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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 정보

2022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삼성 점유율)

by 지식과 지혜의 나무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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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의 스마트폰 제조사 및 국적별 세계 점유율을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다.
 
목 차

 

시장 개괄

•   2022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억 400만 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3억대를 넘긴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전세계 인구가 약 70억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 중 4~5% 미만 인구가 신규 스마트폰 구입자입니다.

•   애플은 최근 아이폰 14 시리즈 출시 덕에 삼성을 밀어내고 2022년 4분기에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2022년 4분기 애플 시장점유율은 23%,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19%)

•   2022년 전체로 본다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2% 감소한 12억대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은 9% 감소한 4090억 달러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점유율

 

제조사별 점유율

2022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1위 애플 : 글로벌 스마트폰의 최강자 애플이 점유율마저 23%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통상 4분기는 아이폰 신버전이 출시되는 시기로, 신제품 효과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ASP가 1000불에 육박하는 아이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  2위 삼성 : 신제품 출시가 없고,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미미한 4분기는 삼성의 전통적인 약세 시기입니다. 19%로 선방했지만, 전분기 대비 2%p 가량 점유율이 축소되었습니다.
 
•  3위 샤오미 : 샤오미는 2021년 1분기 이래 안정적인 10% 초중반대의 점유율을 보이나, 이번 분기에는 11%까지 밀려 약세를 보입니다. 미국과 인도 간 분쟁으로 인해 그들의 주요 점유율 확보 시장인 인도에서의 축소가 뼈아픈 부분입니다.
 
  4위 오포 : 비보와 함께 BBK 산하 스마트폰 브랜드로,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중국 내수 시장 및 동남아시아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역시 10%대 점유율에 안착한 모습이고, 향후 샤오미를 제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5위 비보 : 오포의 자매품으로, 8%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 회사명 점유율(%)
1 애플 23
2 삼성전자 19
3 샤오미 11
4 오포(BBK) 10
5 비보(BBK) 8

 
 
번 외 : 지역별 점유율

세계 권역별 스마트폰 점유율(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지 역 점유율 1위 기업 점유율
아시아(중동 제외) 애플 20%
북미(미국, 캐나다) 애플 57%
유럽 삼성 31%
중남미 삼성 39%
중동 삼성 23%

 

국적별 점유율

•  1위 중국 : 샤오미, 오포, 비보, 트랜션(테크노, 인피닉스 등), 레노보(모토롤라) 등을 보유한 중국 제조사가 합산 55%(others의 26% 추정)를 차지했습니다. 전세계의 제조공장이란 말에 점점 부합하게 이제는 전체 스마트폰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하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2010년대 내수 위주로만 팔리던 중국 스마트폰은 그 경쟁력을 다각적으로 확보하여, 점차적으로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지역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2위 미국 : 글로벌 스마트폰의 최강자 애플을 보유한 미국이 2위입니다. 통상 4분기는 아이폰 신버전이 출시되는 시기로, 신제품 효과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ASP가 1000불에 육박하는 아이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  3위 한국 : 삼성이 19% 점유율을 견인한 한국이 3위입니다.
 
•  4위 기타 : 소니, 아쿠오스 등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4위입니다.
 

Opinion

 점차 스마트폰 시장이 강자와 약자로 나뉘고 있습니다. 애플은 사상 최대 점유율 및  매출, 순이익 점유율을 보이며 ios 특유의 독립성, 기기 간 연결성, 애플 바이오닉 칩이라는 AP 성능의 월등함을 기반으로 왕좌를 공고화한 모습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오포와 비보, 리얼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BBK(부부가오)의 약진이 눈에 뜨며, 6년 전 점유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성장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2013년 무려 32%(전세계 점유율의 1/3)에 달했던 점유율이 현 시점에서 약 10% 가까이 감소하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 분발이 필요합니다.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이 뼈아픈 부분입니다.

2010년대 초반 30%대의 점유율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는 삼성의 스마트폰 점유율(출처 : Strategy Analytic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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