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점수대별로 지원 가능한 주요 대학 및 학과를 정리하고, 영어 등급의 영향, 주요 인기 학과의 점수대, 자연계 vs 인문계 지원 경향 비교 등을 분석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고등학생, 학부모, 진학 담당 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며, 표를 통해 시각적으로 요약하였습니다.
1. 자연계열: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학과

자연계열 수험생의 경우 국어+수학(미적분/기하)+탐구(2과목) 원점수 합계(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최상위권은 의약학계열에 지원이 집중되며, 점수대가 내려갈수록 지원 가능 대학이 점차 넓어집니다. 영어 영역은 대부분 절대평가 1등급을 받는 최상위권에서 특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아래는 점수 구간별 주요 대학/학과의 예입니다:
• 295점 이상 (영어 1등급 필요, 최상위권) – 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등 최상위 의대 지원 가능. 이 구간은 자연계 열망 1순위인 의과대학 합격선으로, 최고 수준의 점수가 요구됩니다  .
• 290점대 초반 (영어 1등급) – 고려대 의과대학, 성균관대 의예과, 가톨릭대 의대, 한양대 의예과, 울산대 의예과 등 주요 의대들이 해당됩니다 . 서울대 치의학과 등 일부 치의예과도 이 구간에 포함됩니다. 사실상 대부분 의대·치대 합격선이 290점 전후로 형성됩니다.
• 280점대 후반 (영어 2등급 가능) – 연세대 치의예과, 중앙대 의학부, 경희대 의예과 등 의대/치대 중상위권 및 서울대 약학대학 등의 의약학계열 지원 가능 수준입니다. 영어 2등급이어도 이 점수대라면 상위 의약학계열 진학이 가능하나, 1등급 대비 약간의 불리함은 존재합니다 (영어 2등급인 경우 추가 점수가 필요) . 이 구간부터 영어 2등급이 주류로 나타납니다.
• 270점대 중·후반 (영어 2등급) – 상위권 공대 및 자연과학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첨단융합학부(공학) 예측 합격선이 약 273점 , 연세대·고려대의 인기 공학계열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등)이 270점대 초중반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하이닉스 계열인 서강대 시스템반도체학과 또한 눈에 띕니다. 아울러 한의예과(한의대)나 수의예과(수의대) 등의 합격선도 이 범위에 위치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즉, 의대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상위권인 의학계열과 최상위 공대 학과들이 270점대에 포진합니다.
• 260~265점대 (영어 2등급) – 중상위권 대학의 공학계열 (예: 중상위권 서울권 대학의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과 의대 하위권 또는 지방거점국립대 의대 합격선이 해당됩니다. 실제로 수도권 의대 최저 합격선이 약 285점, 비수도권 의대는 275점 수준으로 전망되었는데 , 260점대에서는 지방 의대 일부나 치대, 한의대 등 비교적 낮은 선호도의 의학계열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들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 화학공학 등도 이 점수대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 250~255점대 (영어 2등급) – 중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들이 주로 해당됩니다. 가령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 중위권 사립대의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전공들이 250점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의 인기 학과(전기전자, 기계공학 등)도 이 범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점수대부터는 의약학계열 지원은 어려워지고, 공학/자연과학 중심의 진학 전략이 전개됩니다.
• 240점대 초반까지 (영어 2~3등급) – 지방 거점국립대 및 수도권 하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학과들까지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대체로 240점대 중반~240점 초반은 주요 10개 대학 자연계열의 최저 합격선 근처인데, 한 예로 10개 대학급 자연계 최저 합격선이 약 248점으로 전망되었습니다 . 240점 언저리에서는 수도권 하위 대학의 대부분 자연계 학과, 지방 국립대 전반에 지원 가능하며, 영어 3등급도 일부 허용되는 구간입니다.
• 230점대 및 200점대 (영어 3등급 중심) – 230점 정도면 웬만한 지방 사립대 자연계열 학과는 합격 가능한 수준이고, 200점대 중반~초반까지 내려가면 지역 소재 중하위 대학이나 수도권 일부 전문대 수준으로 지원 가능 범위가 확대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영어 3등급 비중이 높으며, 영어 등급보다는 국수탐 점수 확보가 주요 변수가 됩니다. 예측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인서울 자연계 최저 합격선이 약 211점 , 인서울 밖까지 포함한 자연계 전체 최저권은 그 이하로 나타납니다.
