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창신동 낙산 홍콩 중식당 창창 메뉴 가격 위치 분위기 감성

1. 방문자 리뷰 및 평점

서울 창신동 언덕 위에 위치한 창창(Chang Chang)은 2023년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탄 홍콩 감성 중식당입니다. SBS 예능 런닝맨에도 소개되었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 네이버 방문자 리뷰만 55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이며, 평점은 5점 만점에 약 4.3점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 카카오맵에서도 4.5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고 , 구글 이용자 평점 역시 4.3/5점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리뷰 내용을 보면 *“홍콩에 온 느낌이라 분위기가 너무 좋고, 해질 때쯤 보이는 야경이 멋지다. 음식도 현지 느낌 그대로라 좋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특히 “뷰가 워낙 좋아서 야경을 안주 삼아 한잔하기 좋다”, “마늘종 볶음짜장면은 꼭 드시고 라즈지(매운 닭튀김)도 튀김이 바삭해서 아주 맛났다” 등 맛과 분위기에 모두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 다만 언덕 높은 곳에 있어 접근이 힘들다는 의견이 일부 있으며, 이 점을 제외하면 “분위기, 뷰, 맛 모두 합격”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2. 대표 메뉴와 가격대

창창에서는 광둥식과 사천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국요리를 선보입니다. 라즈지(중국식 매콤 닭튀김), 꿔바로우(바삭한 찹쌀 탕수육), 마늘종 자장면(마늘쫑이 들어간 볶음짜장), 통삼겹 동파육(돼지고기 삼겹살 조림) 등이 대표 인기 메뉴로 손꼽힙니다  . 면 요리로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우육면(소고기탕면)과 얼얼한 차돌박이 사천 탕면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새우 계란볶음밥, 연두부 튀김, 오이 냉채처럼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와 각종 중국술, 하이볼, 맥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요 메뉴와 가격대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메뉴 가격(원) 비고
마늘종 볶음짜장면 13,000원 마늘종 넣은 특제 짜장면
라즈지 (매운 닭튀김) 28,000 ~ 34,000원 소/대 선택 가능  
꿔바로우 (탕수육) 19,000원 찹쌀 튀김옷의 달콤소스 탕수육
통삼겹 동파육 32,000원 홍소소스로 조린 돼지고기
쇠고기 우육면 15,000원 소고기 양지와 힘줄 사용 면요리
차돌박이 사천탕면 15,000원 얼얼한 사천식 국물면
곱창국수 14,000원 돼지곱창 고명을 얹은 국수
새우 계란볶음밥 10,000원 새우와 달걀 넣은 볶음밥
오이 냉채 8,000원 새콤달콤 오이 채소 냉채
연두부 튀김 12,000원 바삭하게 튀긴 연두부
창창 하이볼 (고량주) 9,000원 고량주+탄산 하이볼 칵테일
연태고량주 소/중/대 12,000~39,000원 중국 고량주 (병 크기별)

자료: 현장 메뉴판  . 대부분 메뉴는 1만3만원대로, 식사류는 1만원대 중반, 고기·튀김류 요리는 23만원 선입니다. 참고로 계란볶음밥 같은 메뉴는 1인분에 3,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3. 영업시간 및 운영 정보

