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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정치

곽규택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주요이력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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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곽규택(郭圭澤, 1971년 4월 12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 현재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초선)으로,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선거구를 지역구로 둔다 . 그는 서울대학교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로 임용되어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근무했고 , 2015년 새누리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하였다 . 2024년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에 출마하여 득표율 57.95%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하였다 . 2024년 기준 만 54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이다. 한편 영화 친구의 감독인 곽경택이 그의 친형으로, 곽 감독은 동생 곽규택의 2024년 선거 유세를 돕기도 했다 .

학력

• 토성초등학교 졸업
• 대동중학교 졸업
• 혜광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법학 학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 취득 

경력 및 정치 활동


곽규택 의원은 사법연수원 25기를 수료하고 1999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서 평검사로 일했으며, 부산지검 공안부 부부장검사,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법무부 근무 시절이던 2007년,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김경준의 미국에서의 송환 작전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조직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 2014년 검사직을 내려놓은 후 부산에서 변호사로 개업하였으며, 이듬해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정치에 뛰어들었다 .

그는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부산 서구·동구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부산 중구·영도구 경선에서도 탈락하였다. 이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변인, 부산 중·영도 당협위원장 등을 지내며 정치 경력을 쌓았고, 한때 경쟁자 낙하산 공천에 반발해 삭발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세 번째 도전이었던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결국 서구·동구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 당선 이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겸 수석대변인 등의 당직을 맡으며 당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막말 논란 등 논쟁 사례


곽규택 의원은 국회 활동 중 거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지가 뭔데” 발언 논란 (2024년 7월) – 2024년 7월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위원장이 여당 의원들의 소란에 퇴거 명령을 내리자 이에 반발하며 지가 뭔데라고 외친 사건이다. 해당 표현이 위원장에 대한 부적절한 막말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정청래 위원장은 사과를 요구했으나, 곽 의원은 내가 ‘니가 뭔데’라고 했다면 반말이지만 ‘지’는 제3자를 가리키는 대명사라 반말이 아니다”라는 궤변과 함께 사과를 거부했다 . 이로 인해 한동안 곽 의원의 법사위 발언권이 정지되는 보기 드문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 서부지법 점거 사태 관련 발언 논란 (2025년 1월) – 2025년 1월 20일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심문 당시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곽규택 의원이 법원도 빌미를 제공한 것 아닌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다. 이는 법원 측의 사전 대비 부족을 지적하는 모습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폭력 사태의 책임을 피해자인 법원에 돌리는 듯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발언에 대해 법원행정처 측은 즉각 불쾌감을 표시했으며, 여론으로부터 피해자 탓하기식 억지 논리라는 지적을 받았다.

3. 2025년 9월 16일 법사위에서 최혁진 의원은 "나 의원은 어제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징역 2년 구형을 받았다"며 이런 사람이 법사위 간사가 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는데, 그러면서 "추 위원장은 반드시 간사 선임안을 철회해 주고, 다시는 이런 인간이 국민을 대의한다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간사까지 나오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

곽규택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어디서 '이런 인간'이야! 야!! 일어나봐!"
최혁진 : "누가 야예요?"
곽규택 : "인간이라니!"
최혁진 : "당신이 이리 오세요! 누가 오라가라해?"
곽규택 : "(추미애 위원장에) 위원장님, (모욕적 발언에 대해) 바로 퇴장시켜주십시오. 퇴장."

4.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025년 9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협치도 중요하지만 내란 세력과 어떻게 함께 하느냐. 내란 청산 없는 협치는 없다. 내란 청산은 시대의, 국민의 요구"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나 의원의 간사 선임에 반대했다.

그는 나 의원을 향해 "대단히 미안하지만 간사하지 말라. 망신당하고 이걸 해서 뭐하냐"며 "(그러니) 남편이 법원장이니까 아내가 법사위 간사해야 되느냐. 남편까지 욕 먹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박 의원을 향해 "박 의원 사모님은 뭐 하시냐"고 항의했다. 박 의원은 "돌아가셨다"고 답했고, 곽 의원은 "그렇죠, 그런 말씀하면 안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곽규택 의원은 부산 지역구의 초선 의원으로서 입법 활동과 당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행보와 언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ources: 곽규택 위키백과  ; 한국경제 ; 한경닷컴 뉴스 ; 오마이뉴스 ; 로컬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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