• 200점 미만 (영어 4등급 전후) – 원점수 200점 아래라면 수도권 외곽 및 지방 중하위권 4년제 대학 위주로 지원이 가능하고, 150점대 이하부터는 일부 지방 사립대를 제외하면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표의 최하단은 대략 116점 (영어 4등급) 수준까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사실상의 최저 점수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하 점수는 전문대 위주 지원)  .
위와 같이 자연계열은 의대 정원 축소와 자연계 응시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상위권 경쟁은 치열하지만, 의대 선호 쏠림으로 인해 의대 이하 단계에서는 다소 경쟁 완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즉,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몰리면서 상위 공대 등의 합격선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https://valuable12.com/entry/2025-대학-입결-순위-서열-윤도영-입결
2025 대학 입결 순위 서열 윤도영 입결
아래는 2025학년도 정시 국수영탐(2) 반영 대학 기준 최종 70% 컷 가중평균 순위를 대학별로 상세하게 분석했습니다. 국내 입시 최고 전문가 중 하나인 윤도영 입시결괴를 바탕으로 했으며, 입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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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문계열: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학과

인문계열은 국어+수학(확률과통계)+탐구(사회 2과목) 원점수 합 기준으로 지원 가능 학과를 살펴봅니다. 자연계보다 최고점 자체는 조금 낮지만, 상위권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으로 분산되어 경영, 경제 등 일부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경쟁이 높습니다. 영어 영역은 최상위권에서도 2등급 정도까지 평균적으로 나타나 자연계보다 다소 여유가 있으나, 영어 3등급 이하부터는 불이익이 뚜렷해집니다. 점수대별로 주요 대학 및 학과 사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279점 이상 (영어 2등급 내, 최상위권) – 서울대 경영대학,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서울대 경제학부 등 서울대 인기 인문계 학과들이 해당됩니다. 또한 연세대 경영학과·경제학과, 고려대 경영대학 등 소위 서연고 최상위 학과 합격선이 대략 이 구간으로 예상됩니다  . 영어는 1등급이면 유리하지만, 2등급이라도 이 점수대에서는 큰 불이익 없이 합격권에 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
• 270점대 중후반 (영어 2등급) –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경제학과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들이 포진합니다. 서울대 사범대나 사회과학대 인기 전공도 이 범위에 속합니다. 영어 2등급이 주류이지만, 1등급일 경우 약간 유리하게 작용할 뿐 큰 격차는 없습니다.
• 260점대 중후반 (영어 2등급) – 연세대 상경계, 고려대 통계, 서강대 인문기반자율전공 학부 등이 위치합니다.
• 260점대 초중반 (영어 2등급) – 상위권 대학의 기타 인문사회계 학과 및 중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가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한양대 정책학과 예측 267점, 중앙대 경영학부 263점 수준으로 전망되었고 , 이 밖에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 등의 경영·경제, 사회과학 계열 인기 학과들이 260점대에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대학교(초등교육)나 서울대 사범대의 일부 전공도 이 점수대에서 지원 가능하며, 이들 교육계열은 인문계 선호도가 높아 상위권에 형성됩니다.
• 250~255점대 (영어 2등급) – 중위권 대학의 간판 학과들이 주로 위치하는 구간입니다. 가령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등의 경영학과, 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 인기 학과들이 250점대에서 합격권이 예상됩니다. 주요 10개 대학 인문계열의 예상 합격선 최저가 약 244점 인 것을 감안하면, 250점대 초중반이면 웬만한 중위권 대학의 대부분 인문계 학과(법학, 행정학, 국제학 등 포함)에 무난히 지원 가능한 수준입니다.
