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와 정치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프로필 학력 나이 고향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5. 10. 21.
반응형


기본 인적사항


이상경(李尙暻)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968년 11월 23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났다 . 2025년 6월 29일 가천대학교 교수 신분으로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임명되었으며, 현재까지 제10대 국토부 제1차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

학력

• 대구 덕원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도시공학 전공)
•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시공학 전공)
•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도시공학 전공)

이상경 차관은 고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도시계획 및 도시공학 분야의 탄탄한 학문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주요 경력

• 1996~2000: 대우건설 근무 (차장 직위) 
• 2000~2002: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 2002~2007: 경성대학교 조교수 
• 2007~2025: 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  (2025년 차관 임명 전까지 재직)
• 2016~2020: 국토교통부 재정사업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 2018~2021: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 2017~2020: 경기도 부동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 2019~2023: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 2021~2022: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동산개혁위원회 위원장 
• 2022: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성격) 

이상경 차관은 학계와 정책자문 분야를 오가며 경력을 쌓아온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가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토부와 경기도 등 공공 부문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해왔으며, 2021년 대선 국면에서는 이재명 후보 캠프의 부동산개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부동산 정책 멘토 역할을 했다 . 특히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토지이익배당금제(국토보유세) 도입 등의 정책 구상에 관여하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청사진을 그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5년 국토교통부 1차관에 발탁되어 공직에 입문하게 되었다 .

국토부 내 주요 보직 및 정책 담당 이력


이상경 차관은 과거 학계에 있으면서 국토교통부의 주요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국토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20182021)와 재정사업 자체평가위원회(20162020) 등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주택 정책과 예산 평가에 기여했다 . 2025년 1차관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도시개발, 주택공급, 건설정책 등 국토 분야 전반의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서 실무를 이끌고 있다 . 국토부 제1차관은 국토 분야 정책 조정과 추진을 책임지는 만큼, 이상경 차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대책, 주택 제도 개선 등 핵심 과제를 지휘하고 있다.

임명 배경 및 관련 발언


2025년 6월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이상경 가천대 교수가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임명되었다 .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알려져 있었는데,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부동산개혁위원장을 맡아 부동산 정책 방향을 설계한 바 있다 . 대통령실은 이상경 차관을 임명하면서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과 개발이익 환수를 강하게 주장해 온 대표적인 부동산 개혁론자라고 평가했고, 주거를 소유가 아닌 권리로 인식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며 그를 기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 아울러 개혁적이되 실용적인 부동산 접근으로 서민 주거권 향상을 위한 정책 입안을 기대한다고 밝혀,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 이러한 발언들은 이상경 차관의 개혁 성향과 정책 철학을 잘 보여주며, 임명 배경에 그의 전문성과 소신이 크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공식 활동 및 주요 발표 내용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취임 이후 이상경 차관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추진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2025년 9월에는 “9·7 주택공급 대책” 이행 점검 TF 회의를 주재하며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10월에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내용을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정책 취지를 해설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집값을 안정시키면 (가격이 내려가거나 유지될 때) 그때 가서 모은 돈으로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논란을 빚었다  . 해당 발언은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이 늦어질 수 있는 무주택자들에게 집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 사라는 조언으로 받아들여져 일부에서 내로남불 비판이 제기되었다 . 특히 이상경 차관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고가의 판교 아파트를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의 어려움을 간과한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 한편, 이상경 차관은 국내 업무뿐 아니라 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5년 10월에는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 등 해외 인사를 면담하여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토교통 분야 대외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


이상경 차관은 고위 공직자로서 재산 내역이 공개되어 있다. 2025년 9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상경 1차관의 신고 재산은 총 약 56억6291만원이었다 . 주요 재산 구성으로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아파트(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한 채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아파트의 가액은 약 33억5천만원, 관련 담보대출 잔액은 약 14억8천만원으로 신고되었다 . 이상경 차관 본인 명의로 보유했던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 호반써밋 아파트(약 7억3900만원)는 최근 매각하여 소유권을 처분한 상태다 . 이 밖에 예금, 배우자 명의의 상가 임차보증금(1억원) 등을 포함한 재산 내역이 공개되었으며, 이러한 내용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 정부는 이러한 재산 공개를 통해 고위 공직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