영업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1:30 ~ 21:00까지이며, 15:00 ~ 17:00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 (일부 자료에는 12:30 ~ 22:00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주문 마감과 식사 마치는 시간을 포함한 범위입니다.) 점심 라스트오더는 14시, 저녁 라스트오더는 20시쯤이며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 전화번호는 0507-1370-3548이며 , 예약은 캐치테이블(CatchTable) 앱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현장 웨이팅으로 가능합니다 . 좌석은 창문 쪽 테이블과 홀 중앙 테이블로 나뉘는데, 창가 좌석은 단 두 테이블뿐이라 예약 시 미리 요청하면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 내부는 금연이며 와이파이 이용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되어 있고 포장 및 간편결제도 지원됩니다 . 주차의 경우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발렛 파킹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합니다. 인근 명신초등학교에 주차 후 발렛비 2시간 6,000원(추가 30분당 2,000원)을 받는 방식이며, 골목이 비좁아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4. 내부·외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창창은 가게 입구 간판부터 실내 공간까지 철저하게 레트로 홍콩 분위기를 재현해 놓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본래 평범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치 홍콩 뒷골목의 오래된 여관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입니다 . 네온사인 간판들과 빈티지 소품들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고, 실내에서는 옛 홍콩영화 삽입곡(예: 첨밀밀 등)이 흘러나와 향수를 자극합니다. 곳곳에 옛 공중전화 부스나 철가방(음식 배달통) 같은 장식도 배치되어 있어 재미를 주며  , 직원들도 홍콩식 복장을 하고 있어 전체적인 테마가統一感 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창신동 언덕 위라는 입지를 살려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석양과 함께 야경 명소가 되므로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여 불빛이 켜진 서울 야경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 실제로 많은 방문객들이 창가나 야외자리에 앉아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길 만큼 분위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5. 위치 및 대중교통 접근성

창창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446 (창신12길 37)에 위치해 있습니다 . 지하철 창신역(서울 지하철 6호선) 1번 출구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 거리가 다소 있고 경사 진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도보 접근이 쉽지는 않습니다. 걸어서 10~15분 이상 소요되고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지하철 동대문역이나 창신역 인근에서 종로03번 마을버스를 탑승하여 낙산삼거리 정류장에서 내린 뒤 약 5분 정도 걸어오는 것입니다 . 버스를 이용하면 가파른 언덕 구간을 피할 수 있어 보다 수월합니다. 자가용을 가져올 경우 앞서 언급한 발렛 주차를 이용하거나, 주변 공영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골목이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한정적이니 유의해야 합니다.

찾아오는 길 TIP: 창신역에서 걸어올라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멀고 언덕”*이어서 쉽지 않으니, 버스 이용을 권합니다 . 버스에서 내려 골목을 따라 5분만 걸으면 가게 입구의 빨간 네온 간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6. 함께 가면 좋은 인근 명소

창신동 일대는 서울 도심의 옛 주거지와 새로운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숨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창창을 방문한 김에 들러볼 만한 주변 명소로 다음 장소들을 추천합니다:
• 창신동 절벽마을 & 낙산공원 성곽길: 창창이 위치한 창신동 언덕 일대는 일명 *‘절벽마을’*로 불리는 지역으로, 가파른 골목길과 주택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창창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낙산공원의 서울 성곽길과 연결되어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성곽을 따라 산책하고, 밤에는 조명에 빛나는 성곽과 도시 야경을 볼 수 있어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창신동 초입 동대문 인근에는 과거부터 형성된 완구/문구 도매시장 거리가 있습니다. 각종 장난감과 문구류 상가들이 모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국의 산업화 시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추억의 장난감을 사거나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 일부 상가는 평일 주간에만 영업)
• 우물집, 도넛정수, 홍콩밀크컴퍼니: 이 세 곳은 창창을 기획한 글로우서울(Glow Seoul) 팀이 창신동에 연이어 선보인 개성 있는 공간들입니다. 우물집(식당)은 전통 한옥 느낌의 전골요리 전문점, 도넛정수(카페)는 직접 만든 도넛과 커피를 파는 카페로 2층 통창 너머로 창신동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홍콩밀크컴퍼니는 홍콩식 밀크티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작은 카페입니다. 이들 장소는 창창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동네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재미난 공간들이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처음 오는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 추세입니다 .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 동묘벼룩시장: 창신동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동대문 패션시장과 DDP가 있으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동묘역 주변에는 앤티크한 동묘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창창에서 식사 후 내려가는 길에 동대문의 현대적 건축물을 구경하거나, 주말이라면 동묘 앞 광장의 빈티지 마켓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