주요 협업툴 목록과 간략한 특징입니다:
• Slack (슬랙) – 실시간 채팅 및 알림에 특화된 협업툴로, 채널을 통해 주제별 대화를 관리하고 외부 앱 연동(구글 드라이브, Trello, Zoom 등)이 뛰어납니다 . 빠른 소통이 장점인 반면 문서 협업이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은 제한적이어서 다른 도구와 병행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Microsoft Teams (팀즈) – 채팅, 화상 회의, 파일 공유, 일정 관리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통합 협업 플랫폼입니다. Office 365와 긴밀하게 연동되어 워드, 엑셀 등 문서 공동 편집이 가능하고, 고품질 화상회의와 팀 채널을 제공합니다 . 대기업을 포함한 중대형 조직에서 선호되나, 초기 설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 Notion (노션) – 문서 작성, 지식 관리, 데이터베이스, 가벼운 프로젝트 관리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 공간입니다. 직관적인 블록 편집과 다양한 템플릿으로 팀 위키, 회의록, 업무 현황판 등을 구성할 수 있고 시각적인 정보 정리에 강점이 있습니다 . 다만 실시간 채팅이나 화상회의 기능이 없어 Slack/Teams 같은 툴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 Asana (아사나) – 업무 프로젝트 및 작업 관리에 특화된 협업툴로, **할 일(Task)**을 세부 하위 작업으로 쪼개고 담당자, 마감일, 우선순위, 의존성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칸반 보드, 리스트, 타임라인, 간트 차트 등 다양한 뷰를 지원하여 복잡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별도 채팅이나 화상회의 기능은 없으며, 팀 협업과 일정 관리가 중요한 조직에 적합합니다  .
• ClickUp (클릭업) – 할 일 관리, 문서 편집, 목표 설정 등 폭넓은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관리 도구입니다 .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유연성이 높으며, 내장 채팅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 다만 기능이 방대해 초기 설정과 학습이 약간 복잡할 수 있습니다 .
• Monday.com (먼데이) –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템플릿으로 팀의 작업을 시각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입니다. 작업을 보드 형태로 생성하고 담당자 지정, 상태 추적을 하며, 자동 알림과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팀 협업을 지원합니다  .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유연한 워크스페이스를 지향하지만, 고급 기능 활용 시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
• Zoom (줌) – 원격 회의와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협업툴로, 팬데믹을 거치며 사실상 표준이 된 플랫폼입니다. 최대 1000명까지 참여 가능한 대규모 영상회의, 화면공유, 녹화, 채팅 등을 지원하고 최근 팀 채팅, 화이트보드 등 기능을 추가하여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무료 버전의 회의 시간 제한(40분)이 있으나 유료 업그레이드 시 장시간 회의 및 대규모 참가자 지원이 가능합니다 .
(※ 이 밖에도 Trello(직관적 칸반 보드 기반 경량 프로젝트 관리), Google Workspace(문서·스프레드시트 실시간 공동작업 및 Google Meet 화상회의), Atlassian Jira/Confluence(소프트웨어 개발 및 문서 협업 특화) 등 다양한 협업툴이 기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기능별 협업툴 비교 🔧
각 협업툴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을 항목별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서 공동작성, 채팅, 프로젝트 관리, 화상회의 지원 여부를 중심으로 요약했습니다:
툴 문서 작성 협업 실시간 채팅 프로젝트 관리 화상회의
Slack 문서 편집 기능 없음 (외부연동)  예 (채널 기반 그룹채팅)  기본 업무 관리만 지원 (외부 앱 연동 활용)  제한적 지원 (일대일/소규모 통화 O)
Teams 예 (Office 문서 공동편집)  예 (채널 및 1:1 채팅) 기본 작업 보드 및 Planner 연동 (보완적) 예 (대규모 고품질 회의) 
Notion 예 (위키/페이지 실시간 공동편집) 댓글 기능만 O, 별도 채팅 없음  예 (보드·캘린더 등 제공)   없음 (외부 Zoom/Teams 활용)
Asana 문서 작성 전용 기능 없음 작업 댓글로 소통 (채팅 없음) 예 (할일 관리, 타임라인 등)  없음 (화상회의 미제공)
ClickUp 예 (내장 문서 편집 지원) 예 (내부 채팅 기능 제공)  예 (유연한 업무/목표 관리)  없음 (화상회의 미제공)
Monday 부분 지원 (문서 작업 Workdocs) 댓글로 소통 (별도 채팅 없음) 예 (보드/타임라인 통한 프로젝트 관리) 없음 (Zoom 등 연동)
Zoom 없음 예 (회의 중 채팅 및 별도 Team Chat)  없음 (주로 화상회의용) 예 (주요 기능, 최대 1000명)
→ 해설: Slack과 Teams는 팀 소통 채널로서 실시간 채팅에 강점이 있지만 Slack은 문서나 일정관리 기능이 부족하고 , Teams는 Office 통합으로 문서·일정 협업을 폭넓게 지원합니다 . Notion은 문서 작성과 정보 관리에 뛰어나고 Kanban 보드 등 업무 관리도 가능하지만 채팅/화상 기능 부재로 Slack이나 Teams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Asana와 Monday는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업무 할당, 마일스톤 추적)에 특화된 도구로, Asana는 세부 업무의 의존관계 관리에 강점이 있고  Monday도 직관적인 보드로 작업 흐름을 시각화해줍니다. ClickUp은 채팅부터 문서, 업무까지 모든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도구이고, Zoom은 여전히 화상회의 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최근 채팅, 파일공유, 화이트보드를 추가해 범용 협업 플랫폼화하고 있습니다  .