• 240점대 (244점, 영어 23등급) –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 및 지방 거점대 인문계열 학과들이 이 범위에 속합니다. 240점대 초반까지 내려가면 상위 10개권 밖 서울권 대학 (광운대, 명지대 등)의 일반 학과, 지방 국립대(예: 충남대, 경북대 등)의 인문계 인기학과도 합격선에 들어옵니다. 영어 3등급도 이 구간부터는 종종 나타나며,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영어 3등급이라도 다른 영역 점수가 높다면 충분히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 230점대 및 200점대 (영어 3등급 중심) – 인문계 230점대이면 거의 모든 지방 사립대 인문사회계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고, 200점대 중반까지는 수도권 하위권 대학 대부분에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분석에 따르면 *“인서울 인문계 최저 합격선”*이 약 205점으로 추정되었고 , 이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낮은 합격선을 의미합니다. 200점 초반~이하로 내려갈 경우 수도권은 어려워지지만 지방 중소규모 대학들은 여전히 지원 가능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영어 3등급 비율이 높고, 4등급도 일부 나타나지만, 국어·수학 등 다른 영역 성적으로 충분히 보완하면 합격권에 들 수 있습니다.
• 200점 미만 (영어 4~5등급) – 원점수 150~180점대에서는 지방 중하위권 4년제 대학 위주로 선택지가 제한되며, 150점 미만이면 합격 가능 대학이 매우 적어집니다. 송원학원 자료 기준 인문계열 표의 최하단은 103점 (영어 5등급) 수준까지 언급되어 있는데, 이는 사실상 인문계열 4년제 대학 입학 가능 최저치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 점수대 지원은 특수한 사례이고, 일반적으로 100점대 초반이면 전문대나 재도전을 고려해야 할 수준입니다. 인문계 최하위권이 자연계보다 점수가 더 낮은데, 이는 모집 인원 대비 지원자 풀의 차이로 일부 설명됩니다.
최근 문과 지원 증가 추세로 인해 올해 인문계열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특히 경영·경제학과 등 인기 학과는 280점 내외의 매우 높은 점수대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 합격선이 일부 자연계열보다 높게 형성되는 역전 현상도 보입니다 (예: SKY대학 합격선 인문 267점 vs 자연 262점 예상) . 이는 이과 선호도가 의대로 집중된 반면 문과 최상위 학생들이 여러 인기학과로 분산되면서, 주요 대학 문과 경쟁이 상대적으로 폭넓게 치열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3. 영어 등급이 지원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수능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1~9등급) 체제로 운영되어, 수험생들의 총점에는 직접 합산되지 않지만 대학별 환산 시 감점 요소로 작용합니다. 즉, 영어를 1등급 받으면 감점이 없거나 미미하지만, 2등급부터는 대학마다 몇 점씩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이 때문에 같은 원점수 총합이라도 영어 등급에 따라 실제 정시 환산점수에 차이가 발생하여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대학의 경우 작년까지 영어 2등급에 -1점, 3등급에 -3점을 적용했으나, 올해는 2등급 -3점, 3등급 -6점으로 감점 폭을 크게 늘린 사례가 있습니다 . 이러한 방식이라면 영어 3등급인 학생은 영어 1등급인 학생에 비해 총점에서 6점이나 손해를 보고 시작하게 되어, 이를 만회하려면 국어/수학/탐구에서 추가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실제 대부분 대학들이 영어 1등급과 2등급 사이 2~5점 내외, 3등급엔 그보다 큰 폭의 점수 차를 두고 있어, 상위권일수록 영어 1등급이 사실상 필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앞서 살펴본 점수대별 지원 가능 학과 표에서도 영어 등급의 영향이 드러납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최상위 의대권은 영어 1등급이 기준이고, 영어 2등급이라면 합격선이 몇 점 높게 형성되어야 하는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예: 자연계 295점대 의대권은 영어1 기준, 282점대까지는 영어2 허용)  . 인문계열은 최상위권에서도 영어 2등급이 평균이어서 영어 1등급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영어 3등급부터는 합격선이 내려간 점수대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인문계 약 238점 이하부터 영어 3등급 반영)  . 요약하면 영어 등급이 한 등급 떨어지면 같은 대학을 노리기 위해 대략 3~5점 이상의 총점 우위가 필요하며, 3등급 이하로 내려가면 상위 대학 지원에는 상당한 불리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라 지원 가능 범위를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영어가 1~2등급이라면 대부분 대학에서 큰 불이익은 없지만, 3등급부터는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이 한 단계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특히 2026학년도 수능은 영어가 어려웠다는 평이 있어서 1등급 비율이 예년보다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 결과 상위권 수험생 중 영어 2등급 비율이 늘어나면, 대학들이 영어 변별을 강화할 경우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많은 대학이 영어 2등급까지는 큰 감점을 두지 않지만, 최상위 학과일수록 동점자 경쟁에서 영어 1등급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결국 영어 등급은 최종 합격 여부의 마지막 변수로 작용하므로, 가채점 단계부터 자신의 영어 등급과 점수대에 맞춰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주요 인기 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대 비교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인기 학과를 몇 가지 선정하여,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각각에서 합격 가능한 점수대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영어 1~2등급을 가정한 경우이며 대학별 평균치를 바탕으로 한 예상입니다.)
