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24시 음식점 정리

아래 사진 기준으로, 종로3가에서 새벽까지 의지할 만한 집들을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 (표기된 메뉴·가격은 간판 기준이며 실제는 변동 가능)


1) 2F 감자탕·순두부(24시)

• 확실한 24시간 표시가 보이는 곳. 2층 통유리라 홀 넓고 밝습니다.
• 메뉴 스펙트럼: 감자탕(대 3.3만 원대 표기), 하얀/들깨/얼큰 순두부(각 9천 원대), 돈가스(9천 원대) 등. “두부를 직접 만드는 집” 문구가 있어 순두부 쪽이 주력 느낌.
• 이럴 때 추천: 야근 후 한 끼, 새벽 해장, 2–4인 술안주+식사 겸용.
• 장점: 24시간, 메뉴 폭 넓음(맑은·얼큰 선택 가능), 좌석 여유.
• 아쉬움: 감자탕은 최소 2인 메뉴라 혼밥은 순두부/찌개류 위주가 안전.

한 줄 평: “종로3가에서 시간 걱정 없이 따끈한 국물이 필요하면, 여기부터.”


2) 육전국밥

• 간판/메뉴보드에 육전 소고기국밥, 한방탕, 미소곰탕, 막국수, 각종 전골과 즉석전(모둠전·해물전·김치전 등)이 큼직하게 보입니다.
• 분위기: 홀 밝고 깔끔, 메뉴판 가독성 좋아 초행도 주문 쉬움.
• 추천 포인트: 국밥/곰탕류로 깔끔하게, 혹은 전·전골로 가볍게 한 잔까지.
• 참고: 24시간 표기는 보이지 않습니다(심야 영업 여부는 매장 확인).

한 줄 평: “국물·전골·전까지 다 되는 만능 한식집.”


3) 뽕잎김밥

• 메뉴보드에 뽕잎 시그니처 김밥 라인업, 죽/우동/라면/유부초밥, 다이어트/키즈 메뉴까지 빼곡. 단체 예약 문구도 보입니다.
• 강점: 선택지 폭, 빠른 회전, 포장 편리.
• 약점: 좌석이 협소해 여럿이 오래 앉기엔 불편.
• 활용: 지하철 타기 전 간단히, 또는 숙소로 포장.

한 줄 평: “가성비·선택지가 필요한 시간에 요긴한 김밥집.”


4) 왕만두(테이크아웃 부스)
• “대한민국 1등 왕만두” 표기와 만두 진열.
• 활용: 이동 중 요기, 술자리 전후 간단히.
• 팁: 갓 쪄낸 타이밍이면 만족도 높음(조금 식으면 맛 차이 큼).

한 줄 평: “걸으면서 해결하는 든든 간식.”


상황별 추천
• 새벽 해장 1순위: 2F 감자탕·순두부의 얼큰순두부 → 속 편하고 빨리 나옴.
• 둘이 야식 겸 술: 감자탕(소/대) + 공깃밥.
• 혼밥·빠른 끼니: 뽕잎김밥의 기본 김밥 + 우동/라면.
• 가벼운 포장: 왕만두 1팩.


총평

종로3가는 늦은 시간에도 선택지가 넉넉합니다. 확실한 24시는 2층 감자탕·순두부,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면 육전국밥, 가볍고 빠르게는 뽕잎김밥/왕만두 조합이 안정적입니다.
새벽 이동·미팅 전후로 시간 제약이 있을 때, 위 순서대로 선택하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