3. 가격 및 요금제 비교 💰
주요 협업툴들의 요금제 정책을 비교하면, 대부분 무료 플랜을 제공하지만 고급 기능을 위해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 각 툴별 무료/유료 플랜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Slack: 무료 플랜 제공 – 메시지 90일 기록 제한, 최대 10개 외부 앱 연동, 그룹화상 통화 불가 등의 제약이 있습니다 . **유료 플랜(Pro)**은 사용자당 월 $7.25 수준으로 무제한 메시지 기록 및 앱 연동을 제공하고, Business+ 플랜($12.5)에서는 SSO, 24/7 지원 등 기업용 보안/지원이 강화됩니다 . (엔터프라이즈 그리드는 별도 견적)
• Microsoft Teams: 무료 버전 제공 – 채팅, 그룹통화 등 기본 기능 지원. 유료 버전은 일반적으로 Microsoft 365 구독에 포함되며, Teams Essentials 단독요금은 월 ~$4/사용자부터, Microsoft 365 Business Premium은 ~$22까지 플랜에 따라 기능(대용량 회의 녹화, 추가 보안 등)이 확대됩니다 . 중대형 기업은 보안/관리 기능이 강화된 E3/E5 등의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이용합니다.
• Notion: 무료 플랜 제공 – 개인 사용 무료(게스트 최대 10명 초대, 파일 업로드 5MB 제한 등)으로 기본 협업이 가능 . 유료 플랜으로 Plus 플랜(월 $8/인)은 게스트 100명, 무제한 파일 업로드, 30일 페이지 기록 복원 등을 제공하고 , Business 플랜(월 $15/인)은 게스트 250명, 90일 기록, SSO 등의 고급 기능을 포함합니다 . 엔터프라이즈는 맞춤 견적.
• Asana: 무료 플랜 제공 – 최대 15명 팀의 기본 작업 관리 기능 제공. 유료 플랜으로 Premium(월 $10.99/인)은 Timeline 뷰, 대시보드, 무제한 프로젝트 등 고급 기능과 최근 도입된 Asana Intelligence(AI) 기능을 제공하며 , Business(월 $24.99/인)는 포트폴리오, 맞춤 규칙/통합 등 대규모 조직을 위한 기능을 추가 제공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사용자 제한 없이 보안/지원이 강화된 맞춤 요금으로 제공됩니다 .
• ClickUp: 무료 플랜 제공 – 무제한 사용자에 핵심 기능 제공(일부 저장공간 제한 등). Unlimited 플랜은 월 $5/사용자, Business 플랜은 월 $12/사용자로 프로젝트 템플릿, 시간추적, 목표관리 등 고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상위 Business Plus, Enterprise 플랜에서는 팀 권한관리, SSO 등 기업 기능이 추가됩니다.
• Monday.com: 무료 플랜 제공 – 최대 2명까지 기본 보드 기능 이용 가능 . 팀 협업을 위해서는 Basic(월 ~$9/인), Standard(월 ~$12/인), Pro(월 ~$19/인) 등의 단계별 유료 플랜이 있으며 (연간 결제 기준) 인원수와 기능 제한이 늘어납니다  . 상위 플랜일수록 타임라인/갠트차트, 자동화/통합 제한 증가, 우선 지원 등의 고급 기능이 포함됩니다.