자연계열 인기학과 점수대 (의학·공학 계열)
자연계 최상위권은 의학계열에 몰려 있고, 그 다음으로 약학/공학 등이 뒤따르는 양상입니다:
학과 (자연계) 지원 가능 점수대 (원점수 합) 특징
의예과 (의과대학) 약 290점 이상 (최상위)   서울대·연세대 등 최고 의대는 290대 중후반, 지방의대도 280점대 중후반 필요
치의예과 (치과대학) 약 285~290점 (최상위) 의대 다음으로 높음. 연세대 치의예 등 상위 치대는 의대와 비슷한 수준
한의예과 (한의과대학) 약 280점대 후반 (상위권) 상위 한의대 (경희대 한의대 등)는 280대 후반, 대부분 한의대 270후반~280대
약학과 약 270점대 후반 ~ 280초반 상위 약대 (서울대 X, 연대 약학X, 성균관대 약학 등) 270후반, 기타 약대 260후반~270대
수의예과 (수의대) 약 270점대 중반 (상위권) 서울대 수의대 270중후반, 지방 거점 수의대 260후반270중반
소프트웨어공학 (등 공대 인기전공) 약 260~270점대 (상위권) 서울대 컴퓨터공학 약 270前後, KAIST 등 특수대학은 변환점수 기준으로 유사 범위
해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가 단연 최고 점수를 요구하고, 그 다음으로 치의예·한의예 등이 높습니다. 약학과와 수의대는 의·치대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대이나 여전히 상위권입니다. 공대 인기전공(컴공 등)은 의약계열보다 낮은 260~270점대로 형성되어, 의대 선호에 따른 상대적 점수 부담 경감 효과가 있습니다.
인문계열 인기학과 점수대 (경영·경제·교육 계열 등)
인문계열 최상위 인기전공은 경영/경제를 비롯한 상경계열이며, 교육대도 높은 편입니다:
학과 (인문계) 지원 가능 점수대 (원점수 합) 특징
경영학과 약 280점대 초반~중반 (최상위)   서울대 경영 280점대 중반, 연세·고려대 경영 280점 전후 예상 – 문과 최고 수준
경제학과 약 270점대 후반~280점대 (최상위) 연세대 경제 278점, 고려대 경제 280점 등 경영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음 
자유전공학부 (융합학문) 약 270~280점대 (최상위) 서울대 자유전공 279점대 추정 – 상위권 학생 다수가 지원하는 전공으로 최고 수준
교육학/교육대 약 270점대 초중반 (상위권) 서울대 사범대 인기 전공(국어교육 등) 270대, 지방 교대(초등교육)도 260~270대 형성 – 교직 선호로 높음
행정학/정치외교 등 사회과 약 260~270점대 (상위권) 서울대 정치외교 등 270점대, 타 대학 행정학 등 260후반 – 상경 다음으로 높음
인문학 인기전공 (국문, 영문 등) 약 250~260점대 (중상위) 상위권 대학의 인문학과는 250~260대 (예: 고려대 국문 250후반) – 상경 대비 다소 낮음
해설: 인문계에서는 경영/경제 등 상경계열이 가장 높은 점수를 요구하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해당 학과들은 280점 내외에서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 그 다음으로 교육학과(사범대 및 교육대)와 정치외교학·행정학 등 일부 사회과학이 뒤를 잇는데, 대략 260~270점대를 형성합니다. 순수 인문학 분야(국어국문, 영어영문 등)는 이보다는 낮아 250점대 중후반에서도 합격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덜 경쟁적입니다. 다만 입문계열 전체적으로 상위권 학과 점수대의 폭이 자연계보다 좁고 높게 분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최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지 경쟁이 고르게 치열하여 상위권 진입 장벽이 자연계 못지않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의예과 vs 경영학과처럼 양대 계열을 대표하는 인기학과의 요구 점수는 각자 최고 수준으로,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280~290점대에서 비슷하게 형성됩니다 . 