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지방거점국립대 입결 비교죠.
오늘은 최신 기준으로 공개된 이과 / 문과 가중누백 70컷 순위표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실제 입결 흐름과 특징을 한눈에 정리해봤습니다.
이과 입결 순위 — 경북대·부산대, 여전히 ‘투톱’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경북대학교의 강세입니다.
가중누백 23.74로 전국 거점국립대 중에서도 확실한 1위를 차지했죠.
그 뒤를 이어 부산대학교(24.24)가 2위를 기록하며,
두 학교가 사실상 영남권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표로는 인천대학교(30.56)가 3위에 올라 눈길을 끕니다.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선호 현상과 함께 입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에요.
이후에는 전남대(32.23), 충남대(33.03), 충북대(37.64) 순으로, 세 학교가 큰 차이 없이 중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약
경북대·부산대 → 확실한 최상위권
인천대 → 수도권 프리미엄으로 중상위권
전남·충남·충북대 → 안정적인 중하위권 그룹
문과 입결 순위 — 상위권은 ‘3강 체제’
문과 역시 판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위는 경북대학교(10.56), 2위는 부산대학교(10.84)로
이과와 마찬가지로 경북대·부산대가 확실한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3위에는 인천대학교(13.84)가 자리하며,
수도권 내 인지도와 취업 접근성 덕분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죠.
그 뒤로는 충남대학교(17.02), 전남대학교(17.96), 충북대학교(18.68)가 큰 격차 없이 이어지며, 문과 역시 상위 3강 + 중하위권 3개교 구조로 요약됩니다.
요약
경북·부산·인천대 → 문과 3강 체제
충남·전남·충북대 → 안정적인 중위권 그룹
⚖️ 종합 비교 — 문과 경쟁 치열, 이과는 점수 분산
전체적으로 보면 문과의 입결이 더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문계열 모집 인원의 한계와 수시·정시 간 변동폭이 적기 때문이죠.
반면, 이과는 과목 난이도(수학·과탐)와 모집단 구성의 차이로 인해
학교별 편차가 다소 넓게 나타납니다.
결국 지방거점국립대의 입결 서열은
경북대 > 부산대 > 인천대 > 충남·전남·충북대
형태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 — 입결은 ‘참고용’, 결국 중요한 건 ‘적합도’
입결은 분명 대학 선택의 중요한 지표지만,
모든 걸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지역, 전공, 장학제도,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진짜 핵심이에요.
입결 데이터는 참고하되, 어디를 가느냐보다, 가서 무엇을 하느냐”를 고민하는 게
결국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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