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로필 요약

출생 1981년생  (6월 5일)
학력 배명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공공보안정책학과 석사 
주요 경력 삼성증권 근무 한국정책금융공사 근무 2011년 KDB산업은행 입행 IT기획부·정보보호부 등 근무 현 KDB산업은행 영업부 차장
노조 활동 전국금융산업노조 KDB산업은행지부 17대 집행부 정책·홍보·교육국장 역임 2022년 12월 제19대 노조위원장 당선 (2023년 1월 임기 시작) 노조위원장으로서 본점 부산 이전 반대 투쟁 1,094일간 주도 
주요 입장 및 발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경제적 차원의 자해행위”라고 비판 “산업은행은 서울에 있어야 종합정책금융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 본점 이전 강행 시 “총파업도 불사” 입장 표명 
본점 부산 이전 저지를 위한 법적 대응 추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준비, 이사회의 조직개편 승인에 대한 배임죄 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부산 전보 발령 시 노동위원회 제소 계획 수립 산은 본점 이전의 위법성에 대해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제기(2023년 1월) 
평가 및 성향 스스로를 “강성보다 행동파”로 규정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표방 노조 내외부에서 실질적 행동력에 무게를 둔 온건 실용 노선으로 평가
기타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현직)2025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 (노동계 대표 격)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이력이 있으며, 자영업을 하는 아내와의 경험을 통해 민생 문제에 대한 이해를 언급  
*출생일은 1981년 6월 5일.
김현준 위원장 상세 소개
김현준(金炫峻, 1981년생)은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의 제19대 위원장으로서, 15년 이상 금융권에서 근무해온 금융 노조인이다 . 서울 배명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공공보안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책금융 전문가이다 . 학업과 병행하여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이력이 있으며, 삼성증권과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직장생활을 거친 뒤 2011년 KDB산업은행에 입행하였다 . 입행 후 산업은행에서 IT기획부와 정보보호부 등을 거쳐 현재 영업부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김현준은 노동조합 활동에도 일찍부터 참여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DB산업은행지부의 17대 집행부에서 정책·홍보·교육국장을 맡아 노조의 홍보와 교육 업무를 이끌었고 , 2022년 12월에 실시된 산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후보로 출마하여 경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 이로써 2023년 1월부터 제19대 노조위원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그는, 노조 창립 50주년을 앞둔 시점에 조합원들의 힘과 연대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저지를 최대 현안으로 내세워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체제가 추진하는 이전 계획에 적극 맞서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노조위원장 취임 이후 김현준 위원장은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 투쟁을 이끌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추진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계획을 두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국가경제적 차원의 자해행위인 것이 명백”하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고 , 정부가 법적 근거 없이 졸속으로 이전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산업은행은 서울 금융 중심지에 있어야 기업들과 밀접히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김현준의 주장이다 . 실제로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김현준 위원장의 주도로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여 후부터 1094일에 걸쳐 매주 산업은행 본점 및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 집회, 1인 시위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 김현준 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300~500명의 산업은행 직원들과 함께 여당 당사 앞 집회를 이끈 바 있으며 , 국민의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산업은행 이전 반대를 외치다 경찰에 연행되는 일도 겪는 등 투쟁 현장에서 직접 행동해 왔다. 그는 “산업은행이 서울에 있어야 종합정책금융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무리한 부산 이전 강행이 가져올 15조 원 규모의 국가적 손실까지 경고했다  .
이처럼 산업은행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김현준 위원장은 법적·정치적 대응도 불사하고 있다. 노조는 2023년 1월 감사원에 산업은행 본점 이전 추진의 위법성을 다투는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하여 절차 위반 및 예산 낭비 등의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 김현준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본점 이전 강행을 막기 위해 법원에 회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본점 부서를 부산으로 내리는 조직개편안을 승인한 산업은행 이사진 전원을 대상으로 배임죄 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도 예고했다 . 아울러 직원들을 부산으로 강제 전보 발령할 경우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노동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김현준 위원장은 이전 저지 투쟁이 단순한 직원들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 “기관의 존폐와 미래 금융산업의 위기”에 맞선 정당한 행동임을 강조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 실제로 그는 “산업은행법을 개정해야 이전이 가능하므로 국회를 상대로 부당함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 정부나 사측이 추가 조치를 강행하면 총파업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공개 천명한 바 있다 .
언론과 내부에서는 이러한 김현준 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강성보다 행동파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이는 이념적 강경 노선에 치우치기보다는 조합원의 여론과 실리를 바탕으로 한 직접 행동과 기민한 대응을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해석된다. 김현준 스스로도 새 집행부를 소개하며 이전 투쟁에서 더 단호하고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지난 집행부에 비해 행동력 있는 온건 실용 노선을 걷겠다는 방향성을 내비쳤다 . 그는 노조 위원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권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2025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 경선에 유일한 노동계 출신 후보로 출마하여 노동자의 시각에서 당 지도부에 진입하고자 했다 . 금융노조를 비롯한 노동계는 그의 도전을 지지하며 “민주당 지도부에 사라진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김현준 위원장은 출마를 통해 “현장의 노동자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피력하며,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앞장서 저지한 투쟁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자·금융전문가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
한편, 김현준 위원장은 개인적 경험을 통해 민생 문제에 대한 이해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자영업을 하는 아내”를 가까이에서 도우며 겪은 어려움을 언급하며 , 자영업자의 고충과 절규가 정치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은 노동 문제뿐 아니라 중소자영업자와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그의 시야를 넓혀주었다고 평가된다. 김현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조합원의 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미래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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