• Zoom: 무료 Basic 플랜 – 최대 100명, 그룹회의 40분 제한 등의 조건으로 사용 가능 . Pro(프로) 라이선스는 호스트당 월 약 $15로 최대 30시간 회의, 녹화(지역/1GB 클라우드) 등이 가능하고 , Business 플랜($20/호스트)에서는 최대 300명 참여, 회사 브랜딩, 관리자 포털 등 비즈니스 기능을 제공합니다. 대기업용 Enterprise 플랜은 5001000명 대규모 회의, 무제한 클라우드녹화, 전담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
요약: 대부분의 협업툴은 소규모 팀을 위한 무료 플랜을 갖추고 있으나 사용자/기능 제한이 있으며, 히스토리 저장기간, 통합 가능 앱 수, 참여 인원수, 보안 기능 등에서 제약이 있습니다. 조직 규모가 커지거나 보안이 중요한 B2B 환경에서는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무제한 기록, SSO/관리자 기능, 대용량 화상회의 등의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기업 규모 및 산업별 추천
팀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적합한 협업툴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상황별로 활용을 추천하는 도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 규모별 추천
• 스타트업・소규모 팀: 신생 기업이나 소규모 조직은 간편한 설정과 실시간 소통이 중요합니다. Slack은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채팅을 시작하고 실시간 알림을 받기에 좋아 스타트업에서 선호됩니다 .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Slack 무료 플랜을 활용하거나, Trello 같이 사용이 쉬운 칸반형 프로젝트 보드로 업무를 시각화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문서와 지식 관리를 위해서는 Notion을 함께 도입하면 한두 명부터도 팀 위키/문서화 작업을 체계화할 수 있습니다 . Notion은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인 업무부터 소규모 협업까지 유연하게 쓸 수 있으나, 규모가 커지면 한계가 있으므로 스타트업 단계에 특히 유용합니다  .
• 중견·대기업: 인원이 많은 조직은 보안과 통합 관리가 중요하므로 Microsoft Teams와 같이 엔터프라이즈 보안기능과 AD/SSO 통합이 되는 툴이 적합합니다 . 이미 Microsoft 365를 쓰는 기업이라면 Teams를 자연스럽게 선택해 메신저+화상회의+문서 공동작업을 한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또한 Asana나 Monday.com 같은 프로젝트 관리 전문툴을 도입하면 부서 간 복잡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분담/추적할 수 있습니다 . 특히 Asana는 구성원 수가 많고 업무 프로세스가 복잡한 팀에 적합하며 다수 담당자, 의존관계가 얽힌 대규모 프로젝트를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대기업에서는 Slack도 엔터프라이즈 그리드 플랜으로 사용해 여러 부서 workspace를 연결하고 보안 관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Salesforce 등 다른 기업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전략도 고려됩니다.
산업별 추천
• IT/소프트웨어 업계: 개발자나 IT팀은 기술 도구와의 연동성을 중시합니다. Slack은 GitHub, Jenkins 등 개발 도구와의 연계가 뛰어나고 알림을 실시간 받아볼 수 있어 IT 스타트업에서 표준처럼 활용됩니다 . 또한 Atlassian의 Jira(이슈 트래킹)와 Confluence(문서 위키)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의 양대 축으로 많이 쓰입니다. 규모가 커지면 Jira/Confluence와 Teams 또는 Slack을 함께 써서, Slack으로 알림 및 토론을 하고 Jira로 업무를 추적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ClickUp 역시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팀이 하나의 앱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기술 기업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 자동화 및 API 통합 지원이 좋아 DevOps 팀에도 유용합니다.
• 제조업: 제조 분야는 현장 팀원과 사무직간 커뮤니케이션, 일정 및 공정 관리가 중요합니다. Microsoft Teams는 PC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 직원도 참여시키기 용이하고, 작업일지나 보고를 팀즈 채널로 공유하도록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는 Monday.com이나 Asana로 생산 일정, 납기, 공급망 관련 업무를 시각화하여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 개선 프로젝트를 Asana에 등록해 부서별 태스크와 마일스톤을 추적하거나, Monday의 대시보드로 생산 지표를 공유하면 제조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조 현장은 보수적이어서 전통적으로 이메일과 엑셀을 쓰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 디지털 전환 추세로 이러한 협업툴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 교육 분야: 학교, 교육기관 및 에듀테크 기업에서는 원격 수업과 자료 공유에 최적화된 툴을 선호합니다. Zoom은 대학교 강의부터 기업 연수까지 안정적인 대규모 화상 수업 용도로 활용되며, 브레이크아웃 룸으로 조별토론도 가능합니다. Microsoft Teams는 교육용 버전을 통해 숙제 관리, 성적 연동 등 LMS 기능을 제공하여 초중등 교육기관에서도 채택이 늘었습니다. 한편 많은 대학생과 교사가 Notion을 디지털 노트/교안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 Notion은 교육용 이메일(.edu)만 있으면 무료로 플러스 플랜을 이용할 수 있어  강의 자료 공유, 수업 위키, 조별과제 협업공간 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밖에 학습 관리용으로 Google Classroom, Canvas 등과 Slack을 연동해 수업 공지나 질의응답에 사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사용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있는 툴을 조합해 쓰는 경향이 강합니다.