한편 자연계 **의약학계열(의·치·한·약·수)**은 점수대가 세분화되어 최상위~상위권을 차지하는 반면, 인문계는 상경계열에 최상위권 점수가 집중되고 그 밖의 전공은 약간 낮아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희망 전공별로 자신이 어느 점수 구간에 위치해야 합격 현실권인지 파악하여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5. 자연계와 인문계 지원 경향 차이 비교 분석
마지막으로 자연계 vs 인문계 두 계열 간의 지원 경향 차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 최상위권 집중 분야: 자연계열 최상위 학생들은 주로 의예과 등 의학계열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인문계열 최상위권은 경영, 경제, 자유전공, 법학(부활 시) 등 여러 학과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계는 의대 합격선이 독보적으로 높고, 그 아래 학과들과 격차가 큰 편입니다. 인문계는 상위 몇 개 학과(경영/경제 등)도 높지만, 그 다음 학과들과의 점수 차는 비교적 완만합니다.
• 영어 등급 요구 차이: 자연계열은 최고 점수대에서 영어 1등급이 사실상 필수로 간주되지만, 인문계열은 최상위권에서도 영어 2등급이 평균적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덜 엄격했습니다  . 이는 수능 특성상 이과 학생들이 영어까지 최상위일 가능성이 높고, 문과는 일부 영어 2등급이라도 국어/수학 점수로 만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어 3등급 이하에서는 자연/인문 모두 합격선이 한 단계씩 밀려나므로 (자연계 230점대, 인문계 230점대부터 등장), 영어 중요도 자체는 두 계열 모두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원 가능 범위 최저점 차이: 인문계열의 예상 합격 가능 최저 점수가 자연계열보다 다소 낮습니다 (인문 약 100점 초반 vs 자연 110점대 중반). 이는 하위권에서 인문계 모집 정원이 상대적으로 많고, 이과에 비해 일부 낮은 점수대 인원도 흡수할 학과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일부 인문계 학과는 100점대 초반 학생도 입학하지만, 자연계의 경우 같은 점수대로 지원할 학과가 더 적어지는 경향입니다.
• 경쟁 양상: 2026학년도에는 문과 경쟁이 이과보다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그 배경으로 문과 지원자 증가, 탐구 영역 선택 변화(사회탐구 응시자 급증) 등이 지목되어 문과 상위권 합격선이 상승한 반면, 이과는 의대 정원 축소와 이과 응시자 감소 등으로 최상위 일부를 제외하면 경쟁 완화 요인이 존재한다는 분석입니다 . 실제로 SKY대 합격선은 문과가 자연과 비슷하거나 높았고, 반대로 주요 10개 대학 범위를 넓히면 자연계 합격선이 문과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 어느 계열이 더 유리한지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혼조 양상을 보입니다. 요약하면 “의대 vs 비의대” 구도로 인한 차이가 크지, 전체 자연 vs 문과의 우열이라기보다는 지원 분야에 따른 유불리가 갈린 한 해로 볼 수 있습니다.
