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 및 직책
•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 변호사 (2025년 ~ 현재) 
• 변호사 임무영 법률사무소 – 대표 변호사 (2020년 ~ 2025년)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이사 (2023년 7월 ~ 현재) 
• 검찰 – 검사 (1991년 ~ 2020년).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의정부지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하였고, 부산지검 공안부장·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서울고검·대전고검 검사 등을 역임 . 2020년 퇴임 당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명예퇴직함 .
주요 경력
• 사법시험 합격 및 검사 임관 (1985~1991):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91년 검찰에 임관하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 검찰 경력 (1990년대~2010년대): 약 30년간 검찰에 몸담으며 부산지방검찰청 공안부장과 형사1부장(부장검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등 요직을 거쳤습니다 . 말년에는 서울고등검찰청과 대전고등검찰청에서 고등검사로 근무했습니다 . 검사 재직 시절 주로 공안 및 형사 분야 사건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 조국 장관 임명 반대 공개 발언 (2019): 서울고검 재직 중이던 2019년 9월, 검찰 내부 통신망(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임 검사는 “장관직은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믿기 어려운 자리”라며 “조국 후보자는 적임자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비판하는 등, 검찰 내부에서 조국 사퇴 요구를 처음 제기한 인물로 주목받았습니다  .
• 검찰 명예퇴직 및 변호사 개업 (2020): 2020년 1월 7일자로 30년 가까이 몸담은 검찰을 떠나 명예퇴직했고, 곧바로 서울 용산구에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어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 퇴직 후 페이스북에 “평생 처음으로 한동안 아무 소속 없는 자유로운 신세가 됐다”며 개인 사무실을 열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이후 변호사 임무영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주로 사건 대응과 자문 활동을 해왔습니다.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2023): 2023년 7월 말, 정부 추천을 통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로 임명되었습니다 . 방문진은 공영방송 MBC의 관리·감독 기구로, 임무영 변호사는 검사 출신의 법률 전문가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송 관련 경력이 전무한 인사의 발탁이라는 점과 함께 과거 행적으로 인해 논란도 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사건 및 이슈 참조).
전문 분야
• 형사 및 공안 분야: 임무영 변호사의 주요 전문 분야는 형사법으로, 특히 검찰 재직 시절 국가보안, 공직자 비리, 시위·안보 사건 등 공안(公共安) 관련 형사사건을 다수 처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형사소송 전반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민사 및 일반 소송: 변호사 개업 후에는 민사 소송과 일반 법률 자문 업무도 수행해왔습니다. 실제 케이원챔버 소속 변호사 프로필에서도 주요 업무 분야로 민사, 형사를 밝히고 있어 민·형사 모두에 걸친 폭넓은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
• 국제법 연구 경험: 학력 면에서 서울대에서 국제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한 이력이 있어 국제법 분야의 지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다만 주된 실무 활동 영역은 국내 형사·공공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언론 보도된 주요 활동 및 발언
• “조국 사퇴” 공개 촉구: 앞서 언급한 대로 2019년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국면에서 검사로서 공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임무영 검사는 내부 글에서 “신임 장관이 검찰개혁을 부르짖는 것은 마치 유승준이 국민에게 군대 가라고 독려하는 모습 같다”며 조국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주장했고  , 이러한 발언은 언론에 의해 대서특필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 퇴직 직후 보수집회 연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을 떠난 직후인 2020년 1월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퇴진 국민대회” 집회에 참석해 연설한 사실이 언론에 포착되었습니다 . 임 전 검사는 이 자리에서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하려는 좌파세력의 야욕을 막을 유일한 세력은 검찰”이라며 “4월 총선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힘써달라”고 호소하는 등 강경 보수 성향의 발언을 했습니다 . 