5. B2B 협업툴 최신 트렌드
마지막으로 최근 협업툴 업계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AI 기술 통합, 올인원 플랫폼화, 원격근무 지원 강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① 인공지능(AI) 통합: 2023년 이후 협업툴들은 앞다투어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lack은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주는 Slack AI를 도입하여 채널의 긴 대화를 하이라이트로 보여주고, 스레드 요약과 스마트 검색 기능으로 사용자가 놓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 Microsoft Teams는 Copilot AI로 회의 내용을 실시간 요약하거나 업무 태스크를 제안해주고, Zoom도 회의 후 자동 요약본 제공, 실시간 통역 자막 기능(38개 언어 지원) 등 AI 비서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 Notion은 Notion AI를 통해 문서 작성 시 초안을 생성하거나 데이터베이스 필드를 자동 채워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 Asana도 스마트 요약 및 워크플로우 추천 AI를 출시하여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리스크를 예측해주는 등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AI 통합으로 협업툴은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회의 예약 최적화, 업무 우선순위 분석, 팀원 감정 분석(참여도 파악)까지 똑똑한 조력자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 ② 통합 플랫폼화 (올인원 협업): 과거에는 채팅은 Slack, 문서는 Google Docs, 과제 관리는 Asana, 회의는 Zoom처럼 여러 전문 툴을 병렬로 썼다면, 이제는 한 가지 플랫폼 내에서 모든 협업 기능을 제공하려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Microsoft Teams처럼 채팅 + 영상통화 + 문서공유를 한데 묶은 제품이 이미 성공을 거두자 , Slack도 **화면공유 음성채팅(Huddles)**과 Canvas(페이지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Zoom 역시 채팅/화이트보드 기능을 넣어 종합 업무 허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또한 신규 올인원 툴들도 부상하는데, 예를 들어 Lark(라크)라는 플랫폼은 Notion과 Asana의 장점을 결합하고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까지 통합한 원스톱 협업스페이스를 표방합니다 . ClickUp이나 Monday.com도 “One app for all work” 슬로건으로 업무의 단일 창구화를 내세우고 있죠. 이러한 통합 트렌드에 따라 툴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러 서비스를 전전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다만 모든 기능을 담다보니 UI 복잡도가 올라가는 문제를 각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 ③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업무 지원: 코로나 이후 원격·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협업툴은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는 기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시간대가 다른 팀원들과도 원활히 협업하도록 비동기적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 – 예를 들어 Slack의 스레드 대화, 예약 메시지 전송, 녹음/영상 클립 공유 등이 발전했습니다. Zoom이나 Teams는 브레이크아웃룸, 화면 주석, 라이브 폴링 같은 회의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 워크숍/교육도 대면만큼 참여도를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업툴들은 모바일 앱 최적화와 보안 강화를 통한 재택근무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집이나 외부에서 다양한 기기로 접속하는 사용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엔드투엔드 암호화, 다중인증(MFA) 지원 등으로 어느 장소에서든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하고, OAuth 연동으로 VPN 없이도 회사 리소스에 접근하게 합니다. **가상 오피스(VR)**나 메타버스 회의와 같은 시도도 일부 있으나 아직 주류는 아니며, 대신 Miro처럼 디지털 화이트보드 솔루션이 원격 브레인스토밍 도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원격 근무 트렌드에 맞춰 협업툴은 대면 업무의 장점을 최대한 온라인에서 구현하고, 시공간 제약을 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추세입니다 .
참고 자료: B2B 협업툴의 기능 및 가격 정보는 최신 공식 문서와 블로그를 기반으로 했으며  , 원격근무 관련 통계는 2025년 시장 분석 보고서를 참고했습니다 . 각 기업의 필요에 맞는 협업툴을 선정할 때에는 팀 규모, 업무 형태, 예산, 보안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제대로 선정하고 정착시킨 협업툴은 업무 소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지만 ,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팀원 모두가 활용법에 익숙해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라는 점도 기억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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