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프로필

출생 연도 및 학력
• 출생: 1966년생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학력: 공개된 학력 정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주요 경력
• 웰바이오텍 회장: 코스피 상장 식품유통업체인 웰바이오텍(당시 명칭 웰스토리)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2009년 회장 재직 시절 인도네시아 금광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허위 홍보하여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 이후에도 웰바이오텍 회장직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삼부토건 부회장: 2022년 삼부토건의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기훈 부회장은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과 이일준 현 회장 사이의 지분 승계 실무를 주도하며 삼부토건 인수에 깊숙이 관여했는데, 이 과정에서 회사 내부적으로 ‘그림자 실세’로 불릴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입니다 . 공식 등기임원은 아니지만 회사 내에서 부회장 직함으로 불리며 실질적인 경영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

삼부토건 내 현재 역할, 직위, 주요 성과 및 프로젝트
• 현재 역할: 이기훈 부회장은 삼부토건에서 대외사업 추진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는 부회장 직위를 맡고 있습니다. 비록 등기이사는 아니지만,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하며 사실상 최고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 웰바이오텍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협력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 삼부토건은 2023년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였는데, 이기훈 부회장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2023년 5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기획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행사를 주도했으며 , 우크라이나 정부 및 현지 기업들과 재건 사업 관련 MOU를 연이어 체결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 이러한 행보로 삼부토건은 증권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 다만 특검 수사 결과 해당 MOU들은 실제 사업 능력 없이 주가 부양 목적의 과장된 홍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 경영 전략 및 성과: 이기훈 부회장은 삼부토건의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유치 등 전략적 운영에도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경영권 승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2022년에 삼부토건의 대주주 교체를 성사시킨 것은 회사 구조조정 측면에서 주요한 사건이었습니다 . 또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관계사인 디와이디(DYD)를 통한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 계획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이처럼 해외 사업 추진과 지배구조 개편을 주도하며 삼부토건의 방향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됩니다.

관련 보도자료 및 인터뷰
• 우크라이나 재건 MOU 보도자료: 2023년 5월 23일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시와 재건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 이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언론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결과 삼부토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검 수사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정작 MOU 체결 후 해당 지자체의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아 허위·과장 홍보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언론 인터뷰 및 보도: 이기훈 부회장 본인이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선 사례는 확인되지 않지만, 그의 행보와 관련된 언론 보도는 다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김건희 특검 수사 과정에서 주요 인물로 지목되면서 그의 프로필과 논란이 언론에 상세히 보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남일보는 “목포서 도주 55일 만에 붙잡힌 ‘삼부토건 실세’ 이기훈” 기사에서 이기훈 부회장의 출생년도, 경력,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활용 주가조작 의혹, 55일간의 도피와 검거 과정 등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 이 밖에도 경향신문, 한겨레, 조선비즈 등 주요 매체들이 이기훈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과 특검 수사 내용을 보도하며 그의 역할과 혐의를 다루었습니다 . 해당 보도들을 통해 이기훈 부회장의 회사 내 영향력과 관련 사건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