검찰 출신 인사가 퇴직 직후 거리 집회에 나서 현 정부를 성토한 이례적인 사례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 논란: 2023년 방문진 이사로 임명된 직후, 과거 SNS에 남긴 일부 표현들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임 변호사는 페이스북 등에 “지하철에서 박경석 스타일로 기어서 구걸하는 사람들은 다리가 멀쩡한 경우가 많다”며 이런 거짓 행위를 하는 이들을 인어공주’라고 부르는 속어를 소개했고, “정상적이지 않은 일부 한국인(조선인)의 기질”에 관한 발언을 하여 장애인 비하 및 자국민 비하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 언론 보도 후 논란이 커지자 임 변호사는 “불구를 가장해 구걸하는 사람들에 대한 슬랭을 설명했을 뿐”이고, 문제 발언은 “일반적인 한국인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경우를 지칭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하였으나 , 이러한 편향적·차별적 언행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 방문진 이사 임명 및 이해충돌 논란: 임무영 변호사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선임되었을 당시 공식 석상 및 언론을 통해 했던 발언들도 주목됩니다. 임명 직후 그는 “공영방송의 혁신과 변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의 각오를 밝혔지만, 정작 그의 선임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과거 본인의 명예훼손 소송을 임 변호사에게 맡긴 적이 있었고, 이후 방통위원장 취임 직후 그를 방문진 이사로 추천·선임했기 때문에 공적 직위 임명에 사적 인연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 이에 대해 임 변호사나 이 위원장 모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사건 및 이슈
• ‘스폰서 검사’ 의혹 (2010년): 임무영 변호사는 과거 검찰 재직 시절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과 관련하여 이름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2010년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폭로한 이 사건은, 부산・진주 지역 검사 100여 명이 건설업자 정某씨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과 향응(성접대 등)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 정某씨는 이후 기자들과 공저한 책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에서 수십 명의 검사 실명을 폭로했고, 그 중 임무영 검사의 실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책에 따르면 “임무영 검사는 술 마시기 전엔 얌전했는데 룸살롱에 가니 돌변하여 아가씨를 무릎에 앉혀 러브샷을 하는 등 가장 화끈하게 놀았다”는 구체적 묘사까지 실렸습니다 . 2003년 부산지검의 대검찰청 감사 직무평가를 앞두고 부산지검 측이 마련한 접대 자리에 임 검사가 있었다는 것이 정씨의 증언입니다  . 그러나 임무영 변호사는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언론 공동취재단의 문의에 그는 “다 거짓말”이라며 “그 사람(정某)을 본 적도 없고 술을 마신 적도 없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실제로 2010년 사건 당시 내부 진상조사 결과, 정씨의 접대 의혹에 대해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임 검사는 공식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 임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서 참고인 진술만 했을 뿐 자신에게 잘못이 인정된 바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최근 임 변호사가 공영방송 이사에 임명되자 정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술자리에서 나와 임무영이 마주 앉았던 것까지 기억한다. 임 변호사가 거짓말로 일관하니 오히려 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싶을 지경”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 이처럼 스폰서 의혹은 완전 해소되지 않은 채 공방으로 남아 있습니다.
• 방문진 이사 임명 관련 논란 (2023~2024): 임무영 변호사의 방문진 이사 선임은 정권 교체 후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의 관계로 이해충돌 논란이 있었고, 또한 임 변호사의 과거 극우 성향 활동과 막말 논란이 알려지며 방송계 안팎의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등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편향되고 혐오적 인식을 가진 사람이 방문진 이사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내고 임 변호사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현재까지 임 변호사는 방문진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판 여론과 임명 철회 요구는 진행 중인 이슈입니다.
참고: 임무영 변호사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1988년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 검사 시절의 소신 발언과 퇴임 후 행보로 보수 성향의 법조인으로 평가받고 있고, 현재도 변호사 활동과 더불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서 공영방송 관련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력과 언행은 모두 신뢰할 만한 공식 자료나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된 사실들에 기반합니다. 각주에 인용된 출처는 법무법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수 언론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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