• 학과 분포상의 특징: 자연계는 의약학→공학→자연과학 순으로 점수대가 형성되어 뚜렷한 피라미드 구조를 보입니다. 인문계는 상경/융합→사회과학→인문학 순으로 점수가 형성되지만, 절대적인 격차는 자연계만큼 크지 않고 다소 평탄한 분포입니다. 또한 교대·사범대의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만 지원하므로 인문 쪽 합격선에 영향을 주는 반면, 자연계열 학생들은 교원대나 사범대를 잘 지원하지 않으므로 해당 분야 경쟁이 인문에만 존재하는 차이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교육대학(초등교육) 합격선은 전국적으로 인문계 최상위권(서울교대 등)부터 중상위권(지방교대)까지 분포하여 문과 상위권 상당수를 흡수하는 반면, 자연계에는 대응되는 범주의 집중 지원 분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以上의 비교를 한눈에 보면, 자연계열은 **“의대 쏠림”**이 핵심 키워드이고 인문계열은 **“상경 집중 + 다원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신이 속한 계열의 이러한 특징을 감안해 지원 전략을 짜야 합니다. 자연계 학생은 의대 목표선에 못 미칠 경우 공대 등 차선책을 고려한 목표 조정이 필요하고, 인문계 학생은 한두 인기학과에 지원이 몰리는 현상을 유념해 비슷한 합격선의 다른 학과 병행 지원을 검토하는 등 지혜가 요구됩니다.
6. 점수대별 학과 분포 요약 (시각자료)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의 점수대별 주요 학과 분포를 표로 정리하여 비교합니다:
<table>
<tr>
<th colspan="2">자연계열</th>
<th colspan="2">인문계열</th>
</tr>
<tr>
<th>점수대 (원점수)</th><th>대표 학과/전공 예시</th>
<th>점수대 (원점수)</th><th>대표 학과/전공 예시</th>
</tr>
<tr>
<td>290점대 후반<br>(영어1)</td>
<td>서울대·연세대 의예과 등 최상위 의대 [oai_citation:47‡v.daum.net](https://v.daum.net/v/20251114172301030?f=p#:~:text=%EC%9E%90%EC%97%B0%EA%B3%84%EC%97%B4%EC%97%90%EC%84%A0%20%EC%84%9C%EC%9A%B8%EB%8C%80%20%EC%9D%98%EC%98%88%EA%B0%80%20294%EC%A0%90%2C%20%EC%97%B0%EC%84%B8%EB%8C%80,%EB%B9%84%EC%88%98%EB%8F%84%EA%B6%8C%20%EC%9D%98%EB%8C%80%EB%8A%94%20%EC%B5%9C%EC%A0%80%20275%EC%A0%90%EC%9C%BC%EB%A1%9C%20%EC%A0%84%EB%A7%9D%EB%90%90%EB%8B%A4)</td>
<td>280점대 초중반<br>(영어2)</td>
<td>서울대 경영대학, 고려대 경영 등 최상위 상경계열 [oai_citation:48‡v.daum.net](https://v.daum.net/v/20251114172301030?f=p#:~:text=14%EC%9D%BC%20%EC%A2%85%EB%A1%9C%ED%95%99%EC%9B%90%EC%9D%B4%20%EA%B3%B5%EA%B0%9C%ED%95%9C%20%EC%9E%90%EB%A3%8C%EC%97%90%20%EB%94%B0%EB%A5%B4%EB%A9%B4,%EA%B2%BD%EC%98%81%ED%9A%8C%EA%B3%84%EA%B3%84%EC%97%B4%20252%EC%A0%90%EC%97%90%20%ED%98%95%EC%84%B1%EB%90%A0%20%EA%B2%83%EC%9C%BC%EB%A1%9C%20%EC%98%88%EC%83%81%EB%90%9C%EB%8B%A4)</td>
</tr>
<tr>
<td>290점대 초반<br>(영어1)</td>
<td>성균관대·가톨릭대 의대, 한양대 의예 등 의대권</td>
<td>270점대 후반<br>(영어2)</td>
<td>연세대 경제, 고려대 경제 등 상경계열 최상위 [oai_citation:49‡v.daum.net](https://v.daum.net/v/20251114172301030?f=p#:~:text=280,%EA%B2%BD%EC%9F%81%20%EC%96%91%EC%83%81%EC%9D%B4%20%EB%8B%AC%EB%9D%BC%EC%A7%88%20%EA%B2%83%EC%9C%BC%EB%A1%9C%20%EC%A0%84%EB%A7%9D%EB%90%9C%EB%8B%A4)</td>
</tr>
<tr>
<td>280점대 후반<br>(영어2)</td>
<td>연세대 치의예, 서울대 치의학, 한의대(경희대) 등</td>
<td>260~270점대<br>(영어2)</td>
<td>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정책 등 상위권 [oai_citation:50‡v.daum.net](https://v.daum.net/v/20251114172301030?f=p#:~:text=%EB%AC%B8%C2%B7%EC%9D%B4%EA%B3%BC%20%EB%AA%A8%EB%91%90%20%EA%B2%BD%EC%9F%81%20%EC%96%91%EC%83%81%EC%9D%B4%20%EB%8B%AC%EB%9D%BC%EC%A7%88,%EA%B2%83%EC%9C%BC%EB%A1%9C%20%EC%A0%84%EB%A7%9D%EB%90%9C%EB%8B%A4)</td>
</tr>
<tr>
<td>270점대 초중반<br>(영어2)</td>
<td>서울대 첨단공학(273), KAIST 등 최상위 공대 [oai_citation:51‡v.daum.net](https://v.daum.net/v/20251114172301030?f=p#:~:text=%EC%9D%B4%EA%B3%B5%EA%B3%84%20%EC%A3%BC%EC%9A%94%20%EB%AA%A8%EC%A7%91%EB%8B%A8%EC%9C%84%EB%8F%84%20%ED%95%A9%EA%B2%A9%EC%84%A0%EC%9D%B4%20%EC%A0%9C%EC%8B%9C%EB%90%90%EB%8B%A4,266%EC%A0%90%2C%20%EC%84%B1%EA%B7%A0%EA%B4%80%EB%8C%80%20%EB%B0%98%EB%8F%84%EC%B2%B4%EC%8B%9C%EC%8A%A4%ED%85%9C%EA%B3%B5%ED%95%99%EA%B3%BC%EB%8A%94%20268%EC%A0%90%EC%9C%BC%EB%A1%9C%20%EC%98%88%EC%B8%A1%EB%90%90%EB%8B%A4);<br>약대, 수의대 상위권 등</td>
<td>250~260점대<br>(영어2)</td>
<td>중위권대 경영·경제, 서울대 사범대 인기전공, 행정학 등</td>
</tr>
<tr>
<td>250~260점대<br>(영어2)</td>
<td>중상위권 공대 (건국대 등), 지방 의대 하위권,<br>치대·한의대 중하위권, 일반 자연과학 등</td>
<td>240~250점대<br>(영어2~3)</td>
<td>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대부분 학과,<br>지방거점대 인기학과 (국문, 심리 등)</td>
</tr>
<tr>
<td>240점대 초반<br>(영어3)</td>
<td>지방 국립대 공대/자연과학, 수도권 하위대 자연계</td>
<td>230~240점대<br>(영어3)</td>
<td>지방 국립대 인문/social 전공, 수도권 하위대 인문계</td>
</tr>
<tr>
<td>200~230점대<br>(영어3)</td>
<td>지방 사립대 자연계 대부분, 일부 전문대</td>
<td>200~230점대<br>(영어3~4)</td>
<td>지방 사립대 인문계 대부분, 교원대(일부 230대) 등</td>
</tr>
<tr>
<td>~200점 미만<br>(영어4)</td>
<td>자연계 4년제 합격 어려움 (전문대 위주)</td>
<td>~200점 미만<br>(영어4~5)</td>
<td>인문계 4년제 극소수 가능 (일부 지방대)</td>
</tr>
</table>
이 표는 양 계열의 점수 분포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자연계열은 최상위권에 의대가 밀집하고 공대가 그 다음 층위를 이루며, 인문계열은 상경계열이 최고점대를 차지하지만 그 아래로 다양한 학과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합니다. 영어 등급은 상단에 표시한 바와 같이 자연계 최상위는 1등급 위주, 인문계 최상위는 2등급도 혼재하는 모습입니다.
종합적으로,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기준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자연계열 수험생은 본인의 총점과 영어 등급을 고려하여 의대 및 상위권 공대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고, 인문계열 수험생은 상경계열 등 인기학과의 높은 경쟁을 감안해 안전/적정 지원선을 정해야 합니다. 양측 모두 가채점 자료를 참고자료로 활용하되, 실제 채점 결과와 대학별 환산점수 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12월 초 공식 성적 발표 이후 세부 반영 방식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남은 일정 동안 전략적인 지원으로 원하는 대학/학과에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료 출처: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자료 (송원학원 제공) 및 